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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옥 3년 만에 한국신 훌쩍
한국 여자멀리뛰기의 간판 정순옥이 힘차게 도약하는 모습. 정순옥은 4일 한국신기록 수립과 함께 오는 8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대구=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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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타고 프로배구 선두 질주 外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타고 프로배구 선두 질주 현대캐피탈이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에서 21점을 뽑은 앤더슨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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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1. 스포츠
스포츠는 감동이라고 했던가. 올 한 해도 우리 국민은 스포츠에 울고 웃었다. 8월 베이징 올림픽 때는 태극전사들이 전해오는 금메달 소식에 가슴 벅찬 희열을 맛봤고, 11월 축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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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0.01초 ‘찰나의 싸움’ … 인류는 왜 열광하는가
8월 8일 개막하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인간 탄환’을 가릴 육상 남자 100m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자 100m 세계기록(9초72)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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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추신수 탬파베이 전서 홈런·3루타 外
◆추신수 탬파베이 전서 홈런·3루타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6)가 11일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 전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5-2로 앞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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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지인진, K-1 데뷔전 판정승 外
◆지인진, K-1 데뷔전 판정승 세계권투평의회(WBC) 전 페더급 챔피언 지인진이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이종격투기 데뷔전 K-1 아시아맥스 8강 토너먼트 번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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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눈물’ … 금 따는 보약
“만날 하는 게 운동인데 지옥훈련이라고 별것 있겠어.” 2011 육상 드림팀의 막내 이미나(12·포환던지기)가 29일 해병대 캠프에서 진행된 레펠 훈련 도중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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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조범현, KIA 새 감독으로 外
◆조범현, KIA 새 감독으로 프로야구 KIA는 18일 조범현 배터리 코치를 신임감독으로 임명했다. 계약조건은 2년간 계약금과 연봉 각 2억원이다. SK 감독을 역임한 조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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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0.05초 차 1, 2위 마라톤 맞아?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끝난 시카고 마라톤에서 패트릭 이부티(右·케냐)와 조우아두 가리브(모로코)가 100m 달리기를 하듯 전력질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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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바예바 역시 넘버원
날아라 ‘미녀 새’. 대구육상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이신바예바가 5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대구=뉴시스]인기도 실력도 ‘미녀 새’ 옐레나 이신바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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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초 차 캠벨, 여자 100m 우승
27일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100m 결승에서 선수들이 한꺼번에 골인 했다. 정밀 판독 결과 베로니카 캠벨(밑에서 두번째)이 0.001초 차로 2위를 제치고 우승했다. [오사카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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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여자 접영 50m 25초46 … 알샤마르 세계신 外
여자 접영 50m 25초46 … 알샤마르 세계신 스웨덴의 테레즈 알샤마르(29)가 여자 접영 50m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알샤마르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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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세단뛰기 김성호 뛰었다 하면 새 기록
"4년 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결선 무대에 서야 할 텐데…. 어깨가 무겁습니다." 대구 유치단의 일원으로 케냐에 다녀온 김성호(17.전남체고 2.사진) 선수는 "세계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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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달리는 다슬이 '꿈의 질주' 스타트
제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 1991년 8월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남자 400m 결승에 출전한 8명의 선수 중에 일본의 다카노 스스무가 당당히 포함돼 있었다. 일본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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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2회 연속 2관왕
어쩌면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지도 모르는 레이스. 겨울아시안게임 출전만 벌써 네 번째인 베테랑이지만 스타트를 앞둔 이규혁(29.서울시청)의 가슴은 두근거렸다. 2관왕에 대한 부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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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텃세에 '빼앗긴 금' 안현수 2관왕 '2배로 갚았다'
중국 창춘에서 열린 겨울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현수가 역주하고 있다. [창춘=연합뉴스]'토리노의 영웅' 안현수(22.한국체대)가 쇼트트랙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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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4년 만에 설욕… 쇼트트랙 1500m 금
안현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손을 치켜들고 기뻐하고 있다. [토리노 로이터=연합뉴스]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따낸 안현수(왼쪽)와 이호석이 시상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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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탄환' 게이틀린 역전 질주 남자 100m 우승
▶ ‘총알 탄 사나이’ 게이틀린(오른쪽에서 둘째)이 무서운 스퍼트로 골인 직전 스콧(右)을 제치고 있다. [대구=뉴시스] '단거리 황제'의 스피드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저스틴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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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멀리' 한국신 날았다
▶ 정순옥이 멀리뛰기에서 한국신기록(6m41cm)을 세우는 순간. [대한육상연맹 제공] ◆여자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 4m(최윤희) 아시아신기록 4m52㎝(슈잉가오·중국) 세계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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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상민 '노장의 힘'
1990년대 한국프로농구의 최고 포인트 가드 이상민(전주 KCC)과 그의 뒤를 잇는 신세대 야전 사령관 김승현(대구 오리온스). 두 선수가 13일 전주에서 맞붙었다. 전주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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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서 소개한 납치협상전문가 접촉도 못했다
▶ 30일 국회 김선일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上)과 AP통신 서울지국 서수경 기자가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고 김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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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탔던 부부 "오리알 됐네"
▶ 존스(右)와 몽고메리 부부. '총알 부부'의 동반 탈락.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팀 몽고메리(29)와 '단거리 여왕' 매리언 존스(28.이상 미국) 부부가 아테네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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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빙속 선수권서 최재봉 2관왕 레이스
최재봉(동두천시청)이 2004 아시아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한국 빙상의 자존심을 지켰다. 전날 1천5백m에서 우승한 최재봉은 4일 춘천의암빙상장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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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중앙일보 국제마라톤] 로스쿠토브 막판 대역전극 우승
파벨 로스쿠토브(에스토니아)가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남자 엘리트 풀코스부문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35km지점부터 승부수를 던지며 스퍼트를 올린 로스쿠토브는 2위 존 나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