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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빚 내 부동산 늘린 40대 회사원, 적자 생활 어떻게 탈출하나
Q 서울 강서구의 중소기업 사원 김모(45)씨는 지난 2009년 살고 있던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르자 빚을 얻어 김포신도시 아파트 한 채를 더 사들였다. 그러나 바로 부동산 불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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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언론 플레이의 일곱 가지 경지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언론 플레이란 게 뭔가. 제 욕심껏 언론을 사용(使用)하는 것이다. 사사로이 쓰니 사용(私用)이요, 대개 나쁘게 쓰니 사용(邪用)이기도 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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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 낭비 스톱!] 1784억 들인 철도, 9년 동안 운임 수입은 고작 16억
서남권 신산업지대 철도의 종착역인 대불역의 선로가 녹슬어 있다. 이 철도는 대불산업 단지 원자재 수송을 위해 건설됐지만 화물열차가 거의 안 다니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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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쓰레기더미에 깔린 실종자 수색
필리핀 마닐라 동부지역 리잘주 산이시드로에 있는 쓰레기 하치장에서 19일(현지시간)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인부 4명이 매몰됐다.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20일 굴삭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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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7대 자원 부국' 청년들, '말춤' 추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달 27일 서울대 치과병원·두산그룹 의료봉사단이 몽골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1990년 한국과 몽골이 수교했다. 사회주의 국가 몽골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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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롱고스 나라’에 빠진 칭기즈칸 후예들
지난달 27일 서울대 치과병원·두산그룹 의료봉사단이 몽골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 몽골국립치대.몽골 최고의 치대인데도 주변 환경은 열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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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지구촌 NGO 테마 탐방] ① 필리핀 SRD 맞춤형 도시 빈곤아동 교육
이창호중앙일보 시민사회환경연구소 전문위원남서울대 교수 필리핀 마닐라시 서북쪽 파시그강을 따라 길게 늘어선 톤도(Tondo)지역. 산처럼 쌓인 쓰레기 더미가 멀리 바라보이는 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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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미래를 미리 알고 과거를 잃게 되면? 베르베르가 묻습니다
카산드라의 거울 1·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열린책들 472·464쪽 각권 1만1800원 모국인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더 인기 높은 저자의 새 장편소설이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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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개 화제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개가 있어 화제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 아드모어에 사는 주드 스트링펠로가 키우는 ‘페이스’라는 이름의 개다. 올해 일곱 살이 되는 이 개는 태어날 때부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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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윤봉길과 배용순
#77년 전인 1932년 12월 19일 오전 7시40분쯤 일본 가나자와 교외 미고우시(三小牛) 공병(工兵) 작업장에서 아침을 깨우는 총성이 들렸다. 8개월 전인 4월 29일 일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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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에 치이고 조직에 차이는 땀내 나는 형사들
에드 맥베인의 소설 『경관혐오』(1956) 표지 사진. 오른쪽은 1958년 영화로 만들어진 동명 작품의 포스터 한여름 밤의 거리. 건장한 사내가 뒤통수에 총탄 두 발을 맞고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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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동네에서 벌어지는 웃기는 일상들
사람 고기를 먹는 일 따위는 나오지 않지만 어쩐지 영화 ‘델리카트슨 사람들’이나 ‘조용한 가족’ 비슷한 냄새를 풍기는 소설이다. 끔찍한 이야기인데도 웃음이 픽픽 새는 ‘코믹 잔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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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들 조업 중단 이어져 … KCC 대산단지 제품 생산 중단
주초로 접어든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 사태로 산업계의 조업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 판로와 원자재 운송 루트가 동시에 막히자 버티기 어려운 제조업체들이 줄줄이 생산을 줄이거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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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쌓아둘 곳 없어 … 부산항 기능 잃었다
15일 오전 5시 부산항 감만 한진·세방 컨테이너 터미널. 미국 동부해안으로 가는 한진 필라델피아호가 컨테이너 270개를 하역하고 950개를 선적했다. 한진 마이애미호도 140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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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3000대 참여…“하루 피해만 1280억”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이틀째인 14일 트레일러들이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터미널(ICD) 하치장에서 운행을 멈추고 서 있다. 의왕=김성룡 기자 물류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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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잔해 조기 철거에 비난 여론
문화재청이 기와와 목재 등 불에 탄 숭례문의 일부 잔해를 폐기 처분한 것으로 밝혀져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13일 오전 문화재청은 숭례문 현장에서 불에 탄 기와 조각과 목재, 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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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헬싱키 핀란디아 홀
핀란드 헬싱키의 도심은 현재 의사당 광장(Senate Square)이라 불리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대통령 관저, 시청, 헬싱키 대학과 도서관, 쇼핑센터가 모여 있다. 19세기초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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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우차판매, "北 수해복구 차량 420대 지원"
5일 오전 인천 대우차판매 송도하치장에서 '북한 수해복구 차량 지원 발대식'이 열렸다. 대우차판매는 남북평화재단, 월드비전, 남북나눔운동과 공동으로 북한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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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1889년 파리 박람회 때 탄생
엑스포에 힘입어 세계 중심 도시로 우뚝 선 대표적인 곳이 프랑스 파리다. 파리는 1855년 세계 두 번째 엑스포를 포함해 여덟 차례 엑스포를 유치했다. 파리의 상징이 된 에펠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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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구겐하임’ 세운 빌바오처럼 창의적 디자인 도시 만들려면…
영국의 마거릿 대처 전 총리는 “디자인 오어 리사인(Design or Resign)”, 즉 “디자인을 하지 않으려면 사퇴하라”는 말을 남길 만큼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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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희 코너] 여자의 가슴이 주는 성적 마력
얼마 전 한국의 중견 여배우가 한 시상식에서 가슴이 드러난 옷을 입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녀가 의도적으로 과시하는 유방의 매력에 대중매체도 매혹 당한 모양이다. 절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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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야망 50년사① "이젠 우리도 핵강국"
큰 역사적 사건들이 시시한 일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있다. 빌헬름 2세는 파리에서 열병식을 열어주지 않은 프랑스인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았다. "유럽의 군주들은 내 말을 경청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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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에도 피해 확산… 반도체·LCD공장 자재 반입 미뤄
황사는 산업계에도 적지 않은 피해를 준다. 특히 작은 먼지에도 제품 불량이 나는 반도체.액정화면(LCD) 생산공장 등은 황사철이 달갑지 않다. PDP 패널을 생산하는 삼성SD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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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복지·주거생활] 중기 근속자에 국민주택 입주권 ◇건강보험 본인부담액 상한제 실시=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액이 6개월간 300만원이 넘을 경우 추가액을 본인이 내지 않고 건보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