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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은 꽉 찼는데 사립은 85곳 문닫아…'유치원 난민' 터진다
■ 유치원 제자리 찾기 「 유치원이 뿔났다. 29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서울 광화문에서 대구모 시위를 했다. 1만명이 참여했다. 사립유치원을 둘러싼 논쟁은 정치로도 번졌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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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고‧아내폭행‧음주운전까지…개인방송 ‘도 넘은’ 일탈
#팝콘TV BJ 임모(26‧여)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강남 논현동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직접 운전해 인근 숙박업소까지 이동했다. 700m 정도를 음주 상태로 운전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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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디자이너] 카톡에 중고생 친구 3000명 넘는 현직 경찰…“사랑·관심 주면 문제학생도 달라져”
관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인 이백형 경위가 1일 서울 관악구 남강중학교 정문에서 하교하는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한 학생은 이 경위에게 "20년 후 더 좋은 오토바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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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우리동네도 불안하다" 전수조사 요청 밀물
지난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주최로 열린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 : 사립 유치원 회계부정 사례를 중심으로'에서 박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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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게 "가슴 보고 싶다" 문자 보낸 서울대 교수
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시도한 혐의로 확정 판결을 받은 서울대 전직 교수가 자신의 파면 조치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졌다. 법원은 서울대의 당시 조치가 적법한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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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보내려고…‘딸 생기부 조작’ 사립고 전 교무부장 실형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명문대에 진학시키기 위해 같은 학교에 다니던 딸의 생활기록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립고 전 교무부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1일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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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다" "일 못하면 손해"···결국 무너진 상도유치원
━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데…" "어젯밤 11시에 쿵쾅거리는 굉음 때문에 잠에서 깬 뒤로는 한숨도 못 잤습니다. 언제 건물이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들 이렇게 등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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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살림살이 워쩐댜”…폭우 피해 큰 은평구 현장 가 보니
“아이고 하늘도 참 무심하시구만. 우리한테서 뺏어갈 게 뭐가 있다고 이런댜. 냉장고·장롱·세탁기 다 버려야 혀. 쓸 수 있는 게 하나도 없구먼. 모든 게 죄다 물에 젖어서 먹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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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꿇고 사죄했지만 "성폭행 왜 몰랐냐" 비난에 결국
최근 성폭행 혐의를 받는 한 교사가 직위해제 된 강원도의 한 특수학교 전경. 오른쪽 그림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 해당 학교 유튜브 캡처, 중앙포토] 40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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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메, 액괴, 갑분싸…쉿~요즘 여초등생의 '잇템'+'줄임말'
대구의 한 여초등생의 가방 속. 김윤호 기자 "가방에 떡메를 안가지고 있고, 틱톡을 못하면 앗싸 된다니까." 대구 달서구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 A양이 주부 박모(40)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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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그저 지켜볼 뿐" 미세먼지, 라돈 사태 사각지대 노인들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충청남도 천안시 대진침대 본사를 방문,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수거된 침대 매트리스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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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넌 누구냐]⑤교사들은 왜 학종을 지지할까
━ 공정성의 수능, 타당성의 학종 처음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도입될 때만 해도 매우 개혁적인 입시 제도로 환영받았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도입하고 이명박 정부에서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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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편해졌다고요?…어린이집 차량 기사, 학원 상담 실장까지 챙기는 부모들
삽화=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3살짜리 딸을 올해 초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주부 박모(38·서울 면목동)씨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담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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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추문으로 해임되고도 버젓이 활동하는 회장 아들"
RS에듀컨설팅 송영선 대표(온라인 진학지도 프로그램인 OOO커리어 출시사인 C사 이사)가 퇴사 여직원과 관련한 성추행 의혹 등을 제기하고 있다. 김민욱 기자 ━ 내부에서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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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공모 인정···징역 10~15년 확정
전남 신안군 섬마을의 초등학교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한 학부모 3명의 형량이 10∼15년으로 최종 확정됐다. 두 차례에 걸친 성폭행 공모 모두를 유죄로 인정했다. 대법원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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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의 일상화 … 공공기관도 2부제 안 지켰다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된 26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 마스크를 쓴 학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달랑 하루 차량 2부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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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에 뿔난 시민들, "공공기관 차량2부제가 대책이라니…"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된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하고 출근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미세먼지 때문에 대한민국에 못 살겠다. 여건 되면 이민이라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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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부터 배운다더니…초등학교 입학 첫날 "따라 읽으세요"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도입된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한글 교육을 공교육에서 책임지겠다고 공표했다.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신입생에게 곧바로 읽기와 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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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업체 키우던 '가채점', 올해 6월 모의평가부터 수능 출제 기관이 나선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응시자의 가채점 예상 등급 구분 점수(등급 컷)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큰 오류가 발견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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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안 했다”…섬 여교사 성폭행범 3명 중 2명 5번째 재판 받는다
신안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 3명.[연합뉴스]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파기 환송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학부모 3명 가운데 2명이 또다시 항소해 다섯 번째 재판을 받게 됐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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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학부모들 형량 늘었다…“공모 인정”
전남 신안군 섬마을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학부모 3명이 파기환송심에서 항소심 형량보다 많은 징역 10~1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신안 섬마을 여교사를 성폭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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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복잡해도 너무 복잡, 차라리 검정고시 보겠다"
━ 복잡한 입시에 지친 고교생들 “자퇴하고 검정고시 볼래요” 수시와 정시로 나뉜 복잡한 대학 입시, 새 교육과정 도입과 수능 개편 등 잇따른 교육 변화에 불안함과 피로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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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대법원 질책한 신안 여교사 집단성폭행 어땠길래?
성폭행 일러스트 ‘외딴 섬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한 여교사의 트라우마를 생각한다면 최고형을 선고해야 한다’ ‘아예 1심 재판부터 다시 해서 인면수심의 범행을 저지른 짐승들이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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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공모 인정돼” 대법, 원심 파기 … 주민 셋 형량 늘 듯
지난해 5월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학부모 3명이 초등학교 여교사를 성폭행한 사건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원심을 파기했다. 원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공모 혐의 부분을 유죄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