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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요연속극『돌쇠』KBS-TV
KBS-TV는 26일부터 새일요연속극 이석진 작·이남섭 연출 『돌쇠』를 방영한다. 『돌쇠』는 작년에 방영됐던 『녹슬은 단검』의 후편격인 검객물. 작가와 연출자를 겸한 이남섭씨(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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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함께 30년 특별상=반야월씨
특별상수상이 확정된 반야월씨(56)는 경남출신. 1938년 태평「레코드」사의 전속가수로 「데뷰」. 30년 동안 가수·작사가로 활약해 왔다. 특히 1만 여곡의 가요를 작사. 한국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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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에 필명 날린 『유우당 선생 유묵』 출판
한말의 명필로 알려진 우당 유창환씨의 유묵을 모은 『유우당 선생 유묵』이 출판되었다. 한글 「대다라니」, 전서「조서선주」등 29점의 유묵과 위당 정인보의 「우당 묘표」, 이당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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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얼굴의 소련인「루이」기자
지난해 10월 소련기자「빅토르·루이」(42)가「런던·이브닝·뉴스」지의 특파원자격으로 자유중국에 들어가 전세계에 커다란 파문을 던진바 있다. 중공을 고립시키기 위한 소련의원 대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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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놈찾는 암표범 밤마다 울어
경남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 주민(5백76명)들은 지난 12일 밤부터 표범이 나타나 산이 울리도록 울어대고 있어 밤만되면 불안에 떨고 있다. 이와 같은 이변은 지난4일 아침 부산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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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상에 시달린 당료정치인
유진오씨에 이어 제1야당을 맡은 유진산씨(36)는 해방후부터 갖가지 풍상을 겪어온 당료정치인이다. 경기고지 중퇴후 일본조도전대학 정경학부에서 3연을 수학한 다음 해방까지 만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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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중앙 문예」 모집
중앙일보사는 70년대 우리 문단의 주역이필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여기 화려한 등용문을 엽니다. 비록 짧은 전통 위에서도 훌륭한 신예들을 배출해 온 신춘 「중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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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사 신춘「중앙문예」모집
중앙일보사는 70년 우리문단의 주역이될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여기 화려한 등용문을 엽니다. 비록 짧은 전통위에서도 훌륭한 신예들을 배출해온 신춘「중앙문예」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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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중앙문예」작품 모집
중앙일보사는 70년대 우리 문단의 주역이될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화려한 등용문을 엽니다. 비록 짧은 전통위에서도 훌륭한 신예들을 배출해온 신춘「중앙문예」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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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의 딸들
중공의 문화혁명에서 그들 지도층이 모·임파와 유·등의 두패로 나뉘어 싸운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일이나 가족들 마저 혈전을 벌인 것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유소기의 경우, 그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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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서방에 유출된 네소련작품
세계문화의 움직임을 소개하는 이란은 전세계에 있는 본사취재강과 본사가 입수하는 1백여종의 외국신문·잡지를 참고로 마련, 매주 1회 게재한다. 『경애하는 동무』『여기는 모스크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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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의 "상병" 왕명|중공 9전 대회에 뛰어든 날벼락
문화 혁명은 한마디로 「아군」과 「적군」을 가려내는 중공의 한토막 소란극이다 할 수 있는데, 제9차 전당 대회를 계기로 뜻하지 않은 복병이 모택동의 전면에 나타났다. 사실 중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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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
상아탑하면 으례 대학을 연상하기로 마련이다. 그렇지만 이 말의 유래는 실은 엉뚱한 곳에 있었다. 구약성경 「시편」의『「솔로몬」찬가』에 처음 나온 이 말은 여인의「네크·라인」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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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의 종교(12)
「문장」지는 1939년 2월에 창간되어 1941년4월에 페간된 순문예지. 동지의 추천제에 의해 등장한 신인은 여섯사람이었다. 자료를 정리할겸 그들의 추천과정을 살펴보면-. 3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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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문단 시대
신시 있은지 60년. 그동안 일고 찾은 산맥을 따라 내려가면서 흩어진 이야기며 그늘에 묻힌 유산들을 들추어보기로 한다. 지난날의 회고와 함께 내일을 내다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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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문학계에 스미는 「자유의 물결」
혁명50주년을 맞는 소련은「문학재판」으로 그들의 축제를 더욱 흥겹게(?)하리라는 소문이다. 어디까지나「소문」이니까 진.부는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소련지식인의 반권투쟁」을 주시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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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국은 젊은이들 것″
강용흘(65)씨는 1938년 미국서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최초의 영문소설「초당」(GRASS ROOF)을 발표,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세계에 소개한 작가이다. 그는 함남 태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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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부 장관의 추천까지 받았는데…|반공법에 걸린「북한20년」
공보부장관의 추천까지 받은 「북한20년」이라는 책자의 필자, 공보부정보조사계장 유운소씨가 반공법위반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검 최대현부장검사는 4일 유운소씨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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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표기법2
「리·요시꼬」양이 별안간에 화제가 되어서 자칫하면 노래부르다 말고 되돌아와야 할 파국에 이를 것 같다. 「패티·김」이나 「리마·김」이나 또「리차드·김」이나하는 예명·필명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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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비판에 중노동형 언도
2명의 소련작가는 14일 국외에서 본명 아닌 필명으로 저서를 출판했다는 이유로 반소 선전활동의 혐의를 받고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안드레이·D·시냐프스키」는 최대형량인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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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7년 중노동형
【모스크바14일AP특전동화】2명의 소련작가는 14일 국외에서 본명 아닌 필명으로 저서를 출판했다는 이유로 반소선전 활동의 혐의를 받고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안드레이·D·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