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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들, 돈내고 운동장 쓰세요"
서울대학교가 인조 잔디로 새단장한 운동장을 유료 운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YTN이 29일 전했다. 학생들은 학생 편익을 위한 공공 시설인데도 돈을 받고 있다고 비판한다. 서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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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민생 역주행' 심각
노무현 정부의 정책과 국민의 선택이 정반대로 엇갈리는 '민심과 정책의 역주행 현상'이 심각하다. 서울 강남의 집값 상승을 막겠다고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자 오히려 강남 집값이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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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미신' 비하는 잘못…물질 만능 서구 사회 구원할 대안 될 수도
"민족종교를 미신이라며 이단시하거나 비하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오히려 갈수록 물질주의화하는 서구를 구원할 정신적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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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야망 50년사① "이젠 우리도 핵강국"
큰 역사적 사건들이 시시한 일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있다. 빌헬름 2세는 파리에서 열병식을 열어주지 않은 프랑스인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았다. "유럽의 군주들은 내 말을 경청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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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91개, 2005년 312개 학교, 의사 없이 예방접종
부작용이나 이상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학생예방접종이 의사의 관리 감독 없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어 부작용 등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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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성공 뒤로 한 '혼혈 심청' 새라 수 존스 '성공과 행복은 달라요'
홀어머니 병 간호를 위해 촉망받던 변호사길을 포기하고 가정교사 길을 택한 새라 수 존스씨가 유년시절 에스페란토 국제대회 대표로 한복을 입고 참가했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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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골프도 대학 필수과목
중국 대학에서 골프가 필수과목으로 채택됐다. 골프가 비즈니스에서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라는 게 그 이유다. 푸젠(福建)성 샤먼(廈門)대학은 앞으로 2개월 안에 경제 관련 학과에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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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할때 시간 감각 익혀 둬야
홍익대·아주대·광운대·한성대·한국항공대의 수시 1학기 전공적성검사와 인성·적성검사를 분석하고 수시 2학기 대비 전략을 알아본다. 전공적성검사는 만점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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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정신건강] 시험 때마다 아는 것이 생각 안 나는 진호
▶사례: 진호군은 시험을 볼 때마다 아는 것이 생각나지 않아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지난해 수능시험 땐 지나치게 긴장해 모의고사보다 50점 이상 성적이 떨어졌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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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NOW] 진화하는 취업설명회
10일 연세대 공학원 강당에서 열린 LG패션의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가한 학생들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다. [LG패션 제공] 10일 서울 신촌 연세대 공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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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밤 꼬박 새우고 해맞이" … 심야상영 프로 매진
열 돌을 맞았던 지난해보다 전체 상영 편수는 줄었지만, 부산을 찾는 관객들의 식탐은 올해도 여전하다. 개막도 하기 전에 8만여 장의 표가 팔려나갔고, 30여 편의 영화가 완전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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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책 술술 ~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부인 '한류 매니어' 아키에 여사
아키에 여사가 9일 오후 서울 광희초교에서 수업 참관 도중 우리말로 국어책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한류 매니어'로 알려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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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쑥] 달라진 2008 대입…수능·내신 어떻게 대비할까
지난달 28일 2008학년도 대학 입시의 얼개가 나왔다.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의 비중을 50% 이상 반영하고 수능 비중은 낮추는 모양새다. 모두 막연히 학생부 성적을 잘 관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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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 토크] '왕의 남자' 감독 이준익
배짱 있는 남자 이준익.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을 ‘뱁새는 황새 따라가려고 태어난 새가 아니다’로 바꿨다. 그 관성을 깨려는 시도는 계속된다. 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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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학평가를 마치고 …
올해로 13번째인 중앙일보의 대학평가에 대한 대학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순위가 올라간 대학은 "몇 년 동안 쏟은 노력이 올해 결실로 나타났다"며 흥분했고, 순위가 떨어진 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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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글로벌 교육을 논하다
'좋은 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싶은 부모라면 생각해 보자. 아직도 명문대 합격자 수부터 떠올리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글로벌 부모'의 준비가 안 된 것이다. 글로벌 파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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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없어질 때까지 투쟁할 것"
22일 오후 6시(현지시간) 방콕 중심부 시암 파라곤은 500여 명의 학생으로 붐볐다. 쿠데타 반대 시위를 하기 위해 모인 대학생들이었다. 상당수는 오른팔에 검은 띠를 두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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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중학 교사들 '논술 연수' 받는데 …
#1. 공통과학이 전공인 서울 백암고 이효근 교사는 여름방학 때 논술 전문 과정 연수를 받았다. 30시간 동안 토론식 수업을 했고, 첨삭 지도도 받았다. 학교 현장으로 돌아온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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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제한 문제 없나?] “미래 투자 발목 잡지 마라”
대학들은 등록금 인상이 사회 이슈화되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1990년대 초반에는 등록금이 해마다 10% 이상씩 인상됐기 때문이다. 한 대학 관계자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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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세차·대형마트 아르바이트도 "취업했다" 분류
교육인적자원부의 '2006년 대학교 취업통계조사 결과' 발표(9월 말)를 앞두고 취업률이 100%에 육박한다고 밝힌 5개 대학(4년제 3곳, 전문대 2곳) 졸업생100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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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증 개선허가 '리토케인' 연고, 불법시술 악용·아동건강 위협?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제제가 함유된 전문의약품(ETC)이 일반의약품(OTC)으로 허가돼 불법 미용시술에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리도카인이 일반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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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자에게 맞는 초등교사 급증
일본에서 제자에게 맞는 초등학교 교사가 급증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공립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례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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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위대한 결단으로 이끄는 힘
한 자동차 부품 회사가 품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회사의 생산품은 자동차 앞유리로 유리 가장자리에 고무 테두리를 붙이기만 하면 될 만큼 제조 공정이 간단하다. 그런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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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영화가 딱딱할거라는 편견 버리세요"
앨 고어(사진) 전 미국 부통령이 정치가에서 환경 운동가로 변신했다. 14일 국내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에서 그는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관객들에게 환경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