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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위기 놓인 한국계 입양아들, 이민자의 문제 아닌 인권의 문제”
저스틴 전 감독(가운데)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정말 아름다운 영화제”라면서 “갈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푸른 호수’ 촬영 당시 모습. [사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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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를 추방하는 잔인한 국가…미 아동시민권법을 저격하다
영화 '푸른 호수'(사진)에서 각본, 연출과 주인공 안토니오 역을 겸한 저스틴 전 감독(가운데)이 12일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 취재진과 화상 간담회로 만났다. [사진 부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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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오 '더 체어'엔 비발디…드라마 속 의미심장한 클래식
지난달 공개된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맨 왼쪽)의 넷플릭스 '더 체어'. [AP 연합뉴스] 16일 방영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시즌 2 마지막회는 미뉴에트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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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그린 한국계 감독 저스틴 전, 제2 미나리 도전
저스틴 전(맨 오른쪽) 감독이 각본·주연을 겸한 영화 ‘블루 바유’.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칸 발표를 라이브로 보며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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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 한국계 감독 저스틴 전 "'파친코'선 윤여정 선생님 함께해 영광이죠"
저스틴 전 감독(맨 오른쪽)이 각본, 주연을 겸한 영화 '블루 바유'.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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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만의 리그' 오스카, 올핸 '미나리'가 그 철옹성 깰까
2021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 최초로 비백인 후보가 다수를 차지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메탈'의 리즈 아메드(왼쪽부터),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채드윅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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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초 골든글로브 오른 '기생충'···작품상 후보서 빠진 까닭
봉준호 감독(왼쪽)의 '기생충'이 또 다시 한국영화의 역사를 새로 썼다. 사진은 지난 5월 25일(현지시간) 폐막한 올해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기생충’으로 한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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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재미교포 '해군 장교' 노아 송, 한국전 나설까
프리미어12에 미국 대표팀 선수로 출전중인 노아 송. [지바=김효경 기자] "한국 팀과 첫 경기를 치르게 돼 아버지가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10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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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클래식 무대에 개성파 협연자들 줄줄이 선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베아트리체 라나. 이달 2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슈만 협주곡을 연주한다. [사진 빈체로] 이탈리아 태생 피아니스트인 베아트리체 라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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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황제 효도르, 19일 2위 단체 벨라토르 데뷔전
'격투기 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41·러시아)가 링으로 돌아온다. 세계 2위 단체 벨라토르 데뷔전이다.효도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SAP 센터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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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10달러 이민자'의 아들···"벼룩 뜯기며 이집트 여행한 게 밑천 돼"
2004년 열일곱 살의 한국계 아르헨티나인 소년이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 발을 내딛었다. 가진 것은 큰 배낭과 얼마 되지 않는 돈 몇 푼. 함께 온 어른도 없었다. 공항을 두리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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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번엔 '아이스하키' 대회 개최…전직 NHL 선수들 참가 추진
평양 국제아이스하키대회 모집 안내 [백두문화교류사]북한이 내달 7일부터 일주일 동안 평양에서 ‘국제아이스하키대회’를 연다. 대북 사업에 관여하는 캐나다인 마이클 스페이버씨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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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까지 창조경제 세일즈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미국 방문을 마친 뒤 귀국했다. 서울공항에 마중 나온 허태열 비서실장, 유정복 장관(왼쪽부터)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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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 세계은행, 개도국 끌어안는다
세계은행 차기 총재에 내정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이 15일 페루 리마에 있는 문화센터를 방문해 현지 여성들과 악수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16일 수락 성명을 통해 “세계은행은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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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새 총재 김용 사실상 확정
김용세계은행 차기 총재에 한국계 미국인인 김용(53) 미 다트머스대 총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세계은행은 1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로버트 졸릭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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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 보는 자리…非경제 인사 불리하지 않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저는 세계은행 총재에 나서 달라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을 고민 끝에 받아들였습니다. 세계은행은 가난과 싸우는 개발도상국에 원조하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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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 보는 자리… 非경제 인사 불리하지 않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백악관 공식 브리핑에서 세계은행 총재로 미국이 지명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가운데)을 소개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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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방한 직전 한국계 ‘놀라운’ 발탁
버락 오바마(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새 세계은행 총재로 한국계인 김용(왼쪽) 다트머스대 총장을 지명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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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신경 썼더니 미국 7대 도시로 컸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37세의 훌리안 카스트로 샌안토니오(텍사스주) 시장에겐 ‘리틀 오바마’란 별칭이 따라다닌다. 히스패닉계인 그를 흑인으로는 사상 처음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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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신경 썼더니 미국 7대 도시로 컸다”
관련기사 ‘리틀 오바마’ 카스트로 시장 37세의 훌리안 카스트로 샌안토니오(텍사스주) 시장에겐 ‘리틀 오바마’란 별칭이 따라다닌다. 히스패닉계인 그를 흑인으로는 사상 처음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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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7일은 김연아의 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는 2010년 8월 7일을 ‘김연아(사진)의 날’로 제정했다. 한국 출신 피겨 스타인 김 선수가 7일 열리는 미주동포후원재단 선정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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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경제 살려낼 것으로 믿어” “적들에게 손을 내밀다니”
#1.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인 일리노이주에선 지난 2월 13일부터 ‘오바마 번호판’을 팔고 있다. 번호판엔 오바마의 사진과 함께 ‘일리노이주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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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별명은 흑인에 미친 한국인”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로 미국 최대의 시민 축제일인 21일. 로스앤젤레스(LA)의 월셔 대로에는 시민 100만 명이 참가한 미 최대 규모의 킹 목사 추모 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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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미국 주류사회서 당당히 겨루자"
"아버지는 저를 '완전한 미국인'으로 키우려고 애쓰셨습니다. 그래서 한국말도 가르치지 않으셨죠." 모리스 서(40) 미국 로스앤젤레스시 부시장은 2일(현지시간) 미 남가주대(U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