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샘물 호스피스 봉사단

    영동고속도로 양지인터체인지를 거쳐 용인~진천간 국도를 20여분간 달려 도착한 경기도용인군외사면가창리 「샘물호스피스」. 야트막한 야산이 병풍처럼 쳐져있는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은 35

    중앙일보

    1995.05.31 00:00

  • 태권도 김제경.프로축구 최성호 "피붙이 友情"

    『친구야,성공을 위해 눈물도 아껴두자.』 태권도 그랜드 슬래머 김제경(金濟經.상무)과 이제 나래를 펴기 시작한 프로축구 「늦깍이」 최성호(崔聖號.일화).명성만으로 따지면 하늘과 땅

    중앙일보

    1995.05.21 00:00

  • 敵의자식 出産 르완다 棄兒사태

    『원수의 자식을 기를 수는 없다.』 후투族과 투치族간 피비린내 나는 내전으로 1백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르완다에서 최근지난해 학살과 함께 자행된 강간의 결과로 태어난「원치않는 생

    중앙일보

    1995.04.03 00:00

  • 比 반정부시위 어디로가나-海外취업자 방치 불만 폭발

    싱가포르에서 가정부로 일하다 살인 혐의로 교수형에 처해진 필리핀 여인 플로르 콘템플라시온의 죽음이 필리핀-싱가포르 양국관계를 위기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는 가운데 피델 라모스 대통령의

    중앙일보

    1995.03.27 00:00

  • 장애자는이웃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를 다루는 어떤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를 만난일이 있다.적절한 대상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그의 고민에 나는 언뜻 생각나는 한 사람을 추천해 주었다. 그는 시골에서 농사

    중앙일보

    1995.03.10 00:00

  • 해는뜨고 해는지고

    제2부 불타는 땅 비내리는 나가사키(20) 일본사람들이 쓰는「총각」이라는 말에는 결혼할 나이가 된 청년을 가리키는 단순한뜻보다 조금은 여자관계가 너저분하면서 혼자 사는 남자라는 의

    중앙일보

    1995.03.01 00:00

  • 잊을만하면 터지는 대형참사-사과하지않는 정부 필요

    울타리없는 집에서 살듯 모멸과 창피를 느끼며 살고있다.작두위에서 춤추고 있는 아이를 보듯 아슬아슬한 조바심으로 그날그날을살고 있다.정치를 하고있는 사람들과 신문과 방송들은,우리가

    중앙일보

    1994.10.22 00:00

  • 中企人 후계자로 長男 우선고려-新韓종합硏 조사

    우리나라 기업인들은 누구에게 경영권을 물려줄 생각을 하고 있으며 후계자가 갖춰야할 자질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신한종합연구소가 지난 5월 한달간 전국의 중소기업인 1천2백명을 대상

    중앙일보

    1994.09.14 00:00

  • 失鄕民 할머니의 恨맺힌 발언

    『전쟁 일으켜 우리 실향민들 가슴에 한을 심어놓더니 결국 남북 정상회담도 못하고 죽어버린 거좀 보라.』 『나는 金日成 죽었다는 얘기 듣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거이 마치 해방될때 기분

    중앙일보

    1994.07.12 00:00

  • 전쟁고아들 보은의 잔칫상/경남 진양보육원 매년 모임

    ◎“어머님,이제 우리 사랑받으세요”/으젓하게 가장·주부된 50여명/길러준 전 보육원장 찾아 큰절/6·25때 아들 잃은뒤 400명 거둬 보살펴 현충일인 6일 부산시 사하구 다대2동

    중앙일보

    1994.06.06 00:00

  • 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더 먼 곳을 향하여(29) 명국은 방안을메우고 있는 어둠보다도 더 무거운 마음으로 멍하니 창문을 바라보았다.오늘이 며칠인가.달빛이 흐릿하게 걸려 있다. 생자필멸

    중앙일보

    1994.05.14 00:00

  • 해는 뜨고 해는 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길고 긴 겨울(17)『마음을 놓으라니,이것아.마음을 놓을 수만 있다면,그럴 수만 있다면야 뭐가 아쉽겠니.춤이라도 추고 나서겠다.』 『엄마 무슨 춤이나 출 줄 안

