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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학대받는 주부에 숙식제공·기술교육 『가출여성 피난처』까진 등장

    결혼6년째인 주부 이모씨(34)는 지난달 남편의 상습적인 구타에 못 이겨 5세 된 딸을 데리고 집에서 도망쳐 나왔다. 이씨의 남편(34)은 평소 술에 취하면 시비를 걸어 아내가 실

    중앙일보

    1992.02.28 00:00

  • 남양주군 과수농가 하수찌꺼기 퇴비사용 "일석이조"

    경기도 남양주군 진건면 신월리 일대 과수·야채재배 농가에서는 구리시 하수종말처리장을 운영하는 구리시 환경사업소(소장 강홍석)로부터 전혀 쓸모가 없어 버려졌던 하수찌꺼기 (슬러지)를

    중앙일보

    1992.02.22 00:00

  • 소래 포구|어물시장 활기 넘치는 "관광어촌"

    갈매기떼 무리지어 나는 바닷가. 만선의 꿈을 안고 지난밤 출항했던 고기잡이배들이 길게 이어진 갯골을 따라 하나둘 입항한다. 수협공판장등 선착장 곳곳에는 생새우·게·우럭·광어·도미등

    중앙일보

    1991.12.14 00:00

  • 취미생활 즐기고 이익도 남기고…|미술작품 투자클럽 성행

    회사원 장한수 씨(43·서울 가악동)는 지난해 초 대학동창 10명과 함께 「미술투자클럽」을 결성했다. 매분기 보너스 때마다 한 사람당 50만원씩을 내 미술작품과 골동품을 구입, 값

    중앙일보

    1991.11.22 00:00

  • 이명박회장 강남서 표밭 “노크”/14대국회 진입노리는 재계인사

    ◎쌍용 김채겸부회장 울산에 나설뜻 표명/중소기업인도 자천타천 출마설 줄이어 14대 국회의원선거가 임박해지면서 정치권 진입을 노리는 재계인사가 하나둘 나타나고있다. 광역의회선거 등으

    중앙일보

    1991.10.03 00:00

  • 독일과 상황달라 인내필요/통일… 한국이 할일/테오좀머 기고

    ◎북한내부 개혁여부가 변수/정치권 밖서 실질합의 끌어내야 독일은 90년 10월3일 통일이 이루어질때까지 40여년간 둘로 분단돼 있었다. 한국은 독일보다 더 기나긴 세월동안 분단된

    중앙일보

    1991.09.20 00:00

  • 수원「갈비촌」|「수원 갈비」모르면 미시가 아니죠

    「수원갈비」는 수원시가 자랑하는 일품요리다. 때문에 수원시민들은 수원갈비의 명성을 모르는 사람은 식도락가라고 지칭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경부고속도로 신갈인터체인지에서 수원 시

    중앙일보

    1991.07.27 00:00

  • (28)-베를린 「분단과 통일」교향곡 울린다

    독일은 기차여행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나라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스위스 등 다른 유럽국가의 기차도 수준급이고 시간을 갈 지키는 편이지만 독일의 연방철도(DB)는 기가 막힐 정도로 시

    중앙일보

    1991.06.16 00:00

  • 진의 아리송한 「북 핵사찰 수용」/IAEA 이사회 어떻게 되어가나

    ◎“시간끌기작전”서방국들 의심/“일단 믿어보자”일부선 동정론 지난 10일부터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에서 대북한 결의문을 통과시키려는 남한

    중앙일보

    1991.06.12 00:00

  • 미 경제 장미빛만은 아니다

    작년 하반기 이후 가라앉아 있던 미국경제가 회복국면으로 돌아서는 조짐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걸프전이 일반의 예상보다 당겨져 끝나 국제유가 상승이라는 불확실한 요인이 일단 없어

    중앙일보

    1991.05.07 00:00

  • 제헌의원 정준씨

    의원 뇌물 외유·대학 입시 부정·수서 비리·식수 오염 등 개인이나 집단·회사를 가릴 것 없이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요즈음의 사회상은 바로 「도덕성 상실의 시대

    중앙일보

    1991.03.29 00:00

  • "어린이용품도 통행에 민감해요"

    로봇·탱크·인형에서부터 예쁜 학용품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건이라면 없는 것이 없고, 또 무진장으로 쌓여 있는「동화의 거리」. 하지만 이 거리엔 어린이 대신 어른들만 붐

