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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규의 달에서 화성까지] 화려하고 신비한 오로라, 과학자에겐 감시의 대상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탐사그룹장 “21년 만에 강력한 태양폭풍이 지구를 덮쳤습니다. 미국 중위도 지역에서도 오로라가 목격됐으며 통신, 전력시설의 장애가 우려됩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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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서도 보랏빛 오로라가…21년 만의 '태양 폭풍' 위력
강원 화천서 관측된 오로라, 박정하씨 제공. 연합뉴스 21년 만에 발생한 강력한 태양폭풍으로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가 관찰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오로라가 포착됐다. 13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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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이 반도체 국제분업 깼다…삼성·TSMC 담대한 동맹 띄울까 유료 전용
“자유무역은 죽었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TSMC 창업자 모리스 창 박사의 예언(2022년)은 이미 현실이다. 미국-중국 기술 전쟁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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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화성 정착촌, 첨단 도시냐 그들만의 유토피아냐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미래도시 빛과 그림자 영화 ‘엘리시움’의 한 장면. [중앙포토] 지구 상공 400㎞의 저궤도. 지름 1.6㎞, 거대한 고리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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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에서 붉은행성까지, 미래도시는 유토피아일까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미래도시 공상과학(SF) 영화 '엘리시움'에 등장하는 우주도시 엘리시움. 지구 상공 400km 저궤도에 떠있는 선택받은 자들의 유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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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엔 두 개의 눈이 내린다…화성의 겨울, 동화 같은 풍경 유료 전용
화성 하면 우리는 보통 붉은 흙으로 이뤄진 삭막한 사막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겨울이 찾아오면 화성은 완전히 변신합니다. ‘전쟁의 신’ 마르스(Mars)가 평화로운 시기를 맞아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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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종을 막아라' 사상 최초 소행성 충돌 실험 D-3
한 쌍의 소행성이 24일 현재 지구에 매우 가깝게 접근했습니다. 디디모스(Didymos)와 그 위성 디모포스(Dimorphos)입니다. 두 소행성은 현재 지구에서 약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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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호황에도 시총 90조 증발…'칩 동맹'이 초격차 기회다 [기로에 선 K반도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한 윤 대통령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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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억년 전 암흑 속에 무슨 일이…우주 최초의 별 보게 될 것”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칠레에 건설중인 세계 최대 거대마젤란망원경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천문연구원 박병곤 단장이 23일 오후 중앙선데이와 인터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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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물 있는지 섀도캠이 캔다…한국형 달 궤도선 ‘미션’ 공개
내년 발사될 한국형 달 궤도선이 수행할 과학 임무의 윤곽이 잡혔다. 사진은 달궤도선 가상도. [사진 항우연] 우리나라가 쏘아 올릴 한국형 달 궤도선의 구체적인 임무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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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보다 600조배 밝다···허블, 가장 눈부신 블랙홀 발견
미국 애리조나대 천문학자들은허블우주망원경의 데이터를 이용해, 약 128억년 생성된 퀘이사를 발견했다. 퀘이사가 내뿜는 빛은 태양의 600조배나 되며 이는 천문 역사상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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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우주] X선 망원경이 본 경이로운 우주 여섯 장면
찬드라 X선 망원경이 X선으로 관측한 자료와 허블 우주망원경, 전파망원경 등 다른 망원경의 관측 자료를 병합해 만든 이미지. [사진 NASA/Chandra X-ray 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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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화성 정착 꿈, 최대 난관은 ‘방사선과의 전쟁’
1 최근 미 항공우주국은 화성에서도 계절에 따라 물이 흐른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어두운 경사면이 계절에 따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소금물이 흐른다는 증거다. 2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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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광년 떨어진 별에 누가 살고 있을까? 눈인사라도 나눴으면 …
GMT 구축사업은 우리나라도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한국천문연구원(KASI)을 포함해 미국의 카네기재단, 스미스소니언재단, 하버드대, 애리조나대, 텍사스 오스틴대, 텍사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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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지도 ‘커넥텀’ 완성 땐 자폐증 원인도 밝힐 수 있죠”
“우리는 유전자를 넘어서는 존재”라는 승현준 교수. ‘커넥텀은 정신을 좌우하는 뇌구조를 보여주는데 유전과 경험이 만나는 지점’이라고 주장한다. 조용철 기자 우리는 영생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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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보다 생생히, 137억 광년 밖 우주 모습 관찰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2019년 칠레에 세워질 거대 마젤란 망원경의 조감도. 2 새로 만들어질 마젤란 망원경은 15층 건물 높이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와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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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정말 물이 있을까 … 오늘 탐사선 충돌 ‘우주쇼’
달에 충돌할 탐사 위성(왼쪽)과 로켓(오른쪽)의 상상도. 먼저 로켓이 총알의 두 배 속도 로 달 표면에 충돌하고, 위성이 뒤따라 충돌한다. [NASA]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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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재의천문학이야기] 기구한 명왕성 팔자
미국의 로웰은 1894년 애리조나 플랙스탭이라는 곳에 로웰 천문대를 세웠다. 로웰은 조선 말기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도 있으며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말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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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자, 외계인 존재 후보 별 10개 선정
지능을 가진 외계 생명체가 있다면 어느 별 근처가 될까. 최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에서 미국 카네기연구소 마거릿 턴블 박사는 'ET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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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딥 임팩트 탐사선 충돌체와의 충돌 전후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레몬산(Mt. Lemmon, 해발 2,776 m) 천문대에서 구경 1m 망원경으로 4일 오후 1시 54분(한국시간, 위)과 오후 3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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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천체망원경 대덕서 관측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애리조나주 레몬산에 천체관측 광학망원경(직경 1m)을 설치하고 다음달 2일부터 대덕연구단지에서 원격관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발 2천7백66m의 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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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따러 가세~" 27일 6만년 만에 가장 근접
화성이 오는 27일 6만년 만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다가온다. 한국천문연구원과 미 항공우주국 등에 따르면 지구와 화성이 오는 27일 오후 6시51분(한국시간) 5천5백75만km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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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100만배 들여다보기] 3. 소행성
지난해에는 소행성 관련 뉴스로 몇 차례 소동이 일어났다. 지름 2㎞짜리 소행성이 2019년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발표됐다가, 다시 계산한 결과 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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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마지막 행성 명왕성 신비 벗긴다
1930년 2월18일. 미국 애리조나주 로웰천문대에서 일하던 젊은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에 의해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인 명왕성이 발견됐다. 그로부터 70여년이 지난 지금 명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