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긋지긋 코로나, 예일대 스타 교수의 '펀터벤션'으로 이겨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끝이 안 보인다.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뭘까. 미국 예일대 역사상 가장 인기가 많은 ‘행복 교수’ 로리
-
[시선2035] 미안해하지 마세요
정진호 경제정책팀 기자 35년 7개월. 어머니가 군에서 복무한 기간이다. 지난달 30일은 어머니의 마지막 출근이었다. 1985년 입대해 하사로 임관한 어머니는 원사 계급장을 달고
-
‘코로나로 닫힌 교문 열자’ 심층기사로 계속 다뤄주길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가 23일 서울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비대면으로 열렸다. 독자위원회에 참여한 위원들이 화상을 통해 발언 하고 있다. 우
-
2차대전 승리 이끈 미 과학 영웅 부시, 실리콘밸리 씨 뿌려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버니바 부시(왼쪽 셋째)는 미국이 과학기술의 힘으로 2차 대전에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준비된 영웅’이었다. 그가 1945년 공개한 ‘
-
공감의 깊은 치유력, 나와 남을 살린다
당신은 너무 늦게 깨닫지 않기를 당신은 너무 늦게 깨닫지 않기를 아서 P. 시아라미콜리, 케서린 케첨 지음 박단비 옮김 위즈덤하우스 가족의 죽음은 남은 가족의 삶을 어떤 식으
-
WHO “코로나 사망자 4월의 5배 될 수도”…‘세컨드 웨이브’ 먹구름
━ 글로벌 2차 팬데믹 오나 15일 로마에서 마스크를 쓴 의료진이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다. [로마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안정세를 보
-
[이상돈의 퍼스펙티브] 국회 견제 사라진 대통령 ‘컬트’ 같은 존재 된다
━ 위기의 대통령제 지난달 2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이 의회 견제를 받지 않으면 숭배자들로 둘러싸여 컬트 같은 존재가
-
[폴인인사이트] 코로나 이후 교육의 미래는? '에듀테크'가 가져온 3가지 큰 변화
“세계경제포럼(WEF) 등에서 직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교사 직업이 가장 나중에 기계에 대체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교사의 코칭 역할이 더 중요하고 강
-
[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코로나19 시대, 사회적 합의 이끌 초협력적 리더십 절실
━ 함께 건강한 살 만한 세상 퍼스펙티브 5/22 미래가 급습했다. 우리는 매 순간 미래에 직면하며 살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앞당긴 이 미래는 너무도 빠르고 강력하며 전방
-
우리는 왜 편협한가…편견의 모든 것
편견 편견 고든 올포트 지음 석기용 옮김 교양인 ‘개신교를 믿는 백인 남성의 나라’였던 미국이 서서히 바뀐다. 하지만 역대 미국 대통령 44명 중 가톨릭 신자는 달랑 1명,
-
제도 종교의 시대 막 내렸다…이젠 종교에서 영성으로
“제도 종교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제는 종교에서 영성으로 가야 한다.” 지난달 23일 강화도에 있는 심도학사(尋道學舍)를 찾았다. 길희성(77) 서강대 종교학과 명예
-
[더오래] 살벌한 코로나19 거리…'선한 천사'가 필요할 때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34)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급박하고 초조한 날들이다.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빠지며, 경제상황도 걷잡을 수 없이 나빠
-
세계화와 함께 창궐한 전염병…‘선한 천사들’이 늘어나길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지금의 시점에서 여러 사람이 읽게 될 글을 쓴다는 것은 난처한 위치에 놓이는 일이다. 국가적으
-
[시론] 세계를 관통하는 사회 정치적 현상이 된 BTS
이지영 세종대 교수, 『BTS예술혁명』 저자 방탄소년단(BTS)의 인기는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미국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에서 그룹 부문 본
-
"BTS, 사람 마음을 움직여 변화를 야기하는 영성이 있다"
이지영 세종대 교수,『BTS 예술혁명』저자 방탄소년단(BTS)의 전 세계적 인기는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미국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에서
-
[이코노미스트] 개·고양이 구분 못한 AI, 2045년 인간 앞설 듯
구글·MS·아마존·인텔 등 글로벌 IT 공룡 파트너십 구축 잰걸음… 삼성·LG·현대차·네이버도 선제적 R&D 확대 구글은 배우자나 부모, 심지어 나 자신보다 나를 잘 안다.
-
[송인한의 퍼스펙티브] 구세대 지혜와 신세대 잠재력, 만나야 꽃 핀다
━ 세대 갈등 줄이는 살 만한 세상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지만,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듯 집단 사이의 골이
-
[오늘도 다이어트]다이어트는 하고 싶은데 또 미친 듯이 먹고 싶은…이 심리의 정체
분명히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 왜 미친 듯이 먹고 마시고 싶은 걸까요. 저는 늘 이 점이 궁금했습니다. 날씬한 몸매를 원하면서, 갑자기 늘어난 체중에 허리와 무릎이 아파서 큰일
-
멍청한 지도자가 멍청한 정책 펴도 민주주의 아래서는 바꿀 희망이 있다
━ 빌 게이츠도 반한 『대변동』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흔히들 ‘일반론자(generalist)는 가고, 전문가(specialist)는 오라’고 말한다. 이 주장을
-
천국 봤다는 임사체험, 마취제 몰래 주사해도 같은 반응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임종 자리에서는 말을 조심하라고들 한다. 혼수상태지만 다 듣고 있다는 거다. 게다가 어떤 사
-
“소수를 위한 예술은 안 된다”…민중 위한 예술 추구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그로피우스가 1911년 설계한 파구스 공장. ‘국제주의 양식’건축의 효시로 여겨진다. 1914년 독일공작연맹 쾰른 전시회에서의 ‘표준화 논쟁
-
10만원 내고 1년간 게임 무제한…미국의 뇌운동 비즈니스
━ [더,오래] 김정근의 시니어비즈(19) 치매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활동이 활발하다. 뇌운동을 많이, 꾸준히 하면 뇌기능 저하와 치매 발병 확률을 낮출 수 있다.
-
[폴인인사이트] 만년 2등 렌트카 회사의 역발상 광고 카피… "우리는 더 노력합니다"
영국의 광고인인 리처드 쇼튼이 쓴 중에서 이동우 북큐레이터가 핵심 내용을 간추려 소개합니다. 그가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에서 연재하고 있는 의 9화 중 일부 내용입니다.
-
절망 속 꽃 핀 명상 … 열 받으면 ‘시베리아 북행열차’ 타라
━ [배영대의 명상만리] 장현갑 명상학회 명예회장의 ‘행복 명상’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어느새 한 해를 결산하는 12월이다. 성과가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