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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가짜 ‘베토벤’ 뉴스도 많다
김호정 문화팀 기자 분위기 깨는 말일지 몰라도, 베토벤 ‘월광’을 들으며 호수에 비친 달빛을 상상하려 애쓰는 것은 베토벤과 점점 멀어지는 길이다. 이 유명한 음악의 악보에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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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소중한 음악적 자산
글렌 굴드(왼쪽)와 베토벤 첼로 소나타를 협연하는 레너드 로즈.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는 누구일까. 이 질문을 떠올리게 된 것은 최근 갑자기 친해진 어떤 인물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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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주는 쾌락에 빠진들 어떠하리
독일의 소프라노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 전성기 시절 독일 가곡의 최고봉으로 꼽혔는데 가사의 깊은 뜻을 잘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EMI 레코드의 명프로듀서 월터 레게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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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자극하는 가을의 앙상블
브람스'피아노 3중주 제1~2번', 피아노 마리아 조와오 피레스,바이올린 오귀스탱 뒤메이, 첼로 지안 왕(DG). 브람스는 1899년 여름 내내 피아노 3중주 B장조의 개작에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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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리뷰] 친구 무덤에 바치는 '꽃다발'
◇ 마르타 아르헤리치 (피아노).기돈 크레머 (바이올린).미샤 마이스키 (첼로) ,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3중주 제2번 e단조 op.67'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3중주 a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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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12월1일 호암아트홀서 경트리오 초청 연주회
중앙일보는 12월1일 호암아트홀에서 경트리오 초청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피아노 이경미, 첼로 이경진, 바이올린 이경신등 세 자매로 구성된 경트리오는 피츠버그심포니, 뉴욕시티심포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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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실내악단 공연
□KBS 제1FM『세계음악의 현장』(4일 밤8시)=지난 5월14일 있었던 미국의 보스턴 교향악단 실내악 연주단의 초청무대를 소개한다. 슈베르트의『현악 3중주곡』, 베토벤의『5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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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운동의 「오늘」을 본다
한국 실내악운동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실내악축제가 7월3일부터 13일까지 오후8시 예술의 선당 야외마당과 리사이틀 홀에서 펼쳐진다. 예술의 전당이 89, 90년에 이어 세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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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음악가 5명 수재민돕기 나선다|내달4일 자선음악회 마련|"작은 기획이나마 도움이 됐으면…"|강화자·김남윤·나덕성·이경숙·채일희씨
중견음악가 5명이 수재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오는 8월4일로 예정된 「수재민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갖는 피아노의 이경숙교수 (연세대) 를 비롯하여 바이얼린의 김남윤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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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트리오 리사이틀| 30일 하오 호암아트홀서
중앙일보사는 호암아트홀 개관기념 기획공원의 대단원이 될 3남매 음악가 조트리오(피아 노=영방, 바이얼린=영미, 첼로=영창)리사이틀을 오는 30일개최합니다. 3남매로 구성된 조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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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현 교수 회갑 기념
○…바리톤 조양현 교수(단국대·한국음협이사장)의 회갑을 기념하는 2개의 음악회가 오는12월중에 열린다. 12월 1일 하오7시30분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연주회형식으로 공연되는 「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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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음악가들 해외연주가 활발하다
한국음악가들의 해외연주가 비교적 빈번해진 요즈음이다. 이번 여름에도 연주회·음악캠프와 회의참석 등으로 해외에 나가는 음악가들이 많다. 한국의 연주가중 절대다수가 여성들이니 만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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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타르스키·트리오 17일 저녁 내한공연
「콘타르스키」3중주단 내한 공연이 17일 하오 7시 명동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주자는 「피아노」의 「알퐁스·콘타르스키」, 「바이얼린」의 「사쉬코·가브릴로프」, 「첼로」의 「클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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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목관 5중주단 연주회
서울시립교향악단 목관 5중주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18일 하오7시30분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에 창립연주회에 이은 두 번째 발표회로「멤버」는 정창용(플룻), 김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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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음대 제1회 교수음악회
경희대 음대의 제1회 교수음악회가 29일 하오 5시 동(同)대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레퍼터리」와 출연자는『「쇼팽」의 환상곡』작품 49(피아노 문초자), 김동진의『한산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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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지 보인 아이작·스턴·트리오 연주
흔히 대가라고 하는 거장적인 연주가들에 의한 실내악이 자칫 파탄을 가져오기 쉽다는 말이 있다. 그것은 앙상블의 터부처럼 되어있는 개성의 주장이 전체 조화를 깨뜨린다는 지극히 상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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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너드·로즈 첼리스트|전봉초
금세기 최대 지고의 예술가로 존경을 일신에 받고 있는 「파블로·카잘스」옹의 전성시대에 그를 중심으로 하여 모였던 「피아노」의 「코르토」, 「바이얼린」의 「티보」, 이 세 명인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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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트리오의 밤
실내악『「피아노·트리오」의 밤』이 31일하오7시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트리오」 「멤버」는 「피아노」 구본희, 「바이얼린」김애보, 「첼로」 이영주. 「레퍼터리」는 「배트벤」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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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웅 작곡발표회
안일웅 작곡발표회가 26일 하오 7시 YWCA강당에서 열린다. 작품은 「클라리넷」 「바이얼린」 「피아노」를 위한 3중주곡 등 4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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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열 작곡 발표회
조복열(사진) 작곡 발표회(연세대 석사과정)가 11일 하오 7시 30분 YMCA강당에서 열린다. 곡목은 관 5중주곡, 현악 3중주곡 「피아노」 3중주곡. 출연은 고순자 이한성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