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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학교실·홈스테이…외국문화원은 글로벌 문화체험 ‘보물 창고’
정채은(10·덕수초 2)양은 엄마 임혜원(35·서울 은평구)씨와 일주일에 두차례 영국문화원을 방문한다. 어학센터에서 영어를 배우고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본다. 임씨는 “이국적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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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입 입학담당자에게 듣는다 ④ 성균관대 성재호 입학처장
성균관대는 정시 모집에서 수능 점수 반영률을 조정했다. 영역별 반영률이 인문계는 사회탐구영역이, 자연계는 언어영역이 각각 늘어났다. 논술고사는 인문과 자연 모두 정시 전형은 없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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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성공하려면…단기유학프로그램으로 자녀 의지 확인을
김 병 석에듀조선 국제교류센터 본부장자녀를 유학 보낼 때 고려해야 할 점이 참으로 많다. 적당한 나이대부터 국가, 학교, 숙박형태 등 생각해야 할 조합이 퍼즐 게임을 방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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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예술교육’ 아시나요
서울 미성초등학교 예술교육 현장 공교육 안에서 이뤄지는 음악·미술·무용 수업이 ‘예능 실기’로 불려 온 데서도 보이듯 이제까지 국내 예술교육은 기능 위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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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탈락 대학 ‘공시스쿨’로
10일 오후 1시쯤 대전시 서구 도마동 배재대 도서관에서 만난 조영인(30·여·법학과 2)씨. 그는 서울 모 대학 무용과를 졸업하고 법관에 매력을 느껴 지난해 배재대 법대에 입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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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천안북일고 2009학년도 첫 국제학과 선발
천안북일고가 2009학년도부터 국제학과를 신설,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업과 생활 모두 영어로 진행하는 국제학과는 전국 일반계 고교 중 처음 개설되는 교육과정으로 아이비리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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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가 출장 수업
26일 도쿄 스기나미(杉竝)구 와다(和田)중학교 2학년 영어시간. “T로 시작해 T로 끝나는, T로 가득 찬 단어는 무엇일까요?” 학생들이 답을 찾느라 수군수군했다. 틀린 답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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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자율학습·수준별 수업에 외부강사 초빙까지
산골인 영양군의 영양여고에는 기숙사가 있어 학생들이 밤 늦게까지 공부할 수 있다. 학생마다 1칸씩 배정된 자율학습실 책상에는 심야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의 책·모포 등이 가득 쌓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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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논술, 다양한 주제로 2~3문항 출제 많아
7일 수능 성적표를 받았지만 수험생의 혼란은 여전하다. 지금까지 등급구분점수(등급 컷)에 마음을 졸여 왔다면 이젠 20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정시에서 대학별 논술과 구술면접 고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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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이것만은 알고 결정하자!
지역 선택 등 전문가 조언 꼭 들어라 '초중고 조기유학생 숫자 2만명 돌파'가 상징하듯, 이제 조기유학은 더 이상 특정 지역이나 일부 학생에게 해당되는 전유물은 아니다. 물론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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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저택 속 "영어&중국어" 유치원, 메이홈 ②
우리나라의 최고 부촌이라는 성북동 안에는 아주 특별한 유치원이 숨어 있었다. 주변의 명문가 아이도 다니고, 원비도 꽤 비싸다니 일반 사람들은 언감생심 꿈도 못 꿀 거라 생각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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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논술 스트레스 줄일 수 없을까?
우리 사회가 논술시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신문과 함께 배달되는 광고 전단지에 논술학원이 빠지지 않는다. 유치원 논술교실이 있고 초등학교 독서 논술학원이 있다. 동화책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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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입 규제와 시장의 보복
"나흘 동안 900명 정도의 답안지를 채점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나중에는 눈이 침침해지고 제대로 점수를 매기는지 의문이 생기더라." 한 대학교수가 최근 본지의 논술 시리즈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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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없는 답안을 쓰렵니까?
대입 논술이 통합 논술의 성격을 띠면서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능력도 바뀌고 있다. 단순한 배경 지식의 습득이나 학원식 모범 답안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상투적인 사고를 강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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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식 보충수업 '승부수'
1949년 제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서울고는 전체 135명중 98%인 132명이 서울대에 진학시켰다. 74년 고교평준화 이전까지 절반이상이 서울대에 입학했다.73년도에는 전체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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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자육상의 간판 이은정 달리기를 멈췄다
'한국 여자 육상 장거리의 희망' 이은정(25.삼성전자.사진)이 위기에 처했다. 13일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삼성전자 육상단에 따르면 이은정은 현재 훈련을 거의 중단한 상태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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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법대 합격 아들-족집게 논술강사 아버지 논술을 논하다
이석록 메가스터디 평가연구소장(오른쪽)과 아들 형철군이 책 한 권을 사이에 두고 환하게 웃고 있다. 두 사람은 논술학원에서의 대입 논술 대비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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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실력 서울·지방 비슷… 수능 영향력은 더 커졌다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커졌다. 수능을 잘 본 수험생이 논술을 잘 보는 경향도 뚜렷해졌다. 이에 따라 수능과 내신으로 선발한 1단계(2배수 선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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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박힌 학원식 논술 답안 점수 제대로 받기 어렵다"
"학원에 다녀야 논술을 잘할 수 있다는 건 100% (학원의) 장사법이다." 서강대 김영수 입학처장은 19일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했다. 그는 "특정 대학 논술을 1주일 만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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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어 오른 '35세 임원'… 상무보 승진 윤석범 웅진씽크빅 본부장
웅진그룹에서 30대 중반의 임원이 지난해에 이어 또 나왔다. 윤석범(사진) 웅진씽크빅 웅진스쿨 본부장(35)은 26일 발표된 그룹 임원인사에서 친구들이 기업에서 차장이나 과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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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사 기 살리기 필요하다
교사들에 대한 극단적인 비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05년 교육지표'가 빌미가 된 모양이다. '최악의 공교육'을 맡고 있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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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논술 시대] 中. 학원 논술 교육의 허와 실
'생명공학의 발전'에 대한 논술에서 '줄기세포 연구는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논지의 답안을 쓴다. '어린왕자' 중 '길들이기'에 대한 글이 지문으로 제시됐을 때, 답안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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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학도 '너도나도 홈스쿨'
▶ 홈스쿨을 개설하는 학습지 회사들이 늘고 있다. 재택근무여서 주부들이 좋아하고, 방문 교사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홈스쿨이 급속 확산되고 있다. 홈스쿨은 공부방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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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코너] '교사 평가제' 학생들은 이렇게 본다
안병영 교육부총리가 최근 학교 교육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교사 평가제 도입을 거론하자 학교 교장단 등은 환영했지만 교원단체 등은 반대해 서로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안부총리의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