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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좋다, 서너 번 만나면 속내 털어놓는 한국인이 좋다
김경빈 기자 “폴 포츠, 잘 알죠? 모르면 간첩 아닌가요? 인간 승리의 주인공인 만큼 우리같이 어려운 사람들이 더 좋아하죠.” 폴 포츠(Robert Paul Potts·46)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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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8000m 오르는 다큐감독…히말라야 등반의 이면은
1961년 첫 탐험 이래 히말라야 5000m 이상에서 사망한 한국인은 83명이다. 매년 한두명씩 산에서 생을 마감한 셈이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그러길래 왜 갔냐’고 타박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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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대세 게임 '오버워치' 성우 "게임 용어, 사실 잘 몰라요"(영상)
“공격을 준비하십시오”“사랑을 담아서, D.Va!”2016년 대세 게임은 분명 오버워치다. 2012년 이후 처음으로 PC방 게임 점유율 1위가 바뀌었다. 지난 5월 출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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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세대의 절망감, 살아남은 자의 슬픔 시에 담아
김광규 시인은 1941년 서울 통인동 출생으로 서울고,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를 받았다. 독일 뮌헨대에서 독문학을 수학했으며 부산대·한양대 독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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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독약 현미, 발암 토마토? 과학의 가면을 쓴 푸드포비아
음식 괴담이 낳은 식탁 공포모델=오상준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인 고등어·삼겹살이 미세먼지 주범으로 몰렸다. 한때는 완전식품으로 칭송받던 우유가 심장병의 원인으로, 달걀은 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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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셀린 디옹 배출한 대회서 극찬…“중1 때 K팝에 빠져 노래한 덕분이죠”
사람 속으로 ‘유로비전 송’ 준우승 임다미씨지난달 14일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임다미씨가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를 부르고 있다. [사진 소니뮤직]지난달 1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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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3년간의 군 생활, 인생 최고의 경험”
리퍼트 대사(왼쪽)는 임형주와의 방송녹화에서 “한·미 동맹은 최상의 상태”라고 평가했다. [사진 국방부]마크 리퍼트(43) 주한 미국대사가 62만여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정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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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그린넬대, 하버드·스탠퍼드 등 명문 대학원 관문
그린넬대는 1846년 설립됐다. 유럽풍의 고풍스런 건물이 학교 곳곳을 장식한다. 학교는 노스·이스트·사우스까지 세 캠퍼스로 나뉜다. 사진은 학교 내 노스캠퍼스에 위치한 기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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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예술가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 장애아동에게 있죠”
서울시청 시민청 시티플라자에서 열리는 ‘프로젝트 A 성과전’은 여러모로 뜻깊은 전람회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예술가의 재능기부를 받아 1:1로 장애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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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만 돌렸다 하면 삼시세끼 먹방·쿡방 … 손님도 식당도 ‘피로사회’
먹방·쿡방의 홍수다. 채널마다 음식과 맛집을 소개하면서 방송을 탄 식당 중엔 ‘방송 후유증’을 호소하는 곳도 생겼다. 영업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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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 시장조사도 안 해, 경영학 교과서가 답은 아니다
패션계에서 스타트업 성공 신화를 일군 마이클 셸러 아크네 스튜디오 회장. [사진 아크네 스튜디오]청바지 한 벌로 시작해 세계 최고 패션 무대인 프랑스 파리 컬렉션까지 진출한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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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웃긴, 정상훈
이토록 웃긴, 정상훈 정상훈은 요즘 이름처럼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양꼬치엔 칭따오’로 그야말로 빵 터졌다. 여세를 몰아 칭따오 맥주 광고까지 찍었다. 데뷔 후 무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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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내 모습이 싼 단무지였다면, 지금은 최고급 불도장 된 셈
중국음식은 불과의 싸움이다. 이연복 셰프는 “여름 한철을 보내면 보통 5㎏ 정도는 쉽게 빠진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람들은 그를 대가(大家)라고 부른다. ‘중화요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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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끼리 간편 보양식
[여성중앙] 여름 무더위가 몰려오고 있다. 광고, TV, 화보 등 넘쳐나는 스케줄에 지친 차리다 부부는 각자 좋아하는 보양 재료를 활용해 간편 건강식을 만들어냈다. 낙지 한 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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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비정상회담의 진화
남들이 나를, 우리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무소의 뿔처럼 거침없이 혼자서 갈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시선을 통해 나를, 우리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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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들도 여의도 … 면세점도 여의도
8일 낮 12시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중국 저장성(浙江省)에서 온 스물여섯살 동갑내기 친구 위루(余)와 탕웨이지아(唐佳)가 점심 식사거리를 고르고 있다. “대게? 한쿡산?” “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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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언니가 돌아왔다
[여성중앙] ‘토토가’ 열풍이 지나가고 난 다음에도 ‘토토가’의 히로인 이본의 활약은 여러 방송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새 예능 ‘엄마가 보고 있다’의 MC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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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 각자에 맞는 미래 추구해야"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신문협회(WAN-IFRA) 주관 ‘퍼블리시 아시아 2015’ 최고경영자(CEO) 콘퍼런스에서 ‘신문에서 방송으로’ 세션 발표를 맡은 홍정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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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차세대 ‘할리우드’ 가능 … 드라마 제작에 투자 계획
한국 드라마 제작사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태미 남. 그는 문서 공유 서비스 ‘스크리브드’, 발표 자료 공유 서비스 ‘슬라이드’의 마케팅 임원을 지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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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명동, 탈명품 … 13만 요우커, 한국인처럼 쇼핑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24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이동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명동을 벗어나 강남과 홍대 등을 즐겨 찾고 있다. [김상선 기자] HSBC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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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인기를 능가하는 스포츠는? 종합격투기!
미국의 CB 댈러웨이 RK 프랑스의 프란시스 카몽을 상대로 혈투를 벌이고 있다. 여자들이 처음에는 짐짓 따분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하나 둘씩 경기 속으로 빠져든다. 얼굴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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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승" … 얼음공주 신소정의 무한도전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골리(골키퍼) 신소정은 지난해 캐나다 대학팀에 입학했다. 내년에는 프로팀의 문을 두드린다. 사람들은 ‘무모한 도전’이라는데 본인은 ‘무한도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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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온천 여행 딱 7곳만 엄선 했습니다
칼바람이 목덜미를 파고든다. 코끝을 찡하게 얼리는 추위가 찾아왔다. 바야흐로 겨울이다. 계절은 올해도 어김없다. 기상청은 올해 12월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일 거라 전망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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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4위
JTBC '비정상회담'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4위에 올랐다. 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1월 조사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