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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원정대 '초모랑마의 혼' 찾았다
▶ 엄홍길과 박무택지난해 5월 에베레스트 등반도중 엄홍길 대장(左)과 이야기하고있던 생전의 박무택 대원. 엄 대장은 이 등반길에 숨졌던 박무택(朴武宅·당시 35세) 장민(당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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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시신수습 D-1…성공여부는 하늘에 달렸다
휴먼 원정대의 엄홍길(45,트렉스타) 등반대장과 15명이 셰르파가 28일 캠프 (8천3백m)에 무사히 도착해 마지막 시신수습을 위한 운행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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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날씨 변덕에 늦춰지는 D-데이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의 시신 수습 D-데이가 속절없이 늦춰지고 있다. 변덕스러운 기상 때문이다. 이달 말께나 가능할지도 모른다. 날씨는 춥고, 대원들은 하늘을 바라보기가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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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시신 수습일 27일로 결정
2005 초모랑마 휴먼원정대가 세 명(정오승,이길봉,김동민)의 대원들과 셰르파들만 ABC(6천3백m,전진 베이스캠프)에 남긴 채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 6시) 베이스 캠프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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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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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모랑마 휴먼원정대 시신수습 대장정 시작되다
드디어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의 시신 수습을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16일 엄홍길(45,트렉스타) 대장은 장헌무(35,주성대 OB),박창수(MBC 카메라 맨)대원과 함께 ABC(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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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상원씨 휴먼원정대 캠프 방문
11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3시) 초모랑마 휴먼원정대 베이스 캠프에는 모처럼 만에 귀한 손님들이 방문해 대원들의 사기가 크게 올랐다. 이날 평소 엄홍길(45,트렉스타) 등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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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대 웃기고 울리는 '세르파'의 위력…에베레스트 첫 사고 발생
1953년 5월29일 에드먼드 힐러리가 셰르파인 텐징 노르가이와 함께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기 이전부터 히말라야 원정에서 셰르파의 역할은 이미 수많은 원정대에 의해 증명된 바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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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씨, 1일 북극점 밟아 세계 첫 '산악 그랜드슬램'
산악인 박영석(42.사진)씨가 북극점에 도달해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이룩했다. 대장 박씨를 포함한 4명(홍성택.오희준.정찬일)의 북극점 탐험대는 3월 9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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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원정대] 노스 콜 올라간 대원들 강풍으로 하산
노스 콜(7천1백m)에 올라 간 대원과 셰르파가 강풍으로 인해 더 이상의 작업을 뒤로 미루고 29일 오전 ABC(6천3백m,전진 베이스 캠프)로 모두 하산했다. 원래 셰르파들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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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원정대]수습작업 예정보다 10일 앞당기기로
휴먼원정대의 일정이 예정보다 10여 일 앞당겨져 5월1일을 전후 해 시신 수습에 나서기로 했다. 초모랑마(8천8백50m,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ABC(전진 베이스캠프,6천3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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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모랑마 베이스캠프, 좋은 위치 선점 위한 쟁탈전 치열
2005 초모랑마 휴먼원정대 선발대가 자리 잡은 초모랑마(8천8백50m,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ABC(전진 베이스캠프,6천3백m)에는 15일 현재 총 24개 팀의 선발대가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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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 일정 앞당겨 베이스캠프 도착했지만…
2005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가 일정을 앞당겨 7일 오후 2시(한국 시간 오후 3시)경 초모랑마 베이스캠프(5천2백m)에 들어왔다. 원정대는 지난 5일 카투만두 공항에서 헬리콥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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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선발대 2명 코다리 도착
2005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의 본격적인 활동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달 15일 네팔에 입국해 17~31일까지 보름간 임자체봉(6천1백45m)의 고소 적응을 무사히 끝마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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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2. 해발 490m 추쿵
▶ 28일 오후 고소 적응 훈련을 위해 아일랜드 피크( 6189m)의 성공적인 정상 등정을 마친 뒤 엄홍길 원정대장(왼쪽에서 일곱째)과 대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추쿵=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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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원정대-1신] 고소적응훈련 짐 준비 분주
2005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가 네팔 카투만두에 도착했다. 손칠규 원정대장과 엄홍길 등반대장이 이끄는 본대 15명은 15일 낮 12시45분(한국 시간 오후 4시)카투만두 공항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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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24일 북극 원정 떠나는 박영석씨
산악인 박영석(43.사진)씨는 이번 설 연휴를 한라산에서 보냈다. 눈 덮인 1500m 고지에서 100㎏이 넘는 썰매를 끌며 떠오르는 해를 봤다. 그리고 "이번에는 반드시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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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20년 전 실패한 에베레스트 꼭 오를겁니다"
산악인 고인경(60.파고다 외국어학원 원장)씨는 20년 묵은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실패로 끝난 1984년의 에베레스트(해발 8848m) 원정에 관한 것이다. 그는 서울 양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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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에베레스트에 묻힌 동지들 고국서 편히 잠들어야죠"
▶ '휴먼 원정대'의 엄홍길 대장(앞)과 대원들이 22일 선배 산악인 고상돈씨의 추모지를 참배하고 있다.제주=오종택 기자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히말라야 등반을 함께 했던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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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평균연령 52세 '실버 원정대'
"주위에서는 우리를 '실버 원정대'라고 부릅니다. 저를 포함한 대원 15명의 평균 연령이 52세라 그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충분히 젊고, 자신감도 넘칩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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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등정 박무택씨 하산중 숨진채 발견
산악인 박무택(朴武宅.36)씨가 20일 오전 8시45분(한국시간 낮 12시)경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50m.티벳명 초모랑마) 정상부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계명대 에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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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 묻힌 산처녀 기린다
"1982년 겨울 충북대산악연맹 동계훈련을 준비하면서 현옥이를 처음 만났습니다. 체구가 작고, 까무잡잡한 얼굴에 큰 안경을 낀 여학생이 눈에 띄더군요. '저 체구로 50㎏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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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로 청소하러 갑니다" '클린 원정대' 산악인 한왕용씨
"한국은 히말라야 8천m 고봉 14좌를 정복한 등반가 세명을 배출한 나라입니다. 또 해마다 많은 원정대를 히말라야에 보냅니다. 한국도 이제 히말라야 환경 보전에 눈을 돌려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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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샤르 원정대 대원 2명 눈사태로 실종
한국 '로체샤르 2003'원정대 대원 2명이 로체샤르(8천4백m) 정상을 눈앞에 두고 눈사태로 실종됐다. 로체샤르 원정대는 6일 오전 위성전화를 통해 '5일 낮 12시20분(한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