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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왜 안 하나···한국 "경제적 부담" 일본 "행동 자유 제약"
중앙일보·닛케이 저출산 공동조사한국과 일본은 저출산 닮은꼴이다. 2005년 한국(1.08명)과 일본(1.26명)은 나란히 최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중앙일보와 니혼게이자이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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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선 손주 돌보면 월 24만원…‘할마·할빠 수당’ 정부 지원 검토를
무상보육과 무상 돌봄교실(초등학교)이 확대됐는데도 여기저기에 ‘돌봄 구멍’이 뚫려 있다. 일하는 부모는 등교나 등원 시, 하교나 하원 시, 귀가 후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기 위해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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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믿을만한 ‘공공돌보미’ 신청 느는데 지원 줄인 정부
문점자씨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의 아들 집에서 생후 7개월 된 손녀와 함께 책을 보고 있다. 인천에 사는 문씨는 맞벌이하는 아들 부부를 위해 평일에는 쌍둥이 손녀를 봐주고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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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이모님’한테 월 200만원씩…교육비처럼 세액공제를
15일 오후 1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 앞은 장사진을 이뤘다. 하교하는 아이들과 마중 나온 엄마·할머니·베이비시터(아이돌보미) 30여 명, 그리고 학원 차량이 12대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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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돌보려…직장 떠난 엄마 3만 명
서울 중랑구 박선오(40·여·피아노강사)씨는 지난해 8월 학원을 그만뒀다.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2학기 개학을 앞두고서다. 어떡하든 일을 계속하면서 애를 돌보려 했지만 한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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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농사’ 끝냈더니 ‘자식의 자식농사’ 지으라니!
육아책임을 부모세대에 떠넘겨 ‘가족 내 갈등’ 위험수위… 맞벌이부부 육아문제 도울 제도적 장치 강화돼야황혼에 치르는 ‘육아전쟁’은 도저히 결국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다. 육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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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는 아동학대 살인자" 14년 만에 '양심고백'
70대 초반의 한인 남성이 전 부인(64)이 사실상 살인자라며 양심고백을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LA와 한국을 오가며 사업을 한다는 이모(73)씨는 최근 일부 한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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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45% 미사토의 파격…애 가진 2030 이사 오면 집까지 공짜로 준다
2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미시 데라이 중앙아동관에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노미시는 인구 감소로 인해 인근 3개 마을을 흡수했다. 시 예산의 3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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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저출산 대책, 이미 해법은 있다
김동호경제선임기자지난 주말 연꽃축제가 열린 경기도 양평 세미원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풍광 좋은 근처 두물머리로 건너가는 길에 발길 닿은 곳이 추사 김정희의 생애를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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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어린이집 인센티브 늘리고 … 홍콩처럼 베이비시터 인증제를
아이가 태어난 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까지 7년은 ‘결혼 크레바스’ 못지않게 출산율을 끌어내리는 ‘육아 크레바스’다. 갈수록 맞벌이 부부가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 크레바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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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명 근무하던 중국 공장, 로봇 투입 뒤 100명만 남아
로봇·인공지능은 사람의 일자리를 얼마나 빼앗을까. 관련 기술 발전과 함께 숙련 노동과 전문직 일자리도 대체되기 시작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로봇도 진화를 한다.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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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하나는 부족하다니
외둥이냐, 다둥이냐.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누군가에겐 평생의 고민거리이기도 하죠. 최근엔 외둥이를 누렇게 뜬 외떡잎 식물로 표현한 포스터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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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기 힘든 한국, 여성 절반 '어린이집 외에 대안없다'
자료사진 [사진=중앙포토DB] 계속 불거지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어린이집을 대신할 만한 양육 방법을 찾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육비 등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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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든 보육시설이든 프랑스 비슷하게 지원
만 3세 미만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 키우는 가정이 선진국에는 많지 않다. 0∼2세의 영아는 가급적 가정에서 부모가 돌볼 수 있도록 보육정책을 펴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경우 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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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싱글세보다 ‘이모님 정책’이 먼저다
이도은중앙SUNDAY 기자해프닝이라고 하기엔 어이가 없다. 12일 검색어 순위 1위에 ‘싱글세’가 올랐다. 일정한 나이를 넘기고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이나 결혼 후 아이가 없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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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우생순' 우선희 "금 땄으니 아이 가질래요"
‘우생순’의 마지막 멤버 우선희(오른쪽)가 여자 핸드볼 우승이 확정된 뒤 골키퍼 송미영을 끌어안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송미영은 우선희보다 세 살 많은 39세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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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미드' 주연급 꿰찬 매력덩어리 한인 여성
한인 여배우 아덴 조가 MTV 드라마 ‘틴울프 시즌3’에 ‘키라’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미국 케이블 채널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 2위를 다투는 MTV의 인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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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곳에서 따뜻한 겨울을 만나고 싶지 않나요
태어난 고향도 아닌데 사무치게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훈훈한 바닷바람이 부는 남쪽나라로 훌쩍 떠나고 싶다. 자유가 넘실대는 그곳은 우리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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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러 와요' 정준영 베이비시터 도전, "친엄마도 놀라"…왜?
[날 보러 와요 정준영, 사진 해당 방송화면 캡처] ‘날 보러 와요 정준영’ 가수 정준영이 베이비시터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준영은 18일 방송된 KBS2 TV 추석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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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육아 도전, "어떻게 놀아줬길래 아이들이…" 친엄마도 놀라
[정준영 육아 도전, 사진 해당 방송화면 캡처] ‘정준영 육아 도전’ 가수 정준영이 베이비시터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준영은 18일 방송된 KBS2 TV 추석특집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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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7세 이하 잠시도 혼자두면 안돼
미국 온 지 20여 년이 된 한인 노인 C씨. 얼마 전 거주 지역 아동보호국(CPS·Child Protective Service)로부터 조사를 받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직장을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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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월급에, 아이 학원비에 … 한국 젊은 부부들 힘들게 살아”
‘베테랑 이모’ 전춘영(왼쪽)씨와 권옥춘씨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형수 기자] 지난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카페. 조금 기다리자 중국동포 권옥춘(52)씨와 전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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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꿈의 알바 '말 오줌 받기' 일당보니 헉!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다. 개강도 했지만, 홀쭉한 주머니 사정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주중에는 공부에 전념하되, 주말에는 알바를 통해 용돈을 벌어야 한다. 아르바이트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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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알바 여대생, 스마트폰으로 사진 보낸뒤
대학생 베이비시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돌보는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들에게 보내기도 한다.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신지현(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