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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재, 한국공사현장 시찰
「필리핀」을 방문중인 신민당 김영삼 총재 일행은 7일 상오 「마닐라」시에서 2백km떨어진 남광토건 공사현장을 시찰. 김 총재는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이식당에서 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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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격전지 보기위해 프로레스대령 내한
○‥「필리핀」「마닐라」지역 계엄부사령관「보르펙트·프로레스」대령(50)이 4일 하오 AL기편으로 한국인 부인「리자·킴·프로레스」여사(한국명 김정애·43)와 함께 내한했다. 「프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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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과 인내…자유 찾은 안도|박명석 쌍룡호 선장 선상「인터뷰」
쌍룡호가 23일 부산 오륙도 앞 바다에 정박, 방역과 입항절차를 밟고있는 동안 본사 취재반은 단독으로 쌍룡호에 올라 하오 1시20분부터 약 50분 동안 선상취재와 함께 선장 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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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난민의 갈길
월남이 공산화된지 17일. 정부는 월남피난민 뒤처리, 「사이공」 잔류 교포들의 송환문제 등 월남붕괴로 인한 난제들을 떠맡아 힘을 쓸고 있다. 월남인 피난민은 LST편에 온 9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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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배를 타라"... 총탄 속 「사이공」탈출
다음 글은 LST 810호를 타고 지난 4월 26일 「사이공」의 「뉴포트」항을 탈출, 17일간에 걸쳐 약 2천「마일」의 항해 끝에 귀환한 장봉문씨(36·여행안내업·서울 종로구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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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철수난민 부산에 도착
【부산=임시취재반】한국교민과 월남난민 등 1천3백64명을 태운 한국해군LST 815·810호 등 2척의 난민수송선이 13일 상오9시5분쯤 부산항 중앙부두에 접안, 난민들을 상륙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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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방황 11일 "선내는 긴박하다"
2백17명의 월남피난민을 태운 삼양선박소속 쌍룡호(트윈·드래건)는 망국인에 대한 냉혹한 각국인심 속에 갈 바를 못 잡고 구조 11일째 해상의 떠돌이 신세가 돼있다. 12일 현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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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철수 교민 보호"
대한적십자사 김용우 총재는 8일 「필리핀」·태국·「괌」도 등지에서 고난을 겪고 있는 한국인 피난민의 안전과 보호조치를 해 달라는 전문을 적십자 국제위원회에 보냈다. 김 총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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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도 체재 한국인, 귀국선편 주선
정부는 월남을 탈출하여 「괌」도· 「필리핀」 및 태국 등에 머무르고 있는 교민 중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3국으로 출국하지 못하거나 여비가 없어 발이 묶인 사람들을 교통부 소속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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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철수 교민 3국 이주 난망
외무부는 본국 귀국을 기피하고 있는 월남 철수 교민에 대한 대책으로 고심하고 있다. 「괌」도의 1백45명, 「방콕」 1백50여명, 「필리핀」 12명은 대부분 본국에 돌아오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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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서 낙오한 교포 30∼40명
외무부는 「사이공」을 탈출한 한국인들의 개별 면담을 통해 「사이공」에 낙오한 것이 거의 확실한 우리 교민은 30∼40명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낙오자의 숫자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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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안에 함께 있던 교민은 150여명
김영관 주월 대사는 4일밤 7시25분 이상훈 주월 참사관과 함께 KAL기 편으로 귀국했다고 김 대사는 김포공항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미국인과 한국인 등의 비상 철수 작업이 있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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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월 교포 백여명 「괌」도로
미 제7함대 소속 선박에 분승하고 있는 한국인 중 외무부가 파악하고 있는 숫자는 90여명이 된다고 5일 외무부 관계자가 밝혔다. 외무부는 이중 66명의 명단을 「호놀룰루」의 미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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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사, 배 옮기며 인원 파악
지난 1주일간 외무부는 월남에 있던 한국인 안전 문제로 초비상 상태. 월남에 처진 민간인 숫자나 대사관 직원의 안전 대피 여부, 한국LST에 탑승한 교민 숫자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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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질문·답변요지(7·8일분)
정헌주 의원(신민)질문=한국에 관한 기사가 실린 외국의 신문·잡지를 가위질하고 있는데 자유롭게 우방들의 신문을 볼 수 있도록 할 용의는? 미국의회는 대한군원을 삭감하고 주한미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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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주 그 10년의 실태 (하)|연고 초청의 문젯점
계약 이주 (농업 이민) 시책의 실패로 국민의 해외 송출은 68년을 고비로 고용 계약·연고 초청 이주로 전환되었다. 이것이 많은 지식층·저명 인사들의 해외 이주의 기회가 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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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향비
정일권국무총리는 30일에있을「메르디난드 마르코스」「필리핀」대통령의 취임식에 박정희 대통령이 특별참석키 위해 홍성철비서실장, 신건하총무비서관, 공노명외무부교민과장등을 대동하고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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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한국인들
해외영주교포수는 60만 재일교포를 제외하고 68년11월 현재 약4만명이 조금 넘는 정도이고 비영주자까지 합하면 6만명에 가까우나 그중에는 재외국민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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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라이트급 「챔피언」 엘로르데|강부영 선수의 도전 수락
「프로·복싱」 동양 「라이트」급 「챔피언」인 「필리핀」의 「가브리엘·플레시·엘로르레」대 동급 동양 「랭킹」1위인 강부영 선수의 동양「타이틀·매치」가 3월19일 「마닐라」에서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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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 48명 취업 알선 서강일 권투대전도 주선
30여년 전 미국유학을 가다가 「필리핀」에 정착, 「마닐라」에서 무역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박윤화(51=사진)씨가 14일 귀국여정을 마치고 「마닐라」로 떠난다. 박씨는 「필리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