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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조원 시장 노리는 정유 5사
지금 국내 정유업계는 정유업 자유화를 앞두고 영토확장 전쟁이 불을 뿜고있다. 그동안 정유업은 정부의 신규참여 규제라는 우산 아래 안주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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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들, 서울∼대전 송유관건설 싸고 공방전
쌍룡정유와 셸사의 합작법인인「쌍룡·셸」의 신규설립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었던 국내 5개 정유사가 이번에는 서울∼대전간 송유관 건설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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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도 접대에 한 몫
★…한편 사공일 재무부 장관은 올림픽과 경치기로 열리는 「경제올림픽」IMF (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키 의해 오는 22일 출국할 예정인데 폐회식에 참석키 위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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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LPG 실량미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가정용 LPG의 대부분이 충전소의 과실 또는 고의에 의해 표기량보다 실량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충전기한 표시·충전량 표시증지등 각종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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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화증가 18%지키려 월말마다 편법동원
매월말쯤 되면 그달의 총통화 증가율이 얼마나될지 노심초사하고 있는 통화당국은 어떻게든 증가율을 18%선 밑으로 다스려 잡기위해 편법이나 다름없는 기발한 통화관리기법을 동원.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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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석유장관 야마니 23일 방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야마니」석유상이 동력자원부 초청으로 한국에 온다. 방한시기는 당초 3월초로 예정됐었으나 갑자기 오는 23일로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니」석유상은 사흘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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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원유 네트백방식 도입추진
우리나라도 곧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네트백 (현물시장의 석유제품가에서 운임·정제비를 제외한 가격으로 원유를 파는 할인판매)방식으로 석유를 싸게 사들여오게 된다. 7일 경제기획원·동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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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손비불인정」은 아이디어일뿐
김만제 재무장관의 『빚이 지나치게 많은 기업에 대해서는 지급이자의 일부를 손비로 인정해주지않는 방안을 검토하겠나』는 발언이 뜻밖의 파문을 일으키자 재무부측은 아이디어에 불과한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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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짜리 산금 첫발행
★…산은은 이번주부터 국내 금융기관으로선 처음으로 7년짜리 장기금융채(산금채)를 시중에 내놓고 그 반응이 어떨지를 지켜보느라 노심초사. 지금까지 시중에 나왔던 금융채는 최장 5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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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꺼지는 원인 싸고 자동차사·정유사 서로 책임 미뤄
지난여름 자동차엔진이 주행 중 갑자기 꺼지는 사례가 잦았던 원인을 규명키 위해 자동차 주메이커와 정유회사가 의견을 나눴으나 『엔진에도, 휘발유에도 결함이 없었다』는 아리송한 결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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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EC준비 논의
◆구평회 태평양 경제협의회(PBEC) 한국위원회위원장(호남정유사장)은 28일 상오 전경련경제인 클럽에서 회원 30여명을 초청, 86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PBEC 총회준비대책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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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미국 3대 승용차 메이커의 하나인 크라이슬러사는 한국에서 부품을 합작 생산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사의 「R·S·밀러」수석 부사장 등 3명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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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지구(16)|럭키의 승계
『자경아, 회장자리에 앉아라.』 구자경 럭키금성 그룹회장이 지난70년l월 45세의 나이로 처음 대그룹의 총수가 될 때 구 회장은『회장님』이란 깍듯한 호칭으로 모셔지진 않았다.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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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과잉 거래 패턴도 바뀌어
국제석유시장에서의 장기적인 공급과잉은 결국 OPEC국가로 하여금 기준유가를 내리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었을 뿐 아니라 원유의 거래 형태도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OPEC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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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능성 구씨
능성 구씨는 조선조의 대표적인 무신가문으로 꼽혔다. 세조때부터 21대 영조까지 3백여년간 많은 장신과 공신을 배출했고 중종·인조반정등에 직·간접으로 활약, 권력의 핵심에서 조선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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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움츠러든 세계의 대기업들
세계적인 유명기업들도 불황앞에선 에외가 아니다.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5백대기업 (미국제외)들이 번돈은 80년의, 13·3%감소에 이어 81년에는 더욱 낙폭이 커져 24%나 줄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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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들, 식품 등 타 업종진출 채비 |한국플라스틱 PVC제품 미 규격승인
제약회사들이 경영다각화를 위해 비 제약분야사업에 손을 뻗치고 있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건강식품개발을 위해 이 달 중에 특별기구를 발족시킬 예정이며, 이미 식품·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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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이사진을 구성 한미 경제협의회
한미경제협의회(회장 신병현)는 11일 박용학대농회장·최종환삼환기업회장·구평회호남정유사장 등 3인의 부회장과 신임이사 36명, 감사 1명등 모두 40인으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한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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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포철·한은 등 큰돈 벌고 중공업·정유사는 모두 밑져
비상장기업을 중심으로 작년 영업실적을 분석해보면 한국전력은 1천9백73억원의 이익을 올려 상장·비상장기업을 통틀어 여전히 수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포항제철은 4백43억원, 외환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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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협회 부회장에
◇이동찬(코오롱그룹회장) 구평회(호남정유사장) 신준호(롯데제과사장) 김입삼(한국기술개 발사장)씨 등4명은 11일열린 한국능률협회임시이사회에서 새로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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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한국 방패 역할 계속
「존·위컴」주한「유엔」군사령관은 6일 밤『자유국가군대의 역함은 후방에서 정치·경제 및 문화가 번영할 수 있도록 방패노릇을 해주는 것』이라면서『한국군과 한반도를 지키고 있는 미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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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는 낮출 수 있었다 | 유가인상 따른 여덟 개의 수수께끼
정부의 장황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유류가 59.4%의 인상폭에 대해선 여전히 납득 못할 점이 많다. 아직 미진한 8가지 의문점을 파헤쳐 본다. ◆인상의 기준가격이 비싸지 않은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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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과다인상, 환율 사전누설, 정유 3사 폭리 재무·상공 「소위」서 계속 추궁
여야 구별 없이 총공세로 나온 국회 3개 상임위 질문에서 ①유가 과다인상 ②환율 등의 사전누설 ③정유 3사의 폭리 등 3대 의혹이 크게 부각돼 있으나 그 진상규명은 미흡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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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태풍」이지만 풍랑 거세다
유가의 대폭 인상은 비록 예고한 태풍이었지만 환율인상을 바로 뒤잇고 있어 충격의 파장이 훨씬 깊고 넓게 퍼질 것이다. 「1·12」 조치와 직접 연계된 유가 조정은 경부가 내걸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