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가난한 벽지 어린이들의 정성 결실…「미니」도서관 홍성군 갈산국민학교

    【홍성=김원태 기자】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벽지국민학교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폐품을 수집, 꼬마도서관을 세웠다. 홍성군 갈산면 갈산국민학교(교장 장재일·48)는 4일 재학생 1천

    중앙일보

    1974.08.05 00:00

  • 최종점검-부산한 선수단

    ○…격전의 날을 하루 앞둔 17일 각 「팀」들은 마지막 필승작전을 위한 최종점검을 하기에 부산했다. 지방 「팀」들은 선수들의 「컨디션」조절을 위해 외출을 일체 금지, 저녁에는 정

    중앙일보

    1974.05.18 00:00

  • (927)-조선변호사혜

    한성외국어학교는 3년제로, 전공과목인 영어 외에 산술·지리·작문 등을 가르쳤는데 당시 같은반에 해공 신익희· 일석 이희승 그리고 윤비의 오라버니인 윤홍섭 등이 있었다. 당시 신익

    중앙일보

    1973.12.17 00:00

  • 이사가는 명문 경기고|「화동74년」영동에 새 보금자리

    「이름높은 화동언덕』(경기 교가)에서 고희를 넘긴 경기고등학교가 오는 74년 정든 74년간의 화동언덕을 떠나 한강이남 영동지구로 옮긴다. 경기의 전신인 관립중학교가 신학제에 따라

    중앙일보

    1972.10.30 00:00

  • 연도 인파 없는 담담한 배웅

    【판문점=임시 취재반】『안녕히 돌아가십시오』 『오는 10월에는 평양에서 만납시다』-. 4박5일의 서울 회담 일정을 모두 마친 북적 대표·자문위원·수행원·기자 등 대표단 일행 54명

    중앙일보

    1972.09.16 00:00

  • 가라앉은 분위기…재회 약속도 미루고|남북적-서울 본 회담장 안팎

    4반세기만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북의 공식 사절을 맞아 대화가 나누어졌다. 13일 남북 이산 가족 찾기를 위한 서울 회담은 아담하게 단장된 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중앙일보

    1972.09.13 00:00

  • 여가 선용과 동네 발전에도 기여|서울 YWCA 지역 주부 모임

    서울 YWCA는 3월 들어 대신동에 지역 주부 모임을 신설, 모두 8개의 모임을 갖게 되었다. 명동에 있는 본부 중심의 운영에서 탈피, 각 동네의 주부들 사이에 파고들기 위해 3년

    중앙일보

    1972.03.21 00:00

  • (8) 대구 중

    대구의 중심부이자 상업 「센터」인 중구는 유권자의 80%가 「텔레비젼」과 「라디오」를 갖고 있는 생활 상위권의 선거구. 신인 한병화씨 (신민)가 2선의 이만섭 후보 (공화)와 근접

    중앙일보

    1971.05.20 00:00

  • 신여성 교육(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4)-서은숙

    1913년 내가 이화 학당에 입학할 때는 한 반 학생이 48명이었으나 정작 졸업할 때는 10명만이 남았다. 나머지 30명은 대부분 결혼하기 위해 중도에 퇴학했다. 나와 인천 영화

    중앙일보

    1970.11.12 00:00

  • (149)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육군대학에서는 전하는 나보다 2년 선배였는데 가끔 마술 시간이 함께 되어 외양간에서 마장으로 가는 도중에 만나 뵐 기회가 많았다. 그럴 때면 반드시 무언가 은화 하게 말씀을 해주시

    중앙일보

    1970.10.30 00:00

  • 재학 때의 봉사 동지 이대 동창들의 『횃불회』

    해마다 방학이면 많은 학생들이 농촌·어촌·산간 벽지로 계몽을 떠나지만 이들의 계몽 활동은 학교를 졸업하면서 끝나는 것이 보통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서 일하거나 가정에 들어가기

    중앙일보

    1970.07.09 00:00

  • 은혜는 커서 갚을테니 우리 은사 살려주셔요

    10대의 고교생제자들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투병중인 국민학교때의 옛스승의 목숨을 구하기위해 조그마한 호주머니를 털었으나 수술비가 엄청나게 모자라자 『우리 은사를 살려주셔요. 은혜는

