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뉴스] 일본 우익 하시모토·이시하라 결별
일본의 우익 성향 야당인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인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과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전 도쿄도지사) 중의원이 분당에 합의했다고 NHK가 28일 보도했
-
말 말 말
“아이를 지키지 못한 내가 더 큰 죄인이다”경북 칠곡 의붓딸 학대 사건의 8세 피해자의 생모 이모(36)씨, 가해자 임모씨에게 징역 10년형이 선고된 뒤 인터뷰에서 “평생 잘못을
-
[분수대] 무효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오사카 시민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양선희논설위원 고백하자면, 젊어 한때 투표를 거부한 적이 있다. 투표로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답답함과 부조리한 정치권에 대한 저항의 표시였다. 투표로
-
"하시모토 정치쇼 마라" 오사카 시민 6만 무효표
하시모토 도루 ‘1위 당선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현 오사카시장, 2위 백지(白紙) 무효표, 4위 항의 문구를 써넣은 무효표’. 23일 치러진 일본 오사카(大阪)시장 재선거 순위
-
[책과 지식] 아베와 급이 달랐다, 료마가 꿈꾼 일본
사카모토 료마와 메이지 유신 마리우스 B 잰슨 지음 손일·이동민 옮김, 푸른길 632쪽, 3만5000원 현대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역사상의 인물을 묻는 앙케이트 조사에서 항상
-
"일본 행태 보니 기다릴 시간 없어 케리 국무장관이 역할 해달라"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강하게 부정한다. 위안부 제도가 ‘필요했다’고 말하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 위안부를 한때 창녀로
-
"NHK 회장 발언은 정론" 하시모토, 망언 릴레이
모미이 가쓰토(井勝人·70) 일본 NHK방송 회장은 27일 취임 기자회견에서의 자신의 위안부 망언과 관련해 “개인적 의견이라 해도 (그런 발언을) 해선 안 됐다”며 “매우 부적당했
-
[취재일기] '모미이=하시모토=아베'의 비극
김현기도쿄총국장 기자들이 하는 우스개로 “출구조사 정확도는 NHK가 세계 1위”란 말이 있다. 족집게처럼 맞히기 때문이 아니다. 타 방송사는 “자민당 200석, 민주당 182석”이
-
NHK 회장 "위안부, 어느 나라에도 있었다" 망언
일본 공영방송 NHK의 모미이 가쓰토(71·사진) 신임 회장이 2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전쟁을 했던 어떤 나라에도 위안부는 있었다”며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에 빗대 파문이 일고
-
서울 교통정보센터 수준·규모에 깜짝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한국의 하이테크 수준에 감명받았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시 대표단 27명과 함께 한국을 찾은 제인 김(김정연·36·사진)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의 말이
-
[배명복 칼럼] 접점 없는 한·일 대화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한국과 일본 언론인들이 미국 대사관에서 미 외교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격론을 벌이는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주 도쿄에서 있었던 일이다. 스토리의 전말은
-
망언의 저주인가, 하시모토 몰락
위안부 망언을 일삼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사진) 오사카시장의 추락이 끝이 없다. 지난달 29일 치러진 오사카(大阪)부 사카이(堺) 시장 선거에서 하시모토가 이끄는 일본유신
-
[글로벌 아이] '운짱' 아베, 올림픽까지 가져갈까
서승욱도쿄 특파원 시리아 공격 승인을 의회에 요청한 뒤 곧바로 골프장으로 달려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비난을 받고 있다. 골프에 비교적 관대한 미국 언론이지만 “해도 너무한다”는
-
[브리핑] 하시모토, 망언 비난 미 시의회에 반박 서한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일본 오사카 시장이 자신의 위안부 망언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에 반박 서한을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우익 정당
-
"뭉쳐서 일본 헌법 지키자" 89세 무라야마의 연대론
“헌법을 지켜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당파에 집착하지 말고 모두 결집해야 한다.” 1995년 발표된 무라야마 담화의 당사자인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사진) 전
-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1편은 일본군 위안부, 10편까지 나올 예정"
[사진 유투브 영상 캡처] 한국인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역사이야기는 무엇일까? 15일 유투브에는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광복절을 맞
-
육군장교와 병사 "위안부 할머니들께 '비화' 노래 바칩니다"
육군 장교와 병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애환을 담은 노래 ‘비화(悲花)’를 만들어 11일 공개했다. 김남금(44·중령·사진 오른쪽) 육군 23사단 정훈공보참모와 같은 사단 군
-
[취재일기] 고노 담화 20년, 피해자로 둔갑한 가해자
서승욱도쿄 특파원 고노 담화가 발표된 지 4일로 20년을 맞았다. 담화는 1993년 8월 4일 미야자와 기이치 내각의 관방장관 고노 요헤이가 발표했다. 담화는 “위안부는 감언과
-
“일본 국방군 만드는 아베식 개헌 절대 못할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양대 권위지 중 하나다. 자유분방하고 개혁적인 논조로 일본 내 진보적 지성의 대명사로 통한다.
-
“일본 국방군 만드는 아베식 개헌 절대 못할 것”
최정동 기자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양대 권위지 중 하나다. 자유분방하고 개혁적인 논조로 일본 내 진보적 지성의 대명사로 통한다. 부수는 요미우리가 많지
-
[취재일기] '그 나라 각료들의 수준'을 묻는다
김현기도쿄 총국장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일본 문부과학상이 지난달 30일 한국의 민도(民度)를 언급했다. 그는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한·일전 당시 한국 응원단이 이순신 장군과
-
日, 위안부 소녀상 미국 건립에 거센 반발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막되는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놓고 일본 정부와 정치인 등이 연일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6일
-
日, 위안부 소녀상 미국 건립에 거센 반발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막되는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놓고 일본 정부와 정치인 등이 연일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6일
-
일본 민주당, 참의원 최악 참패
선거는 자민당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자민·민주 양강 구도가 깨어지고 정당마다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아베 신조 총리는 승리가 확정된 밤 9시30분쯤 자민당 본부에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