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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비평』창간
계간 문예지 『문학과 비평』(도서 출판 탐간) 이 창간됐다. 이청준·윤후명·구효서 씨의 소설과 강우식·김원호·김광협·김영태·김종해·박의상· 박제간씨 등의 시, 『한국 근대 문학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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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전쟁 등 강연
역사문제연구소(소장 정석종)제7회 학술강연회가 21일 하오2시 한국학술진흥재단 대강당에서 열린다. 안병욱 교수(성심여대·한국사)가 「동학농민전쟁의 연구현황과 문제점」을, 김윤식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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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성지도 문학사에 넣자"
한국 시문학사는 기독교 시가문학을 포함시켜 새로 쓰여져야 한다는 주장이 문단의 일각에서 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시인 신규호씨(성결교신학대학교수)는 최근18세기부터 오늘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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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개교80년
동국대(총장 이지관)는 오는 8일로 개교 80주년을 맞는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종립학교인 동국대는 1906년 5월8일 명진학교란 이름으로 출발했다. 일제침략이 노골화되던 때 불교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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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식", 강한 산문류 활기
요즘 수상중심의 「산문출판」이 활기를 띠고 있다. 수상은 수상이되 금풍농월식이 아닌 만만찮은 사회의식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부쩍 어려워진 출판상황에 대응하려는 출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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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규모「한국문학통사」나온다|조동일씨 전 6권중 4권 출간
국문학자 조동일씨가 방대한 규모의 『한국문학통사』를 쓰고 있다. 조씨는 81년 제1권을내고 현재 제4권까지 출간했다. 앞으로 2권을 더 써 완간할 계획이다. 조씨의 『한국문학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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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오늘의 책」 『착의혁명』등 28권 선정
○…「오늘의 책」 선정위원회는 2월부터 4월까지 나온 책 중 「문화운동론」(정이담외지음)등 28권을 제8회 「오늘의 책」으로 선정했다. 선정도서는 다음과같다. 괄호안은 지은이·옮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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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다룬 서적이 늘고 있다."|80년대 들어 태평양시대·개방체제 등으로 관심 높아져
동양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분야를 다루는 책들이 꾸준히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 나온 김용옥씨의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는 이 분야의 책으로는 유례없이 베스트 셀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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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영의 불붙는 난간|최해군 달인의 죽음
우리문학속에서 흙냄새 물씬 풍기는 토착적 인간상이 자꾸 사라져 가고있다. 더구나 80년대의 작가들-효율적인 근대화운동이 시작된 연대를 살아온 세대, ○×와 선다형(선다형)시험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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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풍성…제자리찾는 "소설"
84년의 문화활동은 어느해보다도 풍성하고 다양했다. 과연 올해 우리문화·예술인들이 거둔 수확은 무엇인지 분야별로 점검, 결산해본다. 80년대에 들어와 소실이 다소 소강상태롤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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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평이 활발하다"|최근출간 「평론집」서 저자들, "노력"돋보여
문학평론 작업이 활발하다. 최근에 나온 문학평론집으로는 김현씨의 『책읽기의 괴로움』 『젊은시인들의 상상세계』, 김치수씨의『문학과 비평의 구조』, 김병걸씨의『실천시대의 문학』, 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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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4) - 30년대의 문화계 (107)|육당 최남선
육당 최남선은 이상협의 권유에 따라 l935년쯤부터 매일신보 학예면에 장기집필을 시작하였다. 그는 시대일보에서 물러난후 종로6가에 있는 강사동에 칩거중이다가 l928년 조선총독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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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 영역을 넓힌다|학자들 최근 「관계서적」출간등 운동활발
최근 국문학의 영역을 넓히는 작업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오늘날 통용되고 있는 문학의 정의 또한 새롭게 시도돼야 한다는 논의까지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유종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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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도남 조윤제와 최재단 두 사람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조씨에게서는 사상의 독창성·소설비판·신민족주의 사관등을 얘기했고, 최씨는 낭만주의·국민문학·30년대 시론비판등을 통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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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화제
○…국문학사 조동일씨의 『한국문학통사』제3권이 출간됐다. 제3권은 우리문학사에서 h씨에 의해 다석번째 시대로 규정된 중세문학에서 근대문학으로의 이행기를 다루었다. 조선후기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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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사상사』평론가 김윤식씨 펴내
문학평론가 김윤식씨가 『한국근대문학사상사』를 펴냈다. 개화기부터 8·15해방전까지 일제식민시대에 전개된 우리 근대문학을 대상으로하여 문학사상사적 측면을 살펴보고 있다. 김씨는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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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관계 자료집이 쏟아진다.
최근 고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전안내 자료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학생과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전관계서 시리즈물도 많이 나왔다. 시인사가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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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의 깃점은 소월의 『진달래꽃』·만해의 『님의침묵』
지금까지 우리나라 현대시의 기점을 30년대 중반 김기림을 중심으로한 모더니즘 시운동으로 잡던 한국시사의 통설에 대해 이를 20년대 중반 김소월의 『진달래 꽂』, 만해의 『님의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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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의 『밝고 따뜻한 날』
소설이 근대적인 문학 장르로서 힘을 발휘할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근대적인 삶의 양상과 닮은 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 근대 이후의 개인의 삶이란 지식이나 권력이나 명예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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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집이 많이 나왔다
80년대에 들어와문학평론이 다소 침체했다고는하나 그런대로 우리문학의 진로를 모색하는 많은 평론집이 나왔다. 또 외국의 문학이론을 소개하면서이를 통해 우리문학을 비추어보는 작업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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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씨 유고 모아『김석진전집』2권내
우리나라의 근대연극을 개척했고 한국근대문학의 시단과 평단에서도 폭넓게 활동해 온 집성 김석진의 유고를 모은「김석진전집」(전예원간·전2권·각권7천원) 이 나왔다. 김석진은 당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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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학의 소설「창호지」
이달의 소설중에는 최창학씨의 『창호지』(문학사상), 전상국씨의 『이류속에서』(한국문학), 최일남씨의 『노래』(문학사상), 김용익씨의 『땅꾼』(한국문학) 등이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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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의 흐름, 시대변천 알려줘
대학에서의 문학교육은 이미 확립되어있는 지식이나 이론을 내용으로 삼을수 없다. 아니 도대체 문학의 영역 안에는 확정된 이론이 존재할수 없는 것이다. 문학교육의 유일한 방법은 일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