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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충분한 올 겨울 연료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겨울채비도 한층 바빠지게 됐다. 올 겨울연료는 물량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져 수급보다는 오히려 가격과 질 문제가 초점. 특히 유류는 환율상승으로 인상의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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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29불시대」실보다는 득이 많다
아직 확정은 안됐지만 OPEC(석유수출국기구)는 원유 공시가를 29달러선으로 내리는데 거의 합의했다. 이란 등 다소 이견이 없는 것은 아니나 유가인하는 필연적 추세이고 완전합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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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해볼만한 자동판매기
자동판매기의 보급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동전만 넣으면 코피가 쏟아지고, 따끈한 가락국수(우동)가 나오는가 하면 담배·과자·신문 등을 손에 받아쥘 수 있다. 일상의 자동화 시대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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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율 평균 20%넘는 재형저축이 가장 유리 저금리 속…은행이용 어떻게 할까
예금 금리가 또 4·6%나 내렸다. 예금주의 입장에서 보면 작년 11월 이후 불과 7개 월 여 만에 예금금리가 11·5%나 내린 셈이다. 저금리시대를 맞아 목돈을 늘리거나 푼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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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에 빈민 만 명 주 1불로 입에 풀칠
파리시 인구 2백만 중 1만 명 가량이 현재 주당 1달러(7백원) 남짓을 가지고 생계를 유지하는 등 파리시민의 가난 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한 기독교구제단체는 지난 한해동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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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지로이용 급증|5배, 하루 7천건
돈을 줄사람과 받을사람이 서로 만나지 않고 은행의 예금구좌를 이용해 결제할수 있는 지로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중 지로의 하루평균취급건수는 약6천9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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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28% 늘어나는셈|아파트작년비|세들어 사는 가구∼전기료는 가벼워져|택시기름값하루 1,600원 더들어
겨울철 에너지 성수기의문턱에서 유류·전기요금이 함께 올랐다. 이번 에너지가 인상은 벌써부터 예상돼오던 것이지만 세밑가계는 또한번 연쇄파문을 겪게됐다. 가계에대한 영향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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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싼 보안등 요금|가정용의 거의 2배 주민들,
옥외 보안등 전기료는 종전까지는 서울시에서 부담해왔으나 작년부터 동민들이 내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동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인 만큼 이에 반대할 이유는 없으나 보안등의 요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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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유원지 등 제철되자 값 올리기 경쟁 물놀이 가기가 겁난다
수은주가 섭씨 30도 안팎으로 치솟자 옥내외 수영장·유선장·바닷가나 유원지의 숙박업소등 여름 업소가 요금을 제멋대로 올려 받고 있다. 당국의 가격 자율화 조치로 고삐가 풀린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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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지에 공업용수 전용|모내기 지원위해
상공부는 가뭄이 심한 지역의 모내기에 도움이 되도록 공단 공업용수룰 농업용수로 꾸어주기로했다. 상공부는 앞으로 비가 올때까지 20개공단에서 확보한 공업용수를 가뭄이 극심한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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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더 두터워질 가계|연쇄파장이 걱정…에너지값인상 문답풀이|기름 아파트 난방비 15% 오를듯|경유 20드럼쓰는 주택 연25만원 추가부담
○…기름·연탄·전기요금등 국내에너지값이 한꺼번에 올랐다. 가뜩이나 쪼들리는 가계가 더욱 어려움을 겪게됐다. 이번 에너지값 인상이 우리생활에 어떤 영향으로 나타날지를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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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집…평당50만원이면 짓는다
건설부가 지난달 31일부터 여의도 한국기계공업진흥회전시관에서 개최하고있는 『건축자재전시회』에는 하루평균 2천여명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시회에는 64개업체가 참가해 수도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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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난방비|왜차이가심한가…
「아파트」난방비는 꽤 들쭉날쭉하는가.본사가 민영「아파트」10개단지와 주공「아파트」3개단지의 12월분 난방비를조사해본결과(본지 2일자 11면참조)난방비부과방법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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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아파트"난방비 너무 비싸다"|입주자 항의 빗발 민영보다 평균36%나
주택공사가 지은 「아파트」의 난방비가 민영「아파트」의 난방비에 비해 너무 비싸다. 계속된 이상추위로 모든「아파트」의 난방비가 올랐지만, 특히 그 중에서도 주공「아파트」가 올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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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도이하서만 작동 절전전자요 개발
○…「에너지」난을 반영하듯 서「에너지」상품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한미전기공업은 절전형전자요 (사진)를 개발했는데 이 전자요는 미국의 특허품인 특수 열선과 자동온도조절기를 수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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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산품에 주름살 파급
기름 값과 전력요금이 또 올라 가뜩이나 어려운 가계를 더욱 부담스럽게 하고 있다. 오를 이유는 충분히 있지만 막상 당하는 가계 쪽에서 보면 보통 일이 아니다. 기름과 전력 요금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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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형 만능 전기 장판 첫선
발명 특허품인 면상 발열체를 이용한 전기 장판·방석(사진)등이「성용 산업」에 의해 개발됐다.「폴리우레탄」등에 전도재인「카본볼랙」등을 특수「코팅」한 면상 발열체를 이용하여 전기「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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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덩어리…재기의 발판마련 수해응급복구 끝낸 보은주민들
충북보은군회 북면 고석리-. 마을 앞을 흐르는 고석천 자갈밭에서 2백여명의 주민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마지막 남은 도로복구작업. 「우릉우릉」요란한「불도저」의 굉음이 골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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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TV시대…생활이 달라진다
8월부터의「컬러」TV시판을 계기로 이제 우리나라도 뒤늦게나마「컬러」TV시대에 접어들었다.「컬러」로 제작된 TV「프로그램」을 보려면 아직도 최소한 1년은 기다려야겠지만 「컬러」TV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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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목욕탕 휴업|요금인상 요구|보사부선 소폭인상시달
서울시내 일부 목욕탕들이 요금인상을 내걸고 16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서울종로구수송동 K탕을 비롯 S탕(효제동) 등 종로구에 있는 일부업소들은 지난1월29일 기름값이 59%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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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이만섭 의원(공화)=이번 조치가 설사 불가피한 것이었다 해도 환율·금리·유가인상을 왜 동시에 실시해 물가에 충격을 주는가. 물가인상을 정부 스스로 27∼28%로 높이면서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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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부담 얼마나 느나|「1·28」 석유·전기료 인상… 문답으로 풀어본다
◇불과 6개월 전에 기름값을 59%나 올렸는데 또다시 59%나 대폭 올린 이유는. -석유값이 오르리라는 것은 환율·금리인상 조치때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정부는 작년 7월 유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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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연타…해도 너무했다"/아무리 아껴도 "가계에구멍"/봉급생활자 앉아서 감봉됐다고 한숨
한 겨울 서민 가계를 꽁꽁 얼어붙게한 인상조치였다. 기름값과 전기값의 대폭인상 발표가 있었던 28일밤 시민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앞일을 걱정했다.『너무 올렸다느니 하는 말마저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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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 「아이스크림」대리점을 차렸습니다. 이자돈을 얻어 가게를 얻고「아이스크림」보관용으로 대형냉장고 2대를 들여놓았지만 가정용 전기를 사용할수 없어 한국전력 동부영업소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