    중앙일보

    1970.06.08 00:00

  • 「칠순의 육영」에 「사랑의 차」

    일혼 다섯 한평생을 육영에 몸바쳐온 노 스승께 반백이 다된 옛 제자들이 『노후나마 편안히 모시겠다』고 자가용차를 사들였다. 노 스승은 『한푼이라도 교실을 짓는데 쓰겠다』고 사양하다

    중앙일보

    1969.05.27 00:00

  • 돈·출세라면 무엇이든지 문공위서도 바쁘고 과묵

    공화당소속김규남의원이 간첩 사건과 관련되어 구속되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들이『그럴수가…』하고 놀랐다. 그러나 평소에 그를 알고있거나 그의 얘기를 들은일이있는 사람들은『그럴

    중앙일보

    1969.05.14 00:00

  • "가난한 재수동창 도우려"

    서울남대문 경찰서는 29일밤 후암동 마취강도사건의 범인 강일용(l8·가명·주거부정) 박준용(19·가명·동대문구용두동) 고성훈(20·종로구계동) 조용환(19·가명·주거부정) 등 4명

    중앙일보

    1968.10.30 00:00

  • (5)중등교육의 위기

    『83년동안 동창들이 갈고 닦아온「이화」의 한 모퉁이가 하루아침에 자취를 감춘다는것이 그렇게 간단한일이겠어요.』 이화여중·고교장 서명학여사는 이번 입시개혁으로 몇살 더 늙은것같다면

    중앙일보

    1968.07.23 00:00

  • (7) 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공주 중동국민학교|향상의 영재 심기섭이 관찰사 돈얻어 설립

    한양에서 새학문을 닦고 고향으로 왔으나 심기변에겐 큰돈이 없었다. 관찰사 김가진이 심의 사람됨을 보고 돈1백원을 내놓았다. 1백원을 바탕으로 심기섭은 공주에 사립소학교를 세우고 학

    중앙일보

    1968.05.25 00:00

  • (6)새 교육의 연륜을 더듬어|대구 희도국민학교

    한자앞도 분간키 어려운 밤이었다. 『쿵-와르르』 성벽주변에 살던 백성들은 꼬박 뜬 눈으로 밤을 밝혔다. 『불질을 하는건가?』 『사방에서 들리는데…』 광무산년 (1906년) 가을.

    중앙일보

    1968.05.18 00:00

  • 요람

    전주고을에 칼찬 훈도가 골목을 찾아 뒤졌다. 학교선생이 「갈치토막」이라고 불리던 흰칼을 차고다닌 시절이었다. 지금 신흥중학교터전에있던 양사제엔 엉겁결에 꼬여든 초립동이들이 「개화바

    중앙일보

    1968.04.27 00:00

  • (8)아우를 죽인 형 복역중의 장영수씨

    『일을 저지르게 되기까지 그 어떤 기구한 사연이 저에게 있었든간에 인륜을 저버린 저의 죄책을 변명할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습니다. 다만 저의 집안에서 일어난 것과 같은 형제간의 비극

    중앙일보

    1967.12.20 00:00

  • 북괴 대남 공작단 사건

    ◇인적사항 ▲구속 정규명(39세) 물리학 석사 본적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자동 108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45 거처 서독 그라헨부르크 암체스트 하우스 52 프랑크푸르트

    중앙일보

    1967.07.13 00:00

  • 귀향한 박 대통령

    【선산=오전식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30일 낮 고향인 선산에 들러 잠시나마 향수에 젖는 한때를 보냈다. 선산에서는 제일 큰 경사인 일선교 준공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비가 오는데도

    중앙일보

    1967.03.31 00:00

  • 「만군」 동창생들과 한때

    동남아 3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자유중국을 들른 박 대통령은 17일 하오 숙소인 「그랜드·호텔」로 찾아온 만군 사관학교 동창 10여명과 어울려 한동안 옛날을 회고하며 즐거운 시

    중앙일보

    1966.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