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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배추-고소한 맛 의성産만 명맥유지
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배추는 대개 30여종. 이중 김장 김치용은 여섯가지 정도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계절별로 여러가지 배추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모두 토종이 아닌 개량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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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닭-토종 보존앞장 황지.고센농장
강원도태백시에서 산길을 돌아 4㎞쯤 떨어진 황지2동 황지농장. 주인 李永裁씨(68)가 6년째 長尾鷄등 토종닭의 순수혈통을찾아 보존하는 일에 여생의 정열을 쏟아넣고 있다. 李씨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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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닭-보존된 순수혈통 연산 오골계뿐
원형을 잃은 토종 가축중 재래닭만큼 복원 사업.운동이 활발한것도 별로 흔치 않다. 서민과 친숙한 가축이면서도 가장 손쉬운 고기 공급원으로 애착이 깊숙이 스며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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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감자-병충해 강한 노랑.자주만 명맥
77년 일본 북해도농업시험장을 방문했던 韓秉熙박사(62.前농진청 高嶺地시험장장)는 우리 토종감자인 「咸南白」「咸南赤」등이그곳에 보관돼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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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우 사라진 칡소.청정소.부덕소..
리 한우의 고기맛이나 질이 세계적으로 뛰어나다는 사실을 아는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 이 한우로 인해 한때 한국과 호주 사이에 통상외교마찰을 빚을뻔한 적까지 있었다. 쇠고기 수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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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앉은뱅이밀
땅에서 완전 멸종된 것으로 작물 연구기관이나 관련 학계에 보고된 토종「앉은뱅이 밀」이 틀림없어 보이는 밀종자가 경남남해군설천면덕신리 몇 농가에서 대를 이어가며 재배해 오고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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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가축 집중개량 보급/기여도 낮은 외래종은 중단
◎국립종축원장 밝혀 번식력이 강한 청정소와 살붙임좋은 부덕소,힘센 칡소,흑염소,토종닭,토종돼지 등 외래축산물에 비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고유의 재래가축이 집중적으로 개량돼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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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고 못 오를 산 없죠"
『산에 오르다 보면 힘들지만 잡념이 없어지고 비로소 자기자신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오는 「17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8,·848m) 등정에 나서는 한국 최초 여성 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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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손잡고 역사의 숨결을 충남 『호국관광』]
「독립과 역사의 달」로 일컬어지는 3월.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나는 경칩(5일)을 맞아 곳곳에 봄기운이 서리고 나뭇가지엔 물이 차 오르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가족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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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호 지정…일부오기 고쳐야
중앙일보 11월6일자 20면에 실린 김자영 씨의 글「천연기념물 삽사리, 동네 개들처럼 다뤄」기사를 읽고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삽사리는 우리 나라 전래의 개로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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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아들과…』옥자역-탤런트 박선영
화석화되어버린 우리들의 옛 모습을 성공적으로 살려내고 있는 MBC-TV 드라마『아들과 딸』의 여자 탤런트 캐스팅은 초호화판이다. 김희애·채시라·오연수 등 각기 독특한 개성을 갖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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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굽이도는 고추장의 명가
요즘 입맛이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아무래도 밥상에 고추장 한종지라도 있어야 밥맛이 당긴다. 전라북도 순창은 조선시대부터 고추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곳이다. 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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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국악제 민족음악교육에 미흡
○…중앙대 국악과는 92학년도부터 「한국음악학과」라는 이름으로 신입생을 뽑기로 해 화제. 박범훈·백대웅교수등 이대학 국악과 교수들은 3∼4년전부터 국악과를 작곡과·성악과·기악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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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울로 가는 길』TV특집 "열기"|바르셀로나
스페인의 지중해 항도 바르셀로나에 불고 있는 올림픽열풍은 섭씨 30도가 넘는 7월의 무더위를 무색하게 만들만큼 뜨겁다. 서울에 이어 92년 하계올림픽대회를 개최할 이 도시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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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단순가담자 훈방
검찰은 「6·10남북학생회담」과 관련, 연행된 8백95명중 주동자와 폭력행사자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훈방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민족통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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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에 첫 출연한 패션모델 화란
『어릴 때부터 저보고 모두들 서양여자 같다고 그랬어요. 그러나 거울 앞에 아무리 오래 서봐도 저는 그 말의 뜻을 모르겠어요.』 지난 8일 방영된 M-TV 『베스트셀러극장-애너벨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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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맛 집집마다 배달합니다.
『우리 고유의 음식맛을 지켜드림니다』취업이나 각종 사회활동으로 점점 바빠지는 생활속에사 김치·깍두기·갖가지 밑반찬등을 일일이 가정에서 만들어 먹기가 쉽지않은 주부들을 위해「손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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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세계』 끈질긴 제작의욕이 낳은 수작
MBC-TV가 13일 밤 방영한 자연다큐멘터리『꿀벌의 세계』(취재 권재홍·촬영 전재철)는 자연다큐멘터리의 생명이라 할수 있는 「객관적 실사」, 이를테면 「꿀벌의 모든 것」에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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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세에서 정지된 때묻지 않은 산하"
세계에서 몇 안남은 은둔국의 하나인 몽고. 재미학자 하만경박사(미루이스 클라크대교수·국제정치학)가 「세계의 오지」인 그 땅을 밟았다. 하박사는 지난 82년 9월 몽고 과학원 초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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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물려주기」강좌가 활발하다
일손을 놓은 노인들의 전통 물려주기 강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9일 하오7시 「현존하는 전통예절」강좌가 열리고 있는 쌍용빌딩 18층 강당. 『…신랑은 반드시 사모관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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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TV프로그램 견본시장에 KBS 16편·MBC 12편 출품
KBS와MBC는 24일부터 6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86국제TV프로그램 견본시장(MIP·TV)에 드라머『불새』(KBS)다큐멘터리『한국의 나비』(MBC)등의 프로그램을 각각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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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 김치맛에 반했다|식품가게 소비자들 줄이어
요즘 동경의 번화가 뿐만 아니라 변두리 곳곳의 식당에서 한국불고기에 김치를 곁들여 먹는 풍경을 볼수 있다. 김치를 한 입에 넣고는 매워 쩔쩔매면서도 『맛있다』를 연발하는 일본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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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한국탐구』우리의 뿌리 일깨운 수작
○…KBS 제1TV가 27, 28일밤 방영한 다큐멘터리『한국탐구』두편은 무분별한 해외다큐멘터리 제작 붐에서 벗어나 우리것을 찾자는 본격적인 문화다큐멘터리로 수작이었다. 우리의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