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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성 벗게 할 성찰적 학습능력…한국 가장 흥미로운 모델 가능성
━ 하버마스가 보는 동아시아 문명의 미래 하버마스를 만나러 독일을 가는 나에게 그의 건강을 묻는 주위의 동료들이 많았다. 나도 6년간 그를 만나지 못했으니 그의 건강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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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오싹하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 취향별로 골라 즐기는 핼러윈 축제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11월 20일까지 핼러윈 축제를 진행한다. 오싹하거나 익살스러운 핼러윈 특유의 분위기를 취향별로 즐길 수 있다. [사진 삼성물산]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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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5)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
우리 사회의 극단적 경쟁과 균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송호근 교수는 “시민들이 공론장의 주체로 나와 토론하며 컨센서스(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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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사회론 울리히 벡 교수 특별대담
‘위험사회’ 이론의 주창자 울리히 벡 독일 뮌헨대 교수와 한상진 서울대 교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울리히 벡 교수는 오는 3월 29일 서울대 초청으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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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화 올림픽 -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올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주빈국인 인도관에서 현대 인도문학 관련서적을 살펴보고 있는 관람객들.[프랑크푸르트 로이터=연합뉴스] ◆ 거친 디지털 폭풍 헤치고 인도가 떠오른다 113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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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 일종의 문화투쟁 중"
독일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대표적인 사상가 하버마스 박사(왼쪽)가 베를린의 한국대사관저에서 이수혁 대사(오른쪽)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 사상가 위르겐 하버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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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민주주의의 딜레마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은 경이로운 것이다. 역대 군사독재의 반민주적 탄압과 횡포는 빠르게 과거의 추억이 되고 있다. 국민이 스스로 뽑은 대통령이나 정부를 자유롭게 비판하면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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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유산과 도전 外
박정희와 김일성. 냉전 시대 치열한 체제경쟁을 주도했던 두 사람은 모든 라이벌이 그렇듯 서로 다른 듯 닮아 있었습니다. 이들의 2세가 각각 야당 당수와 최고권력자로 다시 역사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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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 사태, 독일선 관심없어
▶ 6일 오전 서울지검에 출두한 송두율 교수가 착찹한 표정으로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재독 사회.철학자 송두율(59.독일 뮌스터대)교수 사태를 지켜보는 독일측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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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 교수 獨 현지 인터뷰] "체포영장 받아들일 수 없다"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9.뮌스터대.사진)교수가 국정원의 체포 방침에도 불구하고 귀국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19일 베를린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연 宋교수는 "체포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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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철학자 미국 존 설 교수 내한 강연
"세계화는 철학의 황금기를 가져올 것이다. " 세계적인 언어철학자인 미국 버클리대 존 설(68.사진)교수가 최근 한국을 방문, 지난 21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서강대(23일).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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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런던 정치경제대학장 기든스 교수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21세기를 향한 개혁의 이념으로 내건 '제3의 길' .그 이론적 지주 (支柱) 인 앤서니 기든스 교수가 11일 한국을 찾았다. 런던 정치경제대 (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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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의 새로운 지평' 간행
…독일이 낳은 20세기의 세계적 사상가 위르겐 하버마스의 한국방문 기간중 남긴 흔적을 생생하게 기록한.현대성의 새로운 지평'이 간행됐다. 하버마스는 지난해 4월 2주간 한국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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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통일회의'주선 在獨 송두율 교수
송두율교수 약력 ▶1944년 도쿄(東京)에서 출생 ▶63년 서울대 철학과 입학 ▶65년 한일회담 반대시위 ▶71년 뮌스터대.하이델베르크대.베를린 자유대에서 철학.화학.경제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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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철학자 하버마스 서면회견
세계적인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의 방한을 맞아 한국학계가 술렁이고 있다.「20세기의 마지막 합리주의 옹호자」 하버마스의 최근 사상은 근대화로 야기된 생태계 파괴,기술과 정치권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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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불투명성" 위르겐 하버마스 지음
오는 4월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세계적 석학 하버마스의 정치평론집.프랑크푸르트대학 명예교수로 재직중인 저자는 카를 포퍼. 가다머 등 다양한 학파와 벌인 논쟁을 통해 일관되게 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