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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올라갈 땐 한국이, 떨어질 땐 일본이 지켜본다
19일 정식 가동된 한·미·일의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warning data)의 실시간 공유체계를 놓고 군 당국은 일본으로부터 공유 받는 정보가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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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워싱턴 선언의 숨은 대가, 내년 창설 전략사령부에 대한 견제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국방선임기자 지난 4월 2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에 합의한 뒤 미국이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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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반도 '심판의날 항공기' 떴다…"北에 응징 능력 보인 것"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핵전쟁용 공중지휘통제기인 E-6B ‘머큐리’를 최근 한반도에 전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미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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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핵잠·전투기 아랑곳않고 쐈다…北 휴전 이후 초유의 도발
남북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이에 두고 미사일을 주고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북한이 2일 아침 NLL 남쪽 해상에 탄도미사일을 쏘며 도발하자, F-15K 등 공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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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200억 들인 군 전술통신망, 미군 새 체계와 연동 안된다
3200억원을 들여 개발 중인 군 통합 전술통신망이 미군 체계와 제대로 연동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박한 상황에서 한ㆍ미 양국 군이 실시간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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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 노장이지만 세계 최강…탄도미사일 잡는 '신의 방패' [이철재의 밀담]
아이기스(Αιγίς)는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포스의 주신인 제우스의 방패다.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가 만들었다. 방패의 한가운데는 고르곤의 머리로 꾸며졌다. 고르곤은 머리카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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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의 한반도평화워치] 전작권 전환, 연합 작전능력 확보 때까지 유보해야
━ 북한 핵 위협과 전작권 최윤희 전 합참의장 옛날 시골 장터나 정자나무 아래서 어르신들이 장기 두는 모습을 흔히 보곤 했다. 그럴 때면 예외 없이 훈수 두는 사람들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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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KF-21 보라매는 이름만 3개…국방부 'K무기' 작명의 비밀
지난달 10일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KAI) 공장에서 날렵한 모습의 전투기가 첫선을 보였다. 이 전투기의 이름도 공개됐다. ‘KF-21 보라매’. 지난달 10일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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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국방비 지출 세계 10위’ 年52조원 예산의 겉과 속
문재인 정부 4년 새 12조 증가… 전투력 증강보다 군 복지 확충에 치중 전쟁 패러다임 혁명 눈앞인데 미래형 전투체계 개발·도입은 엄두 못내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7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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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무기창고(3)] 북한군 강철비 장사정포 '불벼락' 서울 노린다
지난달 4.27남북정상회담에서 비무장지대의 실질적인 평화지대 복원 논의가 시작됐다. 후속 회담에서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 장사정포를 뒤로 물리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전망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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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국방]화약기업 경험·전문성 바탕, 44년간 육·해·공 국산무기 첨단화
화약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한화는 탄약과 유도무기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후 항공우주, 방산전자, 첨단 체계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국내 1위 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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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한반도 무기시장 접수…12조원 이상
[월간중앙] 1. 록히드마틴의 CEO 겸 회장을 맡고 있는 매릴린 휴슨. 휴슨은 2014년 미국 500대 상장사의 여성 CEO 중 최고의 연봉(370억원)을 받았다. / 2.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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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력 11만명 줄여 39만명으로
박근혜 정부의 국방개혁 방향이 6일 공개됐다. 심용식 국방부 국방운영개혁 추진실장은 “한·미 동맹의 발전과 남북 군사관계 변화 추이 등 국내외적 안보정세와 국방환경의 변화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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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먼 바다에서 발사된 어뢰 한 발
결국 이것이었나, 안보의 최전선, 그 긴장된 바다를 지키던 천안함을 격침시킨 것은, 하루 임무를 마치고 내일을 기약하던 그 밝은 표정의 장병들을 속절없이 수장(水葬)시킨 주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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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천안함에서 보내온 송신
도대체, 그날 밤, 그 바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온종일 격랑을 헤치며 늠름하게 작전을 수행하던 천안함은 어떤 무서운 운명과 마주쳤는가? 연안 해역에서 고기잡이하는 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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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일출' … 해작사 '부산상륙'
해군작전사령부가 55년간 해군의 모항(母港)이었던 경남 진해기지를 떠나 부산 용호동기지로 이전했다. 1일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한국형 구축함인 대조영함문무대왕함양만춘함(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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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피플 구조 1등공신 해군 첨단시스템 갖춰
12일 오후3시쯤 서해에 위치한 제2해역사 사령부 상황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근무자들은 전.후방 해안 전탐기지로부터 들어오는 보고내용을 분석하느라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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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사업 대폭 손질/국방부/팬텀기 성능개량 백지화
◎대공자주포·훈련기 재검토/해상초계기등은 예산조정 국방부는 9일 해상초계기 도입 등 율곡사업 특별감사결과 팬텀기 성능개량사업(KPU)은 전면 백지화하고 대공자주포(비호)사업은 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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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부분수술…형평성 논란소지/국방부 8개사업 특감 발표의 허실
◎한물간 대공포 아직까지 고수/「재조정」은 아득… 전력차질 우려 국방부의 8개 율곡사업에 대한 특감결과는 추진상의 문제를 적발하고 사업을 재조정하며 비위관련자들을 처벌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