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관' 마틴 스코세이지, '단벌' 호아킨 피닉스
9일(현지시간) 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은 전세계 영화인의 열기로 뜨거웠다. 누가 오스카 트로피의 주인이 될 지를 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순
-
올해 아카데미 골드&실버 드레스 대세…지속가능성 메시지도
9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카펫은 우아함과 화려함의 극치였다.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빛나는 오스카 트로피를 연상시키듯, 화
-
[소년중앙] 제대로 만나봐요 올해의 색부터 나만의 색까지
소중 학생기자단이 색을 더욱 제대로 느끼기 위해 컬러를 주제로 한 ‘뮤지엄 오브 컬러’전을 찾았다. (왼쪽부터) 허태훈·한승민·양채연·정해린 학생기자. 다채로운 색깔로 펼칠 수
-
‘심플하고 영한’ 기생충 조여정의 주얼리 스타일링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35) 이름은 아름다운 연꽃(蓮)을 떠오르게 하는 ‘연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속 주인공 연교(조여정 분)는 IT
-
골든글로브 베스트 드레서…'3D 프린트 드레스' 입은 조이 킹
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해 화제인 가운데, 할리
-
[글로벌 아이] ‘가와이’를 거부한 이토 시오리
윤설영 도쿄 특파원 어린이집 학예발표회 무대에 등장한 딸의 모습에 나와 남편은 적잖이 놀랐다. 딸은 어깨를 드러낸 핑크 드레스에 플라스틱 은색 왕관을 쓰고 있었다. 프린세스 노래
-
왜 댄스 배우냐고요? 반짝이 드레스 맘껏 입고 싶어서
━ [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18)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옷이 좋으면 사람이 한층 돋보이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사람이 달라 보
-
[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펭수에게 성별을 물어보지 말라
━ 성 중립성의 진화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하다는 펭수. 보통 직장인이라면 하기 힘든 ‘사이다 발언’으로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으로 불린다. EBS 캐릭터지만
-
[와칭] 너의 '흑역사'를 응원해, 레이디 버드
레이디 버드 [사진 IMDb]내가 나임을 참을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 나는 왜 모델같은 몸매를 갖지 못했으며, 내 이름은 왜 이토록 평범하고,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왜 이리 구
-
중남미 ‘핑크 타이드’ 부활…경제 블록 ‘메르코수르’ 균열 우려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로이터] 남미의 강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관계가 심상찮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다음달 10일 열리
-
“좌파? 우파? 모르겠고 힘들어 못살겠다” 분노 폭발 중남미
칠레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시위 [AFP=연합뉴스] 칠레, 에콰도르,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아이티…. 최근 1년간 격렬한 시위가
-
한국 패션 시장 살리는, 요즘 가장 '핫'한 한국 디자이너 7
“왜 파리에 왔나. 지금 한국 패션이 ‘핫’한데.” 국내 패션 대기업에 근무하는 한 바이어가 지난달 파리 패션위크 행사장에서 들은 이야기다. 최근 세계 패션 시장에서 한국 패션
-
[라이프 트렌드] 아들에게 핑크 코트?…'성역' 깨지는 아동복
젠더리스 패션 “남자아이에요? 여자아이인가?” 요즘 겉모습만으론 남녀 구분이 어려운 어린아이가 종종 눈에 띈다. 딸을 낳았다는 지인의 소식에 분홍 꽃모양이 새겨진 옷을 선물하거나
-
BTS Outfits To Steal From This Fall
Photo from BigHit Entertainment Each member of BTS has a unique fashion sensibility that we could
-
[issue&] ‘미니 크로스백’부터 ‘핸드캐리 보스턴백’까지 스타일·실용성 갖춘 여행용 아이템 선보여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고객의 편안한 여행을 위한 실용적인 여행용 상품을 출시했다.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그라니트(Granit)’의 여행용 상품은 간단한 소품을 넣는
-
Where To Get The Backless Dress From JENNIE's Instagram Update Today
Photo from Instagram @jennierubyjane Today on my way to work, I opened up my Instagram and the fi
-
How To Recreate RED VELVET IRENE's Natural Looking Makeup
Photo from Instagram @irene.rvelvet On 2019, May 17th, Irene made an appearance at the Longchamp
-
칸 영화제 찾은 억만장자 모델의 39만원짜리 드레스
지난 5월 23일 오후 8시(현지시간) 프랑스 칸 영화제에 등장한 유명 모델 켄달 제너가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를 내세운 SPA브랜드 H&M의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됐다. 지난
-
[江南人流] "5월의 신부에겐 연분홍색 작은 부케를"…런던의 유명 플로리스트가 전하는 부케 트렌드
지난해 가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런던의 유명 프리미엄 플라워 브랜드 '맥퀸즈'(McQueens)의 플라워 스쿨이 국내에 둥지를 튼다는 소식이었다. 유명 패션 디자이너였
-
BLACKPINK JENNIE Pulls Off Pigtails and Cat Eyes Before Comeback!
Photo from Youtube Screenshot Only a few hours are left until BLACKPINK releases their new comeba
-
“트럼프 왼쪽, 김정은 오른쪽”…뒤바뀐 자리 위치, 어떤 의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월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 입구 국기 게양대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 [EPA=
-
화이트 오스카 그만…블랙·이민자·여성 껴안은 아카데미
올해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 배우들. 왼쪽부터 라미 말렉, 올리비아 콜맨, 레지나 킹, 마허샬라 알리. [AP=연합뉴스] “무차스 그라시아스(Muchas gracias, 매우 감사
-
‘미투’ 벗어난 레드 카펫, 핑크빛 드레스로 물들다
색체 전문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은 리빙 코랄. 밝은 오렌지색으로 따뜻하고 긍정적이며 활력과 생명력을 의미한다. 사랑스러운 온기를 머금은 따뜻한 컬러의 향연은 2019 아카
-
여우주연상 콜맨 “청소부로 일하며 이런 날 꿈꿨다”
영국 출신의 배우 올리비아 콜맨(왼쪽)은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로 처음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AP=연합뉴스] “하나님 맙소사. 웃겨요. 내가 오스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