    중앙일보

    1991.03.16 00:00

  • 부적 2천5백점 전시회 김민기화백

    『부적(부적)에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30여년동안 모은 2천5백여점의 각종 부적을 롯데월드 민속관에서 4월14일까지 전시하고 있는 김민기 화백(54·서양화

    중앙일보

    1991.02.03 00:00

  • 1월 무역적자 왜 최대폭을 기록했나(진단)

    ◎원유·유화제품 수입 급증탓/유가 내려 내달부터 줄어들듯/산업 체질강화가 근본 해결책 연초부터 우려했던 예상들이 하나둘 경제에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물가의 고속행진에 이어 무역수

    중앙일보

    1991.02.02 00:00

  • 명동 화교거리|"이방인 벽" 못 넘고 날로 쇠락

    서울 중앙우체국 옆 명동골목은 1백8년 전부터 중국인들이 터를 잡아 살아온 화교거리다. 10년 전만 해도 1천여 명이 넘는 화교들이 부근에 몰려 살던 이 거리의 옛 이름은 회현 방

    중앙일보

    1990.11.10 00:00

  • 남북 즉석 통일노래마당/남 음악인들 북 체류 이틀째

    ◎성주풀이 가사바꿔 “반갑구나” 합창/평양역 환영인파 내리기도 힘들어 ○…14일 저녁 환영만찬에서는 남과 북의 예술인들이 분단 이전의 전통음악으로 남북의 벽을 넘은 통일노래마당을

    중앙일보

    1990.10.15 00:00

  • “6개월치 비축 식량걱정없다”

    ◎진세근특파원 이라크 한국인 공사현장서 2신/전화 힘들어 서울소식 “궁금”/외출못해 바둑ㆍ장기ㆍ체육대회로 사기 진작/한국근로자들에 호의적… 아직 큰 불편없어 이라크에는 약 4백명의

    중앙일보

    1990.08.31 00:00

  • 아파트촌의 고추|윤재숙

    후덥지근한 더위와 긴 장마가 계속되던 지난 7월의 어느 오후.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간 뒤 개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린 나무 밑으로 우리 아파트 엄마들이 하나둘 자연스레 모여들었다. 『

    중앙일보

    1990.08.10 00:00

  • 그린벨트 시비(분수대)

    정부의 속마음은 열어보지 않아도 본 듯하다. 그린벨트를 속시원하게 풀었으면 좋겠는데 그러자니 국민의 눈치가 보인다. 뭐 좀 그럴듯한 핑계가 없나하고 두리번거리던중 부동산 파동이 일

    중앙일보

    1990.06.07 00:00

  • 증권업계 자구 “비상”/안정기금 조성ㆍ대용제도 고쳐(시황)

    ◎부양책 대신 체질개선 안간힘 「바닥주가」속의 증시체질 개선노력이 하나둘 눈에 띄고 있다. 25일 증권업계가 침체증시를 살리기 위해 2조원 규모의 「증시안정기금」을 마련키로하는 등

    중앙일보

    1990.04.26 00:00

  • 지하철 2기시대|달라지는 지역상권(7호선)|노원역 일대 동북 최대 금융·상업 중심지로

    서울시가 지하철2기 2단계사업으로 당초 93년 착공키로 했다가 정부가 세계잉여금을 지원, 건설 시기를 90년 말로 3년 앞당길 계획인 지하철 7호선 (상계∼경기도 광명시·42km

    중앙일보

    1990.01.13 00:00

  • (10)"탈 공산주의 개혁은 역사의 대세"

    동구개혁은 흔히 도미노 현상에 비유되곤 한다. 한 나라가 넘어지면서 다른 나라들도 줄줄이 넘어지고, 넘어지는 속도도 점점 빨라진다. 폴란드 공산당 정권이 넘어지기까지 10년의 오

    중앙일보

    1989.12.30 00:00

  • 뇌성마비 28세 백원욱씨 불굴의 6번째 대입도전

    『장…장…장애자를 위한 학…학교도 세우고 신…신…신춘문…문예에 시…시도 보내고….』 사투 같았던 8시간의 대입학력고사를 끝낸 뇌성마비 아마추어 시인 백원욱씨(28). 꽈배기처럼 꼬

    중앙일보

    1989.12.16 00:00

  • 고된 농사일이 싫어 공장으로

    □…KBS제1TV『유럽영화순례』(5일 밤10시30분)=「5월밤의 천둥」.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간에 위치한 농촌마을에서 농사일에 회의를 느낀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 자신의 터전을 버리

    중앙일보

    1989.1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