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뒤부터 현역병 태부족…징병? 모병? 머뭇머뭇하다 날 샌다
━ ‘뜨거운 감자’ 모병제 “김 상병님이랑 최 병장님이 가위바위보 졌으니까 청소 당번하십시오.” 지난 7일 13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
-
'벚꽃피는 순서대로 문닫는다'더니…입시 부진 책임 대구대 총장 사퇴의사
대구대학교 전경. [사진 대구대]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올해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7일 대구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장은 최근 대학 내부
-
“당장 생존 급한데”···초경쟁사회, 90년대생은 출산이 두렵다
━ 초(超) 경쟁 한국사회, 출산의지 꺾는다 사상 첫 인구 자연감소,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직장인 A 씨(33
-
1·2월 출생아 또 사상 최저…"코로나 쇼크, 2세 생각도 못해"
10년만에 반으로 내려앉은 출생아 수.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 10년 전의 53%까지 내려 앉은 출생아 수 지난해 합계출
-
대입 미달 2만6000명…지방대 ‘학생 절벽’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원을 못 채운 대학이 속출하면서 추가모집 인원이 2만60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2005학년도 입시 이후 16년 만에 최대다. 특히 비수도권 대
-
“침팬지도 아는데 인간이 몰라…고통·간절함 느껴야 아이도 진화”
다들 고민이다.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어떤 식으로 교육을 해야 하나.” 우리는 대부분 자신이 살아온 삶을 기준선 삼는다. 거기에 맞추라고 자식에게 요구한다. 그게 ‘
-
[백성호의 현문우답]"침팬지도 아는데 인간이 몰라"···자녀 '진화'시키는 최재천 팁
다들 고민입니다.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어떤 식으로 교육을 해야 하나.” 우리는 대부분 자신이 살아온 삶을 기준선 삼습니다. 거기에 맞추라고 자식에게 요구합니다.
-
인구절벽 시대 ‘출산장려정책의 허실’ 더 파헤쳐주길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2021년 첫 회의가 27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 9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1월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
신입생 50명 이하 서울 공립초 90곳…9명 입학하는 곳도
2021학년도 서울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올해 신입생이 50명 이하인 초등학교가 서울에만
-
[시론] 미래 불안 탓에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는 청년들
김영철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우리나라 출산율은 2019년 0.92명이었다. 지난해에는 0.8명대로 떨어져 대한민국은 선례를 찾기 힘든 초저출산국 신세가 됐다. 찔끔찔끔 파편처럼
-
[시론] 대학의 빛을 앗아간 ‘진짜 도둑’은 누구인가
조영달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 상아탑은 빛을 잃었다. 대학이 계몽의 상징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필요한 지식은 인터넷 검색으로 알 수 있으며, 지식에 대한 검증도 대학이 아닌
-
[소년중앙] 깊은 산속 동굴 아닌 서울 한강에서 박쥐 생태 관찰해 볼까요
‘이 동물’은 동굴·삼림·폐광 등 어두운 곳에 거꾸로 매달려 살아요.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활동하고, 떼로 몰려다니죠. 날개를 쫙 편 모습이 멋져 이 동물을 본뜬 히어로도 있답니
-
[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작
━ 〈장원〉 문패 -최현주 셋방살이 전전긍긍 술 취해 들어오시면 미안하다 하시더니 꿈같은 집 장만에 아버지 종일 부르시던 십팔번이 살던 집 이삿날 준비해
-
[여행썰명서] 20억년 세월 위로 물든 단풍···그랜드 캐니언 안부러운 이곳
올가을 색다른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지질공원으로 가보자. 국내에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 받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4곳 있다. 사진은 제주도 수월봉 아래쪽 검은모래해변
-
[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쓰레기에서 장미꽃을 피우는 동해시의 산업재생
━ 쌍용양회 무릉3지구서 태어난 호수 2개 동해시 석회석 폐광지인 무릉3지구의 과거, 현재, 미래. 2020년 폐광지 빈 터에 K1 거대 호수가 생겨난 모습. [사진 동해
-
서울 공립초등교사 임용 절벽? 내년 66명 줄여 304명만 선발
서울 노원구 공릉동 서울용원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뉴스1 내년도 서울 공립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이 전년대비 66명 줄어든다. 정부가 신규 교원 채용 규모 축소
-
[소년중앙] 건물이 장난감처럼 보이는 높이 541m 하늘 위 걷다 하늘 향해 폴짝
고소공포증이 없다고 자신하는 안효빈 학생모델·김승찬 학생기자·김단아 학생모델(왼쪽부터)이 세계 건물 중 가장 높이 있는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브릿지 투어에 도전했다. TV에서 연예인
-
[소년중앙] 집에선 귀여운 반려견, 사고 현장선 프로 구조견···사람이 너무 좋아 사람 구하러 가는 댕댕
뉴스를 보다 보면 간혹 깊은 산속에서 사람이 실종됐다거나, 지진·산사태 등으로 건물이 무너져 사람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하죠. 사람의 힘만으로 접근하기 힘든 재난·사고 현장에서 애
-
저출산쇼크 10년간 초등생 93만 감소…정부 "교사 채용 줄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저출산 여파로 향후 10년간 초등학생 수가 93만명
-
[논설위원이 간다] 특수학교 정문 사라지고, 복지타운이 섬처럼 고립
━ ‘개발’에 밀려난 약자의 현장을 보다 이상언 논설위원 지난 16일 오전 8시 40분, 노란색 스쿨버스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동방평택복지타운 후문에 들어섰다. 타운 안
-
노동절에 내몰린 中노동자…'대량실업' 공산당 기반 흔든다
지난달 29일 중국 허베이성 한단시의 한 유모차 조립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지난달 말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가방과 캐리어를 든 수백명의 중국
-
[소년중앙] 용암 폭포 흐르는 네더 탐험…친구와 함께하면 더 재밌죠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소중 친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9기 학생기자 정희윤입니다. 지난 초급자 편에 이어 중급자 가이드를 소개할게요. 하루하루가 쉽게 지나가는 중급자들은 ‘네더(
-
"제발 오지마세요"…'코로나 피난'관광객에 日오키나와 비명
"다른 관광지와 달리 관광객들의 수가 줄지 않고 있는 건 평소 같으면 대단히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지금은 '국난'이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 아니냐. 우리도 불안하기 때문에 몸
-
강경화·모테기 전화도 끊겼다···9일 0시로 단절 돌입한 한·일
한일 두 나라 간 상호 무비자 입국이 중단된 9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일본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검역과 연락처 확인 등의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