검색결과
  • [me] 점토인형-꼭두각시, 누가 더 생생할까

    [me] 점토인형-꼭두각시, 누가 더 생생할까

    사물을 한번에 0.5㎜ 정도씩 움직여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이어붙여 영화로 만든다. 사물이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1초에 24번 움직여야 자연스러운 동

    중앙일보

    2005.10.26 21:07

  • [고선지 루트 1만㎞] 4. 애환의 비단길 - 시안~란저우

    [고선지 루트 1만㎞] 4. 애환의 비단길 - 시안~란저우

    실크로드(비단길)의 출발지인 중국 시안의 개원문 앞에 세워진 거대한 조각상. 시안을 찾은 서역의 대상들이 낙타에 비단과 향료 등 짐을 싣고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개원문을 나서는

    중앙일보

    2005.10.05 04:34

  •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개막] 첫날 32강 격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개막] 첫날 32강 격돌

    바둑계의 '살아 있는 전설' 조치훈 9단이 무명의 유재호(18) 초단에게 백을 들고 1집반을 졌다. 수염과 머리를 덥수룩하게 기른 조치훈은 허탈한 표정으로 고개를 꺾더니 대국장을

    중앙일보

    2005.09.30 06:20

  •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여성 관광객 '필수코스'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여성 관광객 '필수코스'

    오다이바는 일본의 도쿄도 남동부에 있다. 도쿄만 매립지에 만든 인공섬이다. 나무 한 그루까지 계획적으로 심었다고 한다. 오다이바는 도시적이면서도 교외의 분위기도 동시에 느낄 수 있

    중앙일보

    2005.09.29 10:00

  • [정운영 형을 기리며] 그토록 꼿꼿하고 당당했던 삶

    [정운영 형을 기리며] 그토록 꼿꼿하고 당당했던 삶

    정 형, 운영 형! 안개이듯 바람이듯 어찌 이리 흔적도 자취도 없이 떠나고 맙니까. 죽음이라는 것이 들숨과 날숨 사이에 있다는 것을 알지만, 당신의 느닷없는 비보는 허망하고 또

    중앙일보

    2005.09.26 20:20

  • [week& In&Out 레저] 지리산 장터목

    [week& In&Out 레저] 지리산 장터목

    ▶ 지리산 제석봉의 고사목 지대에 한 산악사진가가 반야봉으로 지는 해를 사진에 담으러 올라왔다. 점점 깊어지는 노을 속에 들어앉은 사진가가 또 한 점 풍경이 된다. 고갯마루 얘기마

    중앙일보

    2005.09.22 15:29

  • [북핵 포기 합의] 동북아 평화체제까지 '멀리 본 이정표'

    [북핵 포기 합의] 동북아 평화체제까지 '멀리 본 이정표'

    조마조마하게 가슴 졸이며 지켜보던 베이징 6자회담에서 날아든 소식은 맑게 갠 가을 하늘처럼 시원하다.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권을 둘러싼 북한과 미국, 한국과 미국 간의 입장 차이

    중앙일보

    2005.09.20 05:11

  • [World 클릭] 중국, 대만에 '하늘 길' 열어

    중국의 개혁개방 당시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그중 하나가 자본주의 병폐가 밀려든다는 것. 그러자 덩샤오핑이 일갈했다. "창을 열어라. 파리 몇 마리 들어오는 게 무서워 신선한

    중앙일보

    2005.09.05 05:07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65. 대형 참사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65. 대형 참사

    인재(人災). 40년간 국민을 울렸던 각종 대형 참사를 꿰뚫는 단어다. 재난의 중심에는 예외 없이 고의와 실수, 태만이 자리잡고 있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 성장 일변도의 한

    중앙일보

    2005.08.31 10:30

  • [고선지 루트 1만km] 1. 유민의 길, 생존의 길 - 인천서 선양까지

    [고선지 루트 1만km] 1. 유민의 길, 생존의 길 - 인천서 선양까지

    ▶ 고구려 때 축조돼 당나라의 침입을 막아 왔던 백암산성. 그 앞으로 태자하가 흐르고 광활한 평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고사계 일가가 당나라로 끌려가기 전까지만 해도 고구려 영토

    중앙일보

    2005.08.30 04:38

  •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⑥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⑥

    시 - 문인수 '꼭지' 평범한 일상을 제 것으로 무겁지 않고 편안한 느낌 독거노인 저 할머니 동사무소 간다. 잔뜩 꼬부라져 달팽이 같다. 그렇게 고픈 배 접어 감추며 생(生)을

    중앙일보

    2005.08.24 20:34

  •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③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③

    시 - 김명인 '심해 물고기' 구름에 걸터앉아 심해 낚시꾼들이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눈높이까지 꼬리를 치렁대면서 흥건하게 퍼덕거림을 쏟아놓는 저 물고기 찢긴 아

