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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전화번호 인터넷 공개?
지난 겨울, 유럽의 에스토니아를 방문한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이 그 나라 수상으로부터 받은 선물이 화제가 됐었다. 부시 대통령이 받은 선물은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를 컴퓨터를 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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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뚝심으로 뚫고 명품으로 홀렸다
2007년 3월1일,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창작 뮤지컬의 대명사인 '명성황후'가 마침내 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것. 대한제국 시절 비운의 국모를 소재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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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은막 스타 문희씨 장애인 도우미로 '아름다운 외출'
"은퇴한 지 36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저를 기억하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과분한 사랑을 사회 봉사활동으로 갚으려 합니다." 1960년대 정상의 여배우 문희(60.사진)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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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몸짓에 세계가 반했네
때로 내 이름보다 ‘누구 아들, 누구 동생’이 먹힐 때가 있다. 그 ‘누구’가 낯선 상대와 연결 고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일단 연결 고리가 생기면 대화는 쉬워진다.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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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⑧] KOTRA, 해외 근무하면 연봉이 두 배
코트라는 1962년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창립된 후 95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 그 명칭을 변경했다. 설립 당시 “무역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의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의 지원 등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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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친디아 대신 인코 ?
이젠 아시아의 네 마리 용(한국.싱가포르.홍콩.대만) 대신 '친디아(차이나와 인디아의 합성어)'란 말이 유행이다. 네 마리 용과 마찬가지로 친디아 역시 주로 경제적 관점으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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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조지 W. 부시 대통령 부부편]
번역: 김미정 조지 W. 부시와 로라 본방 2월 9일 22시 재방 2월 11일 18시 삼방 2월 12일 07시 부시 대통령의 6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백악관의 블루 룸에서 부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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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 지나서 숙제 풀다
# 20세기 윌리엄 서머셋 모옴 원작 소설 '페인티드 베일', 한 세기 지나서야 숙제 풀다. 남녀간의 사랑은 왜이리 복잡한 걸까? 남자와 여자, 사랑과 배신, 질투와 복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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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 ③ 한국수력원자력, 박사·MBA 딸 때까지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원자력 발전과 수력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 전력의 약 40%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다. 2001년 4월 한국전력으로부터 분리 발족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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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키드'의 꿈은 이루어진다
2001년 첫돌을 맞은 백민우·곽민찬·서동재·서동훈(왼쪽부터). 나머지 한 명(오른쪽 끝)은 찾을 수 없었다. 2005년부터는 손지민양이 나머지 한 명을 대신했다.[중앙포토]미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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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세계 일류 되려면 더 많은 열정·도전 필요"
"아이고, 이게 얼마 만인가요." "선생님은 어쩜 옛 모습 그대로시네요." 최은희.문희.엄앵란씨 등 1950~70년대 톱스타 7명과 원로 디자이너 노라노씨. 30일 정오 만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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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펀드·공연펀드 속속 등장 … 예술계 뭉칫돈 득 될까 독 될까
미술계와 공연계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돈이 될 만한 미술품과 공연 작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일명 '아트펀드'와 '공연펀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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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불혹의 한국 애니 '소녀 구미호'에 매혹
한국 애니메이션 '10년 대운(大運)설'은 재현될 것인가. 1967년 1월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감독 신동헌)'이 개봉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지 올해로 꼭 40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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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특파원들이 만나 본 지구촌 보통 사람의 새해 소망
어떤 곳에선 포성이 울렸고, 다른 곳에선 종교가 충돌했다. 핵 개발에 나선 나라도 있었고, 유가 급등으로 목에 힘을 준 국가도 있었다. 지난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사건 속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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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영화가 한국에 안통하는 이유
21번째 007 영화 ‘카지노 로얄’이 실망스런 국내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카지노 로얄’은 지난 크리스마스 주말 동안 전국관객 25만8192명을 동원, 흥행 4위에 그쳤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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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이 뽑은 2007년 기대작
한국영화 100편 제작시대의 명과 암이 갈렸던 2006년이 마지막 며칠만을 남겨둔 가운데 고질적으로 들려오는 '한국영화 위기론'을 뒤로 한 채 영화계는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에 여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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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문화
문화의 본령은 반역(反逆)이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생명으로 한다. 2006년 한국 문화계에도 많은 '이단자'가 탄생했다. 낡은 것을 벗어던지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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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5년 완주한 시오노 나나미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16일 도쿄 상공회의소에서 ‘로마인 이야기’ 전15권 완간에 대한 감회를 밝히고 있다.도쿄=예영준 특파원 서양 문명의 뿌리인 로마와 로마인, 그리고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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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영화계 뒤흔든 10대 뉴스
올 영화계는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다.1000만 영화가 두 편이나 나온 반면 100만도 채 채우지 못하고 사라지는 영화가 수두룩했다. 스크린쿼터 축소 문제로 영화인들이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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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중앙일보 주관 제3회 평생학습대상 - 개인·단체상 수상자
평생학습대상은 나이와 관계없이 생애에 걸친 자기주도적 학습문화에 앞장선 숨은 주역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대한상공회의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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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연기보다 힘든 라텍스 분장 … 4시간 낑낑"
카메라 셔터가 돌아가자 포즈를 취하는 모양새가 딱 바비인형이다. 길고 곧은 팔다리며 또랑또랑한 이목구비, 한 손바닥으로 가려지고도 남을 작은 얼굴. 김아중(24.사진)에게 'S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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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길거리 심장마비'
"시키는 대로 따라하세요. 심장을 열다섯 번 꼭꼭 누르고, 입으로 두 번 호흡을 불어넣으세요." "못하겠어요. 구급차 왜 안 오는 거야." 월드컵 한국과 토고의 경기가 열렸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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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희박한 확률은? 여당 재집권!
웃겨야 사는 시대가 됐다. 개그맨의 이야기가 아니다. 유머가 사회 생활의 윤활유이자 기업 최고경영자(CEO)이 보여주는 리더십의 토대가 되고 있다. 직장인의 생존전략이라는 거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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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국가 운명 판가름하는 선택"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포스코 영빈관 앞마당에서 제철소가 있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1960년대 말 영일만에서 모래 바람을 헤치던 그 시절을 설명했다. [포항=김형수 기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