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녹화 땐 스태프들 눈물 글썽|시민의 애환 담고 숱한 문제 남겨…|KBS-TV「달동네」269회로 5일 종영
『…걸어온 길목들은 서로 달라도 앞으로 가는 길은 크고 환한 길, 새벽부터 한밤까지 근심 잘 날 없어도 마음만은 부자라네, 우리동네 달동네.』 서민의 애환과 희로애락이 매로는 코믹
-
"법관재임명서 얼마쯤 탈락할지…"에 큰 관심
대법원장과 법무부장관의 경질이 발표된 10일 법원과 검찰간부들은 거의 일손을 놓은 채 이번 인사의 뒤 얘기와 후속인사에 대한 화제로 소일. 특히 법원 측은 새 헌법에 따라 임명권
-
각종 고시 2차 시험에 국민윤리 채택
정부는 상위직 공무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공무원 임용시험령을 고쳐 81년부터 사법·행정·의무·기술고시 등의 2차 시험과목(논문식)에 「국민윤리」를 새로 채택하고 3차 면접시험의 비중
-
(2965)제71화 경기 80년
한일 합방이후 경기는 한국교육의 총본산으로 발돋움했다. 합방직후인 1910년 10월11일에는 수학원학생을 경성고보의 해당학년에 수용했다. 수학원은 원래 영친왕 이은의 교육을 담당하
-
전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요지
새삼 강조할 것도 없이 국가의 안전보장이 확고해야만 사회 안정을 기할 수 있으며 산업활동과 경제성장을 지속하여 국민생활의 안정을 이룩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염원인 정치발전도
-
문교부 국교는 83년부터 완전히 바꿔 중고교는 선별 개편 85년부터
문교부는 27일 교육개혁조치에 따른 새교육과정의 기본방향을 연내에 선정, 82년 말까지 확정짓고 이에 맞춰 국민학교 교과서를 전면 개편해 83학년도부터 새교과서를 사용키로 했다.
-
복식전공제로 학과간의 장벽 허물어 필요하지만 지망적은 학과 인원확보
문교부가「7·30 교육개혁」의 후속조치로 발표한 대학교육개혁방안은 졸업정원제실시를 위한 토대구축으로 풀이된다. 실험대학 운영체제를85개전대학으로 확대,졸업이수학점을 1백40학점으로
-
국보위의 「교육개혁」결단을 보고|좌담
교육계에 비상히 걸렸다. 일부에서는 교육 혁명이라고 까지 부르고 있다. 고질 이였던 교육부조리가 드디어 수술대 위에 오른 것이다. 국가보위비상대책위상임위의 「교육 정상화 및 과열과
-
「경춘 고속도로」80년 초 착공
국회 예결위는 3일 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새해 예산안에 대한 이틀째 정책질의를 벌였다. 이날 질의에는 신상우(신민) 김녹영(통일) 이상신(신민) 임인채(공화) 박용만(신민
-
공무원정년 60세로 연장 검토
국회 본회의는 나흘간에 걸친 외교·국방문제 및 경제문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10일 남덕우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 장관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사회문제 전반에 관해 대 정부 질문을
-
공해규제·환경보호관계법 체계화|환경대책 기본법제정 검토
여당은 공해방지와 환경보호를 위해「환경대책기본법」(가칭)의 제청 등 공해방지 종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화당 김상영 의원의 건의에 따라 공화-유정 정책위가 검토중인 종합방안은 현
-
잡무에 파묻힌 초·중등교사 근무시간의 35∼39% 뺏겨-대한교련서 조사
전국 초·중·고 교사들의 근무부담이 갈수록 폭주,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중요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교수 및 학습활동과는 거리가 먼 각종 공부정리·금전취급·회의참석·행사준비 등
-
전국 인민대표대회 개최의 신호
문화 대혁명 때 탈권되었던 등소평 전 당 총서기의 재등장은 국내외의 관계전문가들 사이에 흥미 있는 논쟁거리를 제공했다. 등의 복권이 「어떤 결정」의 암시 내지 포석이라는 점에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