    중앙일보

    1994.03.04 00:00

  • 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길고 긴 겨울(11)『엄마 목소리에 잠이깼지요 뭐.』 문을 열고 은례가 방으로 들어섰다. 『아니.두분이 잠은 안 주무시고 뭐하세요?』 옆에 와 있는 은례를 보며

    중앙일보

    1994.02.25 00:00

  • 고향(분수대)

    우리의 각박한 현실은 고향에 대해 두가지 상을 떠올리게 한다. 하나는 시인 정지락이 섬세하고 다감한 언어로 『향수』에서 읊조린 낭만과 그리움의 세계다. 그에게 고향은 「해설피 금빛

    중앙일보

    1994.02.08 00:00

  • 6.중부소방서충무로파출소 이준영반장

    모두가 잠든 서울의 새벽을 지키는 불침번.서울 중부소방서 충무로파출소 李俊榮반장(42)은 18년째 火魔와 싸워온 베테랑「불귀신」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화재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중앙일보

    1994.01.08 00:00

  • "고국에서 전시회 마지막 소원이죠"|모국 찾은 우즈베크공 니콜라이 박씨

    『서울로 오느라 여권을 발급 받을 때 우즈베크 관리가 외국에 가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냐고 묻습디다. 그래서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외국이고, 이제 우리 나라로 가는 거요」라고

    중앙일보

    1993.08.18 00:00

  • 시회·교양

    MBC-TV 『인간시대』 (17일 밤8시5분)=「김용의 미로 학습」. 지난 91년 귀순, 피붙이 하나 없는 남녘 땅에서 열심히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34세의 노총각 김용을 만나본다

    중앙일보

    1993.05.17 00:00

  • (2)작가가 쓰는 사회면|김영현 작|우리 마음의 고향

    『이게 무슨 생고생 이람.』 만철 씨의 마누라는 벌써부터 비 맞은 중처럼 투정을 부려 대고 있었다. 벌써 부 터가 아니었다. 만철 씨가 이번 설날에는 고향에나 한번 내려갔다 와야겠

    중앙일보

    1993.01.17 00:00

  • 인간 문화재-전통 기·예 맥 잇는 무형문화 거봉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짚신장수 부자가 살고 있었다. 밤새워 짚신을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파는 이 부자는 주위에서 좋은 물건을 만든다고 소문이 나있어 생계를 꾸려는데 별 어려움이 없

    중앙일보

    1992.12.18 00:00

  • 50만원이지만…/「살인전과」 전도사 대선후보들에 기탁

    ◎“냉대받는 전과자에 관심 가져주길” 13년동안 복역한 살인전과자가 재소자·전과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각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자금으로 써달라며 중앙선관위에 푼푼이

    중앙일보

    1992.12.15 00:00

  • 「고향방문」 가슴앓이 최원식 이북도민협회장(일요 인터뷰)

    ◎“갑산 공기 한번 마셔봤으면…”/백명뿐이니 망향 갈증 더해/남북이 함께 살길은 대화뿐/「잠깐 피신」이 40년 이산… 생사확인 마지막 소원 요즘 땅을 헛짚으며 걷는 이산가족들이 많

    중앙일보

    1992.05.31 00:00

  • 육체는 멀쩡해도 정신적 장애인 들 많지요|불법전파 나선 뇌성마비스님

    『육체는 멀쩡해도 정신적 장애인이 많은 이 사회에서 그들에게 부처님의 진리를 깨우쳐 장애를 극복케 하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뇌성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주지가 된 혜광 스님 임국선씨(

    중앙일보

    1992.05.22 00:00

  • “노령수당 한달 만원 액수로만 따질수야…”

    ◎국수에 담배에 막걸리도 한잔/“갈비탕 한그릇값만 더 받았으면…” 하루 저녁 술값으로 수십만원을 뿌리는 과소비·낭비풍조에 젖은 일부 계층에 단돈 1만원은 굳이 그 가치를 따질 필요

    중앙일보

    1992.05.14 00:00

  • 노인문제연구소 모선희 박사(앞서 뛰는 사람들:9)

    ◎“노인들에 「편한 삶」찾아드려야죠”/미서 노인학박사딴뒤 자원봉사/“젊은이도 곧 노인… 바로 자기일” 『이제 노인들도 「제밥그릇」을 찾기위해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하며 이를 위해 노

    중앙일보

    1992.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