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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시카고대, 컬럼비아·스탠퍼드대와 동급…신자유주의 여기서 태동
자줏빛 지붕과 회색 벽돌.아이비가 어우러진 시카고대 캠퍼스 건물.1890년 미국침례교육협회(American Baptist Education Society)와 ‘석유왕’ J.D.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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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데이비드 볼티모어 -과학 리더십의 본보기-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우리나라에서 과학을 하다보면 좋은 리더십이 아쉬울 때가 많다. 리더쉽이란 작게는 학과장이나 학장에서부터 크게는 총장과 장관 등을 의미한다. 과학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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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작지만 강한 ‘뉴 아이비’ 보스턴칼리지
1~2학년 전공 구분없이 인문학 수업 필수 보스턴칼리지 학교 정문을 지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개슨 홀(Gasson Hall)의 전경. 학장실이 위치한 본관이자 가끔 음악회가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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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재 키워 경제 부흥시키는 게 남북통일 비용 줄이는 지름길”
박찬모 1935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58년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69년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화학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시절 컴퓨터를 배우다 흥미를 느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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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강의 때 빌 게이츠에게 A학점 줘
“진정으로 흥미 느끼는 분야를 선택해라. 또 우리가 잘 모르는.”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스펜스(72) 뉴욕대 경제경영학 석좌교수의 조언이다. 사공일 본사 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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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없다면 강간 의향 있어’
미국 몇몇 일류 대학의 학부 여학생 중 4분의 1 가까이가 대학에서 성폭력(sexual assault)과 성적 비행(misconduct)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다. 지난 9월 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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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육 내실화로 글로벌 융복합 인재 양성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기초학부 수업은 융·복합 전자교재를 활용해 두꺼운 전공 서적 없이 진행 된다. [사진 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은 융·복합 교육과 연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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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학부에서 석·박사 연구 역량 기른다
아주대가 학부생 연구(UR)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부 학생들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 달 28일 UR데이에서 학생이 자신의 논문을 설명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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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투자·우수교수·국제화 … 글로벌 톱100 도약한다”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 석학 4명 교수 초빙 … 연구·교육 경쟁력 높여 건국대는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 세계적 권위자들을 ‘석학교수’로 초빙해 연구와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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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복지, 해외봉사 학기 … 연세대 행정은 ODA 현장실습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3학년 김소나(21·여)씨는 올 2학기를 라오스 북서부의 우돔사이에서 보낸다. 그는 한국 선교사가 현지에 세운 ‘소망학교’에서 지난달부터 매일 3시간씩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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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평판도 4 → 2위 … 고대, 연구 부문서 성과
국내 최상위권 대학 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져 학교 간 격차가 줄어드는 ‘상향 평준화’가 올해도 이어졌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포스텍·KAIST는 물론 최상위권 종합대들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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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전 박사, 40대 연구성과, 50대 '프리 노벨상'이 필수 코스 …
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노벨상이 발표된다. 과학 분야 노벨상으로 가는 길엔 ‘노벨상 스펙’이 존재한다. 30세 이전에 박사 학위를 하고, 40세에 노벨상급 연구를 완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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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국제화 부문 약진 … 서울대, 교육여건 탄탄
서울대·고려대·연세대는 한국 대학을 이끄는 ‘삼두마차’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KAIST와 포스텍이 수위 경쟁을 벌이는 사이, 세 대학은 종합대학 최상위권을 이끌었다. 올해는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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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때 홀로…한국인 첫 하버드대 수석졸업
진권용한국인 유학생이 올해 미국 하버드대 수석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주인공은 경제학과 진권용(20)씨. 그는 지난 24일 열린 졸업식에서 졸업생 1552명 가운데 2명인 전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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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꼬챙이로 엔진오일 점검, 이건 아니다 싶었죠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휴먼테크 논문 대상’ 시상식에서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정다연 “자동차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가면 쇠꼬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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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딩 대학 성균관대] 국가핵심 인재양성 프로그램 글로벌 박사 펠로십 25명 선정
교수와 이야기를 나누는 김의겸(왼쪽)씨.“제 연구가 세계에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어요.” 2011년 하반기 ‘글로벌 박사 펠로십 사업’에 선정된 김의겸(24)씨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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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주요대학특성화학과] 미래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의 요람, UNIST
융합(融合, convergence)은 서로 다른 종류의 것들이 섞여서 하나로 합하여지는 것이다. 영역을 넘나드는 학문 간 융합은 기존 지식 체계를 바꾸는 거대한 물결을 이루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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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31명 '칼텍' 비결은 '캠퍼스 나무 밑 칠판'
올해 세계대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칼텍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모두 2126명으로 '소수 정예' 대학이다. 지난 3일 오전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교정으로 나오고 있다. 캠퍼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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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텍, 노벨상 31명 비결은 ‘캠퍼스 나무 밑 칠판’
올해 세계대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칼텍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모두 2126명으로 ‘소수 정예’ 대학이다. 지난 3일 오전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교정으로 나오고 있다. 캠퍼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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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학생·교수 논문 호평
호서대학교가 학부생의 논문이 잇따라 저명학술지에 게재되고, 교수의 논문이 유명 사업회의 상을 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호서대에 따르면 생명공학과 차정림(25·사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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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학과 이아늠씨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순천향대(총장 손풍삼·사진 오른쪽)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4년 연속 배출했다. 임상병리학과 4학년 이아늠(21·사진 왼쪽)양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선정‘2010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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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 만인을 위한 리더, 의학도 되겠다
‘취직, 취업, 일자리, 고용…’ 요즘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어다. 취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우리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가 된지 오래다. 중앙일보 천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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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한국 미술사를 일본 시각으로 배우는 이탈리아 학생들 …
한국문학번역상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이 1993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하는 상이다. 한국 문학작품의 해외 출판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올해 대상은 이탈리아어 번역가 빈첸차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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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학자도 표절 발목, 개인 노력 아닌 시스템으로 예방해야”
존 배리 회장이 28일 서울 하얏트 호텔 비지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 도중 밝게 웃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논문 표절 꼼짝 마” 학계에서 표절(剽竊· Plagi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