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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테러 당했지만 최후진술도 '푸틴 저격'...반러 인사의 소신
러시아 야당 인사인 블라디미르 카라-무르자가 10일(현지시간) 열린 자신의 재판에서 "반성해야 할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등 범죄자들"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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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북한인권활동 박해" 美 WP, 박상학 기고문 게재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에 13일(현지시간) 게재된 박상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의 기고문. [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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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임진각 곤돌라는 언제쯤 개장할까
최모란 사회2팀 기자 접경 지역인 경기도 파주시엔 비무장지대(DMZ)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가 있다. 문산읍에 있는 임진각과 민간인 통제구역(민통선) 안에 있는 군내면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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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전단살포 금지법에 "소가 웃을 일…北 자매정당이냐"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8일 더불어민주당이 대북전단살포 금지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북한 자매 정당이냐”고 공격했다. 앞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 구성이 완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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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호 "박지원 대북전단 발언, 경악 금치 못해…석고대죄하라"
지성호 미래통합당 의원과 북한이탈주민단체 대표 등 참석자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북전단 및 북한인권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탈북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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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전단도 전면중지" vs 민간단체는 "강행" 충돌 우려
정부가 1일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요청했으나 해당 단체들은 반발하고 있어 충돌이 우려된다. 일부 단체들은 당장 5일부터 대북 전단 살포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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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성노예 탈출 여성운동가에 하벨 인권상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성노예로 납치됐다가 도망쳐 나온 후 인권운동가로 활동해 온 이라크의 야지디족 여성 나디아 무라드(23·사진)가 유럽평의회로부터 ‘바츨라프 하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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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 납치돼 3개월간 성노예 했던 여성, 탈출한 뒤
이라크 야지디족 여성 나디아 무라드(23)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성노예로 납치됐다가 도망쳐 나온 후 인권운동가로 활동해 온 이라크 야지디족 여성 나디아 무라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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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한국 드라마 USB 실어 북녘에 띄워 보내죠
토르 할보르센(39·사진)은 베네수엘라에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로 유학 온 평범한 정치학도였다. 하지만 1학년이던 1993년, 그의 아버지가 유력 정계 인사의 돈세탁 의혹 사건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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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일대일로 유럽 거점 체코 방문
시진핑(習近平·63)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2박3일간의 체코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1949년 10월 6일 수교 이후 중국 정상의 첫 방문이자 시 주석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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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여사 "매일 아침 호텔 방으로 장미꽃을…"
아웅산 수치 여사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시민청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미얀마 아닌 버마로 불러달라. 내 이름도 수치가 아닌 수지가 맞다.” 미얀마(버마)의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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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희망 주는 건 잔인한 일… 정직이 가장 중요”
아웅산 수치 여사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시민청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5·18 묘지서 "용감한 이들과 하나돼 영광" 17년 된 산삼부터 초상화까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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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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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한국인 첫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제11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오른쪽)이 지난 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코피 아난 유엔특사(4회 서울평화상 수상)와 함께 시리아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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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벨, 후진타오에 ‘류샤오보 석방’ 편지
하벨지난 18일 75세로 타계한 바츨라프 하벨(Vaclav Havel) 전 체코 대통령이 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의 석방 요구 서한을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에게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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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벨벳 혁명’ 영웅 하벨 별세
18일 별세한 바츨라프 하벨 전 체코슬로바키아 대통령(오른쪽 앞)이 1990년 6월 프라하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프라하 AP=연합뉴스]1980년대 동유럽 민주화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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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갖고 장난해’ … 뿔난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59·사진) 러시아 총리에게 상을 주려던 독일의 비영리단체가 국내외 반발에 밀려 시상 계획을 하루 만에 철회했다. 러시아 국영통신 리아노보스티는 1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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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달라이라마·하벨·투투주교 … “서울 G20서 류샤오보 석방 다뤄야”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올해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의 석방을 중국 당국에 촉구하고 나섰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미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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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노벨평화상] 중국 반격 … 노르웨이 대사 불러 항의
류샤오보(劉曉波)의 노벨 평화상 수상이 결정되기 전인 지난 3일, 그의 아내 류샤(劉霞)가 중국 베이징에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 도중 남편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베이징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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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서 천안함 사건 북한 책임 물어야”
북한 인권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여온 쉘 마그네 분데빅(63·사진) 노르웨이 전 총리는 “천안함 침몰의 비극을 유엔에서 북한의 책임을 확실히 묻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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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버마 군사정부의 부조리를 용납할 것인가”
최근 버마를 강타한 ‘나르기스’로 사망·실종자 수가 13만 명을 넘어섰다. 버마 국민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 전 세계가 애도하고 있다. 애도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세계인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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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권위, 이제야 북한 인권에 눈 뜨나
국가인권위원회가 북한 인권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뗐다. 북한의 정치수용소와 공개처형을 비판하고 이 정부의 북한 인권 논의 기피 풍조를 개탄하는 단행본을 발간했다. 인권위가 북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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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탄압, 유엔이 조치 취해야"
인권운동으로 198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엘리 위젤을 비롯해 바츨라프 하벨 전 체코 대통령, 헬 망네 본데비크 전 노르웨이 총리 등 세 명이 29일 북한의 '악명 높은(egr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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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약자 인권 보호에 기여 국제엠네스티 최고상 수상
넬슨 만델라(88.사진)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이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양심대사(Ambassador of Conscience)상'을 받게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