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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여성을 그렸다, 진짜 나를 만나고 싶었다
3년 전 채색화를 시작한 윤석남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자화상 연작을 처음 공개했다. ’우리 옛 여성들의 초상화가 거의 없어 안타깝다. 앞으로 우리 주변의 여성들을 맘껏 그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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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은 그런 것이 아니다"...팔순의 여성주의 작가 윤석남
윤석남, 자화상.(2017, 한지 위에 분채, 75x47cm) [사진 학고재] 나이 마흔에 붓을 들었다. 그리고 40년, 만 여든을 앞두고 있는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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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시작한 예술, 40년 만에 내 얘기를 합니다
━ 학고재 갤러리서 개인전, 여성미술 대모 윤석남 ‘자화상’(2017), 한지 위에 분채, 137 x 93 cm ‘한국 여성미술의 대모’로 불리는 작가 윤석남(79)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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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삼청동에서 꼭 봐야 할 미술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앞 마당에 설치된 최정화 작가의 '민들레'. 민들레 홀씨처럼 모인 수 천개의 식기들이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피어났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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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Gift] 도어 형태부터 컬러·손잡이까지 내 취향대로 … 주방서 만끽하는 '소확행'
━ 에넥스 에넥스는 ‘키친 팔레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일대일 맞춤 주방을 제공한다. 사진은 프렌치(그레이). [사진 에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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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9.1 문화 차트
(8월 22~28일 집계)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 순위 책명/ 작가·출판사 01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 백세희 흔 02 돌이킬 수 없는··· / 야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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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호텔은 문화다 … 홍대의 젊음을 끌어 안았다
‘마크 & 샹탈’은 홍콩에 본사를 둔 브랜딩 & 디자인 전문 회사다. 아트바젤의 VIP 라운지 경험 디자인, 중국의 이스트 호텔, 홍콩의 문화공간 타이쿤 등의 브랜딩을 담당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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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농장이 미국 최고 힐링 리조트로 거듭난 사연
━ 서현정의 월드 베스트 호텔 & 레스토랑 미국 최고의 힐링 리조트 '블랙베리 팜'을 상징하는 풍경. 중앙의 붉은색 목조 건물이 메인 레스토랑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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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루뚜루” 한국당서 울려퍼진 '아기상어'에 핑크퐁 측 반응
스마트스터디 핑크퐁 '상어가족'(왼쪽) 과 지난 25일 한국당 선거송 발표장에서 '아기상어'를 듣고 흥이 난 권성동 의원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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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먹기 아까워…토스트에 내려 앉은 벚꽃
벚꽃잎이 쌓여 있는 듯한 비주얼의 '웨이브토스트'. 이 메뉴가 눈으로 즐기는 토스트로 입소문을 타면서 엠엔디커피는 인스타 성지로 떠올랐다. 벚꽃의 계절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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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친환경 건축자재로 꾸며 아이들이 맘껏 뛰놀아도 안심
캐리키즈카페 가보니 요즘 어린 자녀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기기 위해 키즈카페를 찾는 부모가 많다. 영유아가 맨발로 뒹굴며 노는 공간인 만큼 키즈카페의 안전과 청결을 우선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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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봄꽃보다 눈꽃! 춘삼월 겨울왕국 누비기
지난겨울, 서울이 ‘모스크바보다 더 추운 수도’로 불리며 ‘서베리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모두를 움츠리게 했던 맹추위도 언제 그랬냐는 듯 물러가고, 이제야 3월 봄기운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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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호텔] 완벽한 휴식처···호텔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마세요
힐튼 부산 호텔 10층 맥퀸즈 풀의 노천탕. 해수면과의 경계가 없는 인피니트 풀로 넓게 펼쳐진 기장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 에머슨퍼시픽] 부산 안에는 ‘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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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이색 서비스·인테리어 여인의 개성미 살리다
소심하게 구경만 하다 나오는 화장품 매장은 이제 그만. 요즘 ‘코덕’(‘코스메틱’과 ‘덕후’를 합성한 신조어)들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한 뷰티숍으로 놀러 간다. 화장품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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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경차 시장 위축 속 동급 최대 넓이 등으로 만족도 높여
경형자동차 업종의 NBCI 평균은 74점으로 전년과 같다. 모닝은 76점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파크는 1점 하락한 74점으로 모닝과 격차가 더 벌어졌다. 레이는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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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선택한 '배트맨' 만화 벽지…좋아하는 컬러 옆에 둬야 행복
━ 옆집에 가다 │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정현씨 집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정현 실장이 거실 중앙 식탁에 앉아 있다. 거실의 가장 넓은 벽을 진회색으로 칠하고, 다른 한쪽 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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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영원할 줄 알았지’ 헤어진 연인 타투 지우는 셀럽들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의 새로운 타투가 공개됐다. 지난 4월 몸에 첫 타투를 새긴 이후 하나둘씩 새 문신들을 그려넣고 있는 그는 이번엔 가슴 한가운데에 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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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연말 모임 정하기 어려워? 이곳에 주목!
━ 인스타 거기 어디? 최근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뒤편의 주택가에 눈에 확 띄는 감각적인 공간이 들어섰다. 바로 ‘어그로빌리지’다. 지난 6월 문을 열었는데, 벌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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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허름한 다세대 주택이 인스타 성지라고?
최근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뒷편의 주택가에 눈에 확 띄는 감각적인 공간이 들어섰다. 바로 ‘어그로빌리지’. 빌리지(마을)란 이름처럼 여러 건물이 마을처럼 모여있는 곳으로,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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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버킹엄 궁전! 화려한 영국의 왕실열차
1842년 빅토리아 여왕 시절 건설된 영국 왕실 열차는 국왕의 국내 시찰을 위해 만들어진 ‘움직이는 궁전’이다. ‘바퀴달린 버킹엄궁’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화려한 열차 내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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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요리가 즐겁고 행복한 요리사의 성찬…이영라 셰프의 부암동 ‘프렙’
부암동 ‘프렙’의 이영라 오너 셰프가 지난달 29일 팝업 행사 때 메인으로 낸 스테이크. 수비드 한 다음 팬에 겉만 살짝 구운 울산 한우 채끝이다. 이런 스타일의 스테이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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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지 말라”사정해도…‘인생샷’ 위해 분홍 억새 짓밟는 사람들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얼마 전 SNS 상에서는 새로 생긴 분홍 억새 군락지가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한 장소로 떠올랐다. 그래서였을까. 분홍 억새 명소로 떠오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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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진리! ‘고진교’의 탄생
그는 대식가다. 한 방송에서는 1박 2일 동안 무려 17끼를 먹어 치우는 괴력을 발휘했다. 직업은 음식 전문 기자. 음식에 대한 지극한 사랑은 신문사 입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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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팬이 보낸 선물에 감사 대신 소름이 끼쳤던 까닭
팬이 보낸 선물에 감사 대신소름이 끼쳤던 까닭 기억에 남는 팬이 있어요너무 저를 좋아했던 팬이죠 예전 방송 중에 제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