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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형배 동부문화재단 이사장 별세 外
김형배(사진) 동부문화재단 이사장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0세. 1932년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공업진흥청장, 한국소비자보호원 원장 등을 역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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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인사이트] 주가조작 과징금 부과 입법, 법무부는 왜 반대할까
나현철금융팀장금융당국은 요즘 동네북입니다. 지난해부터 저축은행과 론스타·외환은행 등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난타당하고 있습니다. 대응은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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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따는 데…" 여고생 골퍼 '성형 필수 코스' 충격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 8월, 중견 여배우 신은경(38)씨가 갑자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양악수술(얼굴 및 턱뼈를 깎아 갸름하게 하는 수술)받고 인터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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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도 이젠 스펙? 한국, 수술 건수 세계 2위
누리꾼의 반응은 다양했다. “정말 놀랍고 부럽다.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양악수술을 꼭 하고 싶다”는 여고생부터 “정말 좋아하던 개성파 배우였는데 안타깝다. 신은경이 아니라 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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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85% 안 되는 상수도 요금 … 적자 쌓여도 물가 때문에 …
최근 열린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는 수공의 상수도 요금 인상안이 주요 화두였다. 2019년까지 상수도 요금을 매년 3%씩 올려 원가에 못 미치는 상수도 요금을 현실화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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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행복한준비보험’
평균 장례비 1200만~1700만 원으로 조사돼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예(禮)’를 중시해왔다. 가장 중요한 예법 네 가지로 ‘관혼상제(冠婚喪祭)’를 꼽았다. 그 중에서도 장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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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피해, 대처방법 알면 문제없어
보통 이사를 할 때 누구나 찾는 포장이사, 손쉽고 편하고 정확하며 깔끔하기 때문에 고가의 비용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이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일부 이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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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금융위와 금감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올 들어 저축은행 부실사태부터 불법로비까지, 언론에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는 두 기관입니다. 이름이 비슷한 데다 같은 건물(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빌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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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 … 분통 스마트폰 왜?
“네? 금방 뭐라고 하셨죠? 안 들리세요? 아, 또 이러네…!” 스마트폰을 쓰는 직장인 김민희(30·서울 도화동)씨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이런 일을 겪는다. 조금 통화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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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감원 개혁, 그 정도로는 어림없다
금융소비자보호원을 신설하면 저축은행 사태가 다시는 터지지 않을까. 총리실 산하 ‘금융감독혁신 태스크포스(TF)’가 두 달 가까이 논의해 엊그제 전체회의에서 최종 개혁안이라고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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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이 내린‘갑 중의 갑’
이명박 대통령이 4일 금융감독원을 찾아 부실한 감독을 질책 후 김석동 금융위장(왼쪽)과 권혁세 금감원장에게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오른쪽은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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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유방확대 부작용’ 17년 만에 44억 배상 이끈 김연호 변호사
김연호 변호사가 24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 도중 유방 확대술 피해자들이 사용한 실리콘을 들고 있다. [김태성 기자]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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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 제도개혁 어떻게’ … 한국금융학회 정책심포지엄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금융학회 동계 정책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인기 중앙대 교수, 김광기 중앙일보 경제선임기자, 민상기(서울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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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수수료 제대로 알고 주자
주부 노혜주(35)씨는 지난 달 첫 집장만을 하면서 중개인과 싸운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서울의 전셋값 올려주기가 버겁고,이참에 섧은 셋방살이도 청산하자 싶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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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가 법 안 지키면 국민이 법 안 믿어”
‘소크라테스가 살아 있다면 법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로 무엇을 들었을까’. “법은 시민 다수 의견이 사회적 합의를 거친 결과다. 따라서 자의적 판단에 따라 행동해서는 안 된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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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리콜
세계 자동차업계 1위였던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품질 신화가 대량 리콜 사태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학문적 연구 대상이 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관리를 자랑해 온 도요타였기에 이번 리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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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부작용…의술 발달해도 여전히 심각
국내 성형 기술이 날로 늘어가면서 ‘한국=성형공화국’이라 할 만큼 위상이 높아졌지만 부작용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과거 선풍기 아줌마 사례가 그렇고 최근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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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강매 주의
무료 통화권을 미끼로 수백만원 상당의 차량 내비게이션을 판매해 소비자들을 울리는 사례가 빈번해 주의가 요망된다. 14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은 지난 8월까지 무료통화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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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같은 피해 다시는 없게 …
금융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초점을 맞춘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이 구체화되고 있다. 김영선(한나라당·국회 정무위원장) 의원은 31일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을 위한 관련 법(금융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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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세요, 에어백·ABS는 안전‘보조’장치
에어백은 충돌 때 운전자가 유리창 등에 부닥쳐 생길 수 있는 부상을 막아 주지만, 안전벨트를 보완하는 장비에 불과하다. 렉서스 LS600h의 운전석·조수석 에어백. [도요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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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천국’ 오피스에서 살아남는 법
아무리 신문에서 광우병에 조류 독감에 신종 플루까지 3종 콤비로 난리 블루스가 나도 정작 당신이 머리 싸매고 누워 있게 되는 건 사무실에서 걸린 감기일 가능성이 더 크다.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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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구입 이틀만에 '부식 심각'
국내 최고급 세단인 에쿠스가 인수한 지 이틀 만에 녹이 슨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자신문이 23일 보도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과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이달 초 1억400만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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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의 상징이 되다
사법시험에 네 번 낙방하고 건설회사에 들어갔다. 열사의 나라 사우디로 떠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우디 현장에서 번 돈으로 친구와 동업을 했다. 친구는 그 후 정치판으로 떠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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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하면 “법대로” … 고소·고발 공화국
#1. 이모(30·여)씨는 5월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상대는 A백화점의 대표이사였다. 이씨는 “4년 전 백화점 매장에서 구입한 명품 선글라스가 알고 보니 중고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