    중앙일보

    2005.08.18 10:53

  • [정동영 통일-미디어 다음 인터뷰 전문]

    -통일부 장관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은 ? 취임 후 남북관계는 포장 안된 자갈밭길과 같았다. 털털거리면서 지난 1년을 달려왔다. 지난 5월을 계기로 포장도로 위로 올라왔다. 곧

    중앙일보

    2005.08.11 15:50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1. 드높아진 한국의 위상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1. 드높아진 한국의 위상

    1963년 2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체육관인 장충체육관 개관식이 서울 장충동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당시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이 참석해 테이프를 끊었던 이 체육관은 불행히도(?

    중앙일보

    2005.08.10 10:26

  • [강정구 칼럼 전문]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지금 인천 만민공원에는(자유공원은 한국전쟁 후 만병통치 같은 '자유'라는 말의 범람으로 바뀐 이름임) 맥아더동상 허물기 쪽과 지키기 쪽 사이에 공방이

    중앙일보

    2005.07.27 16:47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9. 집의 변천사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9. 집의 변천사

    ▶ 전진삼(건축평론가)▶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가 된 타워팰리스가 하늘을 찌를 듯 위용을 뽐내고 있다. 1965년 국외로부터 한 장의 비보가 전해졌다. 건축가 르 코뷔지에가 타계한

    중앙일보

    2005.07.27 10:53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①정치] 박정희 vs 김대중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①정치] 박정희 vs 김대중

    ▶ 1971년 4월 선거유세장에 들어서는 박정희 대통령내외. 오른쪽은 박종규 경호실장. 박 대통령은 김대중 후보에게 승리해 장기집권의 길을 열었다. ▶ 1973년 8월 8일 도쿄에

    중앙일보

    2005.07.20 10:52

  • [울다 웃다 80年] 51. 월남전 위문단

    [울다 웃다 80年] 51. 월남전 위문단

    1970년대 초반에는 월남전이 한창이었다. 맹호부대와 백마부대, 청룡부대 등이 파병돼있었다. 학생들은 파월 장병에게 위문편지를 썼고, TV와 라디오에서도 연일 월남전 소식을 전했다

    중앙일보

    2005.07.17 17:26

  • [중앙 시평] 일본인에 대한 예의

    움베르토 에코의 추리소설 '장미의 이름'이 번역 출간된 해가 1986년이니 벌써 20여 년 전의 일이다. 일본의 서양 고전학자 다니구치 이사무(谷口勇) 교수라는 분이 어느 잡지 기

    중앙일보

    2005.07.01 20:41

  • [울다 웃다 80年] 25. 전선의 밤

    [울다 웃다 80年] 25. 전선의 밤

    ▶ 한국전쟁 당시 한 장병이 전우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왔다. 전쟁이 터진 지 나흘 만에 한강 다리가 폭파됐다. 서울을 점령한 북한군은 불과 이틀

    중앙일보

    2005.06.09 18:02

  • [week& In&Out 레저] 술래잡기 할까, 그냥 걸을까

    [week& In&Out 레저] 술래잡기 할까, 그냥 걸을까

    어느 휴일. 느직이 일어나 여유를 부리다 우연히 내다본 하늘이 쾌청커든 주저 없이 배낭을 싸라. 간밤에 잠을 설쳐 어둑새벽에 눈을 떴다면 날이 밝기를 기다려 신발장 속 등산화를 꺼

    중앙일보

    2005.06.09 16:16

  • [황우석 교수 관훈토론 지상 중계] "1세기 이내 복제인간 불가능"

    [황우석 교수 관훈토론 지상 중계] "1세기 이내 복제인간 불가능"

    ▶ 관훈토론회에서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 실용화를 마라톤 코스에 비유할 경우 자신의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해결 과제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가리키고 있다. [연합] 황우석 교수는

    중앙일보

    2005.06.08 05:38

  • '가장 아름다운 약속' 보여준 휴먼 원정대…13일 귀국

    시신 수습을 성공적으로 마친 2005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는 4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정오, 이하 중국 시간) 베이스캠프에서 위령제를 끝으로 원정의 막을 내렸다. 대원과 셰르파

    중앙일보

    2005.06.04 16:14

  • [week& In&Out 레저] 흐르는 강물에 남북이 있던가

    [week& In&Out 레저] 흐르는 강물에 남북이 있던가

    살육의 과거는 녹음 속에 묻혀 있다. 문산에서 철원까지 가는 길, 무기의 숲을 헤치며 이념의 철조망을 넘어온 임진강은 서해로 나가고, 나는 아카시아향을 따라 강을 거슬러 오른다.

    중앙일보

    2005.06.02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