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日 안보법 통과 다음날, 윤 외교 "마찰 없는 이웃 국가 없어. 극복이 중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0일 한일관계에 대해 "전세계 어느 지역을 봐도 이웃 국가들 간에 크고 작은 긴장과 마찰이 없는 곳은 없다”며 "중요한 것은 어려움을 어떻게 관리하고 지혜롭
-
신동빈 “호텔롯데 상장, 아버지가 100% 승인”
17일 국정감사에서 포털 뉴스의 편집과 관련해 네이버 관계자에게 질의하던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오리온 초코파이를 먹고 싶은데 자꾸 롯데 초코파이가 (포털 검색에서) 앞에 있는
-
“박정희, 공산주의 세력 아니다” 1960년대 CIA 대통령 보고서 공개
1961년 11월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왼쪽 둘째). [중앙포토]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1960년대 미 대통령에게만 보고된 대통령 일
-
제2연평해전 6용사 13년만에 모였다
지난 2002년 연평도 인근에서 북한군 함정과 교전중 전사한 제2연평해전 6명의 용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데 13년이 걸렸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온 국민들의 이목
-
한·중·일 국회의원 10월 말 첫 바둑대결
오는 10월 말 국회에서 한·중·일 의원 바둑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국회 기우회장인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전 총리, 중국의 쑨화이산(孫懷山) 정협
-
[국제] 산케이, 주일 대사의 기사 삭제 요구에 "사과하지 않겠다"
유흥수 주일 한국대사가 15일 도쿄 산케이신문 본사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을 일본에 의해 시해된 명성황후에 비유한 칼럼을 인터넷판에서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유 대사는 구마사
-
박근혜정부가 내세우는 최대 외교통일국방 분야 전반기 성과는?
임기 전반기를 지난 박근혜정부가 그동안 외교·통일·국방 분야에서 거둔 최대의 성과는 뭘까. 외교·통일·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4개 부처는 14일 ‘결승점을 향해 쉼없이 달리겠습니다
-
[분석] 일본에 간 의원들 "일본 내 한국 혐오 굉장히 심각"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14일 주일 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의 투명한 민족자산 관리와 일본 내에서 발생하는 한국인 강력범죄, 문화재 반
-
“역사는 역사로 가르쳐야지 정치가 개입하면 안 된다”
청와대는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국정화를) 언급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중·고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國定化)를 박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
[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⑨
1919년 3월 2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는 전 세계의 저명한 사회주의자들이 집결했다. 공산주의 인터내셔널(Communist International:약칭 코민테른)을 결성하기
-
아베, 자민당 총재 연임 ‘세 번째 장수 총리’
아베 총리(가운데)가 8일 자민당 총재로 재선된 뒤 동료 의원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쿄 AP=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8일 임기 3년의 집권 자민당 총재에 연임됐
-
중국, 최다 업체 참여 … 해상도 한·일 넘어선 TV 내놔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5’에서 최첨단 기술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주요 전략 스마트폰을 전시했다. 5일(현지시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
[분수대] 중국판 항왜
남정호논설위원 16세기 말 우리 역사에 큰 공을 세우고도 잊혀졌던 이들이 있다. 임진왜란 때 투항해 조선을 위해 싸웠던 왜병들이다. ‘항왜(降倭)’로 불리는 이들은 그 후 병자호란
-
“박 대통령·시진핑, 공개 못하는 전향적 통일 논의했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2박3일간의 중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4일 밤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2∼4일)을 계기로 동북아 외교 지형도와 역학
-
화려한 열병식 뒤엔 ‘권력은 총구에서’ 마오쩌둥의 메시지
중국 정부는 지난 3일의 전승절 열병식을 국내적인 정치 통합과 대외적인 위상을 과시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왼쪽부터 천안문 성루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법무총리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국무총리 후보자가 됐습니다. 여론의 반응이 어떻다고 보십니까. '그래 이 사람이다' 하며 무릎을
-
“한·중 새로운 관계 태동하고 있다, 미국에도 좋은 일”
존 햄리 미국 CSIS 소장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65) 소장은 2일(현지시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태동하
-
미·일·북 불편한 시선 … 박 대통령 ‘신외교’는 이제부터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귀국했다. 2박3일간의 방중 외교가 거둔 성과는 푸짐하다. 하지만 그 성과만큼 박 대통령의 귀국 짐 보따리에는 전보다 더 고난도의 외교 숙제들이 담겼다.
-
[글로벌 워치] 박 대통령에겐 통일 말고도 과제가 많다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최근 한반도에서 갈등이 고조됐을 때 박근혜 대통령은 아주 중요한 결정을 했다. 이번 결정은 한반도를 둘러싼 세력균형의 구도를
-
스가 “한·중과 3국 정상회의 조율”
일본 정부는 항일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중국 열병식에 대해 불편한 입장을 드러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3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로서는 발언을 삼가고 싶지만
-
[사설] 한국의 외교 공간 확대한 박 대통령 열병식 참관
중국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이 어제 베이징의 천안문(天安門) 광장에서 거창하게 펼쳐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
-
[시론] 해방·분단 70년, 우리는 다시 깨어나고 있나
이부영동아시아평화국제회의조직위원장·전 국회의원 해방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지난달 12~14일 ‘2015 동아시아평화국제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미국·일본·중국과 유럽 여러
-
[취재일기] 극우 산케이의 도발, 차라리 무시하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정헌도쿄 특파원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또 화가 난다. 애써 무시하며 지내왔지만 참기가 어렵다. 일본의 극우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 얘기다.
-
[사설] 중국, 화려한 의전이 전부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온갖 논란을 무릅쓰고 ‘항일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어제 중국을 방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미·일의 만류를 뿌리치고 간 터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