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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 우리서로섬기며살자:36. 담임목사가 되다
1959년 귀국 당시 수원에는 침례교회가 지금의 권선구 교동에 자리잡은 수원중앙침례교회 하나밖에 없었다. 교인이 12명에 불과했다. 51년에 세워진 그 교회는 건물이 낡아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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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美감독 김대실씨 恨서린 세월 영화化
강대국들의 힘겨루기 와중에서 어이없이 강제징용된 사할린 동포들이 처음 상륙한 코르사코프港,주린배를 움켜쥐고 하루 12시간씩 일하던 고르노자포스크 광산,2차대전에 패망한 일본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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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대학도시로 거듭난다/8개대 캠퍼스타운 학생2만명(지방패트롤)
◎문화시설·도로 등 지역개발 박차 경부고속전철의 서울 기점 첫 기착지이자 96년까지 수도권 전철이 연결될 천안이 대학도시로 그 모습이 바뀌어가고 있다. 79년 3월 천안의 첫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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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신학대학교수 2명 지정|국내대학에도「석좌교수제」
서울 광나루 장로교 신학대학에 석좌교수제(Chair Professorship)가 정착됐다. 장로교(통합)서울 소망 새문안교회가 각각 한명씩 지정한 장신대 석좌교수는 박창환학장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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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 막노동까지…제적학생 현주소
공백 3년7개월 80년5윌17일 이른바「5·17사태」이후 학교를 떠나야했던 제적 학생들은 그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을까.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좌절감. 주위의 따가운 눈초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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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국의 옛 도읍서 우륵의 선율을 탄다-고령군 고령읍「가야금학교」
붓끝 같은 손가락이 가야금 열두 줄에 살포시 올려진다. 듣는 듯 퉁기는 듯 현을 타는 손놀림에 가야 5백년의 숨결이 살아난다. 부처님이 실법하던 영산회의 불보살을 노래한 『영산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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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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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극·토론벌이며 시위계속
대학의 농성·시위는 좀체로 수그러지지않고 전국에 걸쳐 계속되고 있다. 홍익대·숙대·숭전대·한신대등 일부대학은 농성을 풀고 경상수업에 들어갔다. 지방에서는 ▲부산대 ▲영남대 ▲조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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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대 교내시위 계속
「민주화 투쟁기간」7일째 맞은8일 서울대학생들은 정상수업을 하면서 평화적인 민주화운동을 계속했다. 법대·경영대·음대등 3개단과대학 학생 7백여명은 오전수업을 마친뒤 하오1시 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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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자개세계 가져야한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김정례)이 주최한「새로운 시대의 여성상 모색을 위한 공청회」가 4일 저녁 서울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최근 몇 달 동안 여성계의「이슈」로 제기되었던『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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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대 생 2백 명
한국 신학대학 학생 2백여 명은 11일 상오 11시 교내 예배당에서 구국예배를 하고 학생 총회를 열어 ①투옥된 성직자·지식인 및 민주학생들을 즉각 석방하라 ②진정한 언론 및 종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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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건대·한신 휴업
이화여대와 건국대·한국신학대가 21일부터 자진 휴업에 들어갔다. 김옥길 이대총장은 20일 밤 총장재량으로 『현재의 분위기가 정상수업을 계속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어 학생들을 보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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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선 단식농성
고대·연세대·건국대·한국신학대 학생들은 교내에서 14일부터 단식에 들어가 위정자의 반성을 촉구,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14일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간 고려대학생 1백여명은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