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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양성애자지? 먼저 알았다…넷플릭스 ‘첫 화면 2억개’ 비밀 유료 전용
■ ❓넷플릭스의 두 얼굴 「 좋은 콘텐트 독점 vs K콘텐트 세계화의 첨병 넷플릭스는 국내 콘텐트 산업의 호재일까 혹은 악재일까. 양날의 칼, 혹은 아수라 백작처럼 단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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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판 돈 1000억 부었는데···존폐위기 민사고의 눈물
2019년 자사고 재지정 못 받으면 일반고 전환하거나 문 닫을 수도 파스퇴르유업 성공으로 번 돈 교육에 투자…기업은 가고 학교만 남아 민족사관고는 1996년 강원도 횡성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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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곡성'이 무섭다고? 나는 관객이 더 무섭다…곡성(哭聲) 나홍진 감독 인터뷰
곡성에 곡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그 원인을 짐작할 수 없는 흉흉한 죽음이 계속되고, 급기야 주인공 종구(곽도원)의 딸 효진(김환희)마저 이상하게 행동하기 시작한다. 나홍진(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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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따라 왔던 꼬마 관객 이젠 자녀 손잡고 옵니다”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의 김성녀 연희감독과 심청역을 맡은 소리꾼 민은경 마당놀이가 돌아왔다. 1981년 시작돼 30년간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의 겨울 여흥을 책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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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믿음과 의리
그리스 비극을 창극으로 만든다? 지난주 S매거진에 소개한 연출 서재형-극작 한아름 부부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궁금증이 동했습니다. 국립창극단은 패륜적 악녀로만 알려진 메디아에게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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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舌戰) ① 왜 막장드라마인가
드라마가 넘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평가는 빈약합니다. 한국 드라마를 신랄하게 꼬집는 TV비평 ‘드라마 썰전(舌戰)’ 연재를 시작합니다. 드라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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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만날 날 기다리며 촘촘히 메운 화폭…‘오작교’엔 어머니
“어머니는 1995년 일흔여덟 나이에 새 작업을 시작했어요. 스케일이 ‘우주’로 커졌죠. 무한 우주 공간에 오두막을 그려넣은 작품 ‘큰곰자리에 있는 나의 오두막’을 보고 ‘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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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출가·창극 묘한 만남,국창 안숙선, 명불허전 존재감
국립창극단의 ‘수궁가’는 독일인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77)의 독무대나 다름없었다. 그의 이력을 빼놓고서 이 작품의 설명은 어려웠다. 그만큼 그의 해석과 창조성에 온전히 의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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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적 웃음거리 된 대한민국 망신 국회
대한민국 국회가 세계적 웃음거리가 됐다. 민주주의가 뭔지, 다수결이 뭔지도 몰라 격투를 벌이는 미개국 취급을 했다. 미국 NBC 방송은 한국 국회의원들의 몸싸움을 보여주면서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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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21세기 역에서 또 만나요 ‘지하철 1호선’ 멈춘다
‘지하철 1호선’이 멈춘다. 1994년 초연 이후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우며 한국 공연계에 새 지평을 연 이 작품은 15년간 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품어왔다. 마지막 운행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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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자금성에 고구려 혼 울린다
“역사적으로도 뜻 깊은 날이잖아요. 그런데 국내에서 공연 안 하고 기왕 중국 가는 거, 자금성 아니면 안 된다고 끝까지 버텼죠.” 안무가 국수호(60·디딤무용단장)씨가 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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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김태정 전 검찰총장의 '영욕'
‘수인(囚人) 번호 3223번. 공무상 비밀누설과 공문서 변조 및 동행사 혐의로 대검 중수부에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 대검 중수부장과 부산지검장, 법무차관을 거친 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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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뱀이 나더러 다리를 감아보자 하여
여배우를 위한 일인극 『꽃뱀이 나더러 다리를 감아보자 하여』. 버려진 딸이 여섯 언니의 핍박을 물리치고 병든 부모를 위해약수를 찾아온다는 무속설화 바리데기 공주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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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우리집 식구는 아무도 못말려"
돈벌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며 뱀수집이 취미인 할아버지,안팔리는 폭죽 만들기가 직업인 아버지,잘못 배달된 타자기를 썩히기싫어 그때부터 희곡작가로 변신한 어머니,얼음 배달왔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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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7백회 회장댁 어머니 김혜자씨
MBC-TV인기드라마『전원일기』가 오는 24일로 7백회를 맞는다.80년10월 첫방송을 시작한 이래 햇수로 15년째 쉼없이시청자를 찾은 방송사상 최장수 드라마다.언제나 따사롭고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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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동엽詩 금강 가극화 제작비4억원 15일부터세종문화회관
동학혁명을 소재로 한 故 신동엽시인의 대서사시 『금강』이 가극으로 꾸며진다.가극단 금강(단장 문호근)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할 가극 『금강』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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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청론
1984년은 정치의 해로 지목되고 있다. 연초부터 선거를 향한 붐이 일어나고 있고 선거법협상을 위한 정당간 모임도 예정되고 있다. 10.26이후 5년째이며 5.17 제4주년을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