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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일본 전범 기업 떨고 있나?
강제징용 피해자 유가족이 15일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얼굴에 떨어진 빗물을 손으로 닦아주고 있다. 오종택 기자일제강점기 일본제국은 우리의 누나와 여동생들을 전장의 위안부로 만들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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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집회 참가 일본인 “'미래지향적 발전' 앞서 사실을 밝혀야”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295회 '수요집회' 참가자 중에는 일본인 남성도 있었다. 그는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 앞쪽에 서서 학생과 시민들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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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전범 전원 무죄 의견, 인도 판사 칭송비까지 세운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는 전후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유일하게 전범 전원의 무죄를 주장한 인도인 라다 비노드 팔 판사를 칭송하는 현창비가 세워져 있다.[윤설영 도쿄 특파원]도쿄도 치요다(千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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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일본 제국주의 성지에 인도사람 칭송비, 그 정체는…
도쿄도 치요다(千代田)구 구단시타(九段下)의 빌딩 숲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靖国神社). 지난 11일 일본의 큰 명절인 오봉(お盆)연휴의 첫 날인 탓에 신사에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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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징용배상권 인정하면 한·일 관계 파국?"…이상한 외교부 의견서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해 11월 외교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일본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 행사에 대해 부정적 견해들을 주로 인용한 의견서를 대법원에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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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가로 환수 안 된 일본인 명의 땅 찾기 무더기 소송
경남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의 한 주택 부지(439㎡) 주인 이모씨는 최근 국가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국가에 귀속돼야 할 땅”이라는 이유였다. 이 부동산은 이씨가 지난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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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직격 인터뷰] 비핵화, 단번에 이룰 수 없어 … 핵동결로 단계적 해결해야
━ 로버트 리트바크 우드로윌슨센터 부소장 “역사는 지금을 ‘제3차 북핵 위기 시대’로 기록할 것이다. 이렇게 손을 놓고 있으면 북한은 2020년까지 100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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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투용 차량 ‘험비’ 부대 밖으로 빼돌린 일당 검거…현직 미군도 개입
주한미군 전투용 차량을 기지 바깥으로 빼돌려 판매하고 밀반출 시도까지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주한 미군기지에서 전투용 장갑 수송 차량인 '험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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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接化群生 위해 기업인들 탈북자에 관심을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아이히 『안개 속의 열차』 귄터 아이히(Gunter Eich, 1907~1972)는 현대 독일문학의 대표적 작가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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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외국서 이주한 아이들, 편견 속 발을 땅에 못 대고 붕 떠 있어
━ 강은이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장 강은이 센터장이 다문화 아동들의 수업을 지켜보고 있다. 강 센터장은 “이주 배경 아동들을 이방인의 시선과 편견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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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안 해도 힐링
소냐스 가든에 일단 발을 들여놓으면 어딜 봐도 동화 속처럼 예쁜다. 스파 들어가는 길. 해외여행이 귀하던 시절엔 한번 여행을 떠나면 마치 일하듯 시간을 쪼개가며 유명 관광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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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하지 않을 자유가 있는 '그곳'
범죄자의 도피처, 강력범죄의 온상, 경찰도 믿지 못하는 불안한 치안, 여기에 테러 위협까지…. 우리가 필리핀을 떠올릴 때 즉각 따라붙는 온갖 부정적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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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김정남 위협이야 하겠지만, 목숨까지 끊을 줄이야!"
━ 김정남 특종 전문 고미 요지 기자가 말하는 ‘형제의 난’ 고미 요지 도쿄신문 편집위원은 김정남이 정이 많고 관계를 소중히 여겼다고 말한다. [중앙포토] 김정남 암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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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오준 전 유엔 대사 “유엔은 세계의 정부가 아니다”
세계가 감동한 북한 인권 연설로 ‘국민대사’ 칭호를 얻은 오준 전 유엔 대사가 38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말 귀국했다.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 외교의 현주소와 외교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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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한국인 폭력조직에 경고 … 필리핀 경찰 한인 살해 물타기 의혹
로드리고 두테르테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이 현지 한인들에게까지 불똥이 튈 것으로 보인다. 로널드 델라 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이 지난해 발생한 한국인 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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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투사 싸움하듯 격렬하지만 알고 보면 두뇌 게임
북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남부에 위치한 애틀랜타 팰컨스의 이번 수퍼보울은 남북전쟁으로 불린다. 양팀의 야전 사령관인 뉴잉글랜드 쿼터백 톰 브래디(왼쪽)와 애틀랜타의 매트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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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밖으로 나가도 되나요?"
시민권자가 아닌 한인 상당수가 '도널드 트럼프 노이로제'에 걸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 취업비자 심사강화 조치 등으로 위축된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행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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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더 킹'을 보는 세 가지 시선- 한국 사회 '갑(甲)의 역사'를 해부하다
올해 설 극장가를 노린 두 편의 한국영화 ‘공조’(김성훈 감독)와 ‘더 킹’(한재림 감독)이 1월 18일 개봉했다. 특히 ‘더 킹’은 조인성·정우성·배성우·류준열 등 스타 배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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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노무현이 말하다…그의 정치적 신념과 한국 민주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말 이루고 싶었던 것은 ‘민주주의의 진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중앙포토김형아 교수(이하 김) 대통령님의 탈권위주의 정치 리더십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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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한인남녀 3명 머리에 총맞고 피살…관광객은 아냐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에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일반 관광객은 아닌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30분쯤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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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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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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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소녀상을 크레인으로 철거해버리고 싶다"
"가능하다면, 전세계에 있는 소녀상을 크레인으로 모조리 철거해버리고 싶습니다." 이는 한 일본 남성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말이다. 그는 또 자신의 아버지가 저지른 위안부 관련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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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획] GO! 리우, GO! 4회 연속 톱10
사상 첫 남미에서 열리는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4회 연속 톱10을 노린다. 개막 35일 전인 6월 21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유도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