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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평가
테스트의 목적은 사람간의 비교다.그 잣대의 객관성이 항상 문제다.플라톤은『국가론』에서『한 시에 태어난 두사람이 똑같은 법이 없고 타고난 재질은 서로 다르다.한 사람은 이 직업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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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서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저자로도 유명한 미국의 철학자모티머 애들러 박사가 청소년 학부모단체의 대표들로부터 『10대의 청소년들에게 명저(名著)를 읽게 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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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 타나토스" 이나미씨
프로이트는 인간의 행동을 유발하는 욕망의 두 축을 에로스와 타나토스로 나누었다.흔히 성욕으로 요약되는 에로스가 생식본능이라면 타나토스는 그 반대인 죽음에의 충동이라 할수 있다.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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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철학자의 追募全集
흔히「세계 4대 성인(聖人)」으로 일컬어지는 공자(孔子).예수.석가(釋迦).소크라테스는 지구상의 모든 인류에 영원불멸의 진리를 가르쳤다.인류의 생존이 계속되는 한 그들의 가르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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毒가스 유형 테러 왜 생기나
두차례에 걸친 유독가스 살포사건으로 일본열도 전체가 뒤숭숭하다.학부모들은 러시아워를 피해 자녀를 새벽에 등교시키는 등 초긴장 상황에서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빌딩 폭탄테러사건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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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학 亞洲관계 강의강화-컬럼비아등 60여개大
지난 30년대부터 미국 컬럼비아대학 학생들은 호머.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등 주요 서구철학자를 배우지 않고는 졸업할 수 없었다.올해 신입생들한테는 또다른 필수 수강과목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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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 강의" 박홍규 지음
이 책은 생전에 단 한권의 저서도 남기지 않은 한 학자의 강의 내용을 풀어 펴낸 것이다. 1946년부터 1984년까지 약 40년간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故 박홍규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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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사상 西歐서도 보편화
미국등 서구 여러나라의 타블로이드판 잡지를 보면 『전생의 짐을 벗지 않으시렵니까』와 같은 헤드라인이 종종 등장한다.소위 말하는 「뉴에이지」의 물결을 타고 불교철학의 핵심인 윤회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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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경제 재발견
『철인(哲人)이 군주(君主)가 되어야,정치적 위세와 지혜가 합치되어야 국가가 사악(邪惡)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플라톤의 말은 만고불변의 진리지만 유감스럽게도 철인 지도자를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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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홍규 교수 강의 책으로 듣는다
생전(生前) 단 한권의 책도 남기지 않은 채 지난해 3월 76세를 일기로 타계했던 故박홍규(朴洪奎)교수가 후학.제자들의 노력으로 뒤늦게 전집 형태의 유고집을 갖게 됐다.朴교수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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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그아들
아들이나 형제등 친족 등용주의를「네포티즘」(nepotism)이라 부른다. 「네포」는 라틴어의 네포스(nepos)에서 유래됐다.영어로 조카(nephew)다.중세 로마교황들은 사생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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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 인간이 하는겁니다" 김종길등 35인著
지난해 여름 학교체육대회 중에 머리를 다쳐 별세한 포항공대 초대총장 김호길(金浩吉)박사의 일대기를 엮은 책.국민학교 시절부터 청소년.대학시절과 영국 유학생활,귀국과정,포항공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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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으로 돈을벌자"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칸트.헤겔.니체.포퍼 등 철학자의 이름은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이들의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더욱이 이들 철학적 내용이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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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열린사회와 그 敵들"칼 포퍼著
칼 포퍼의『열린 사회와 그 적들』은 말 그대로「사회」를 말하고자 하는 여러 분야에서 꽤나 중요하게 다뤄진다.그런 만큼 이책의 내용은 많은 비판을 가져왔다.이는 역사상 중요한,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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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 포퍼卿
『역사는 스스로 진보하지 않는다.오직 인간만이 진보시킬 수 있을 뿐이다.』 역사의 필연(必然),그 결정론에 반기를 든 이시대의 사상가 칼 포퍼卿이 지난 17일 92세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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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인"
서양문화의 근원지인 고대 그리스의 문화와 사상에 관련한 책들을 즐겨 읽는 편이다.미국출생으로 현재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강의를 맡고 있는 저자가 쓴 이 책은 우리가 그리스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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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기호
『물고기 기호』는 초기 기독교 전도 사업에 가장 열성적이었던사도 바울의 구도적 삶을 통해 기독교의 성립과정과 본질을 묻고있는,콜롬비아의 대표적 작가 헤르만 에스피노사가 87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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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 모스크바대 연설문/요지
나는 러시아를 방문할 때마다 이 모스크바대학을 방문했다. 1989년 6월 이 대학을 처음 방문했을 때 나는 이 대학의 창립자 흉상아래 새겨져 있는 『우리 조국러시아는 플라톤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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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증후군(분수대)
지난 8월에 어느 대학교수가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이 지역 주민들의 하루 TV 시청시간이 평균 3시간반∼5시간에 이르더라는 것이다. 봉급생활자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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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저,부하린-혁명과 반혁명의 사이
정치세계를 독해하는 방식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권력론을 들 수 있다.라스웰의『누가,무엇을,어떻게 차지하는가』는 이러한 방식의 고전적인 예일 것이다. 또 하나의 독해방식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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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시대(분수대)
신을 인정하지 않고 젊은이들을 오도했다는 등의 이유로 재판을 받게된 소크라테스의 법정태도나 말솜씨가 어떠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사형당한뒤 제자 플라톤에 의해 기술된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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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러.종교교류 물꼬 튼다-복음 통해 이해 넓혀
중국,러시아.카자흐.우즈베크등 CIS(독립국가연합.舊蘇聯)와의 汎종파적 종교교류가 활발하다. 한국의 개신교.불교.원불교등과 러시아 정교회,카자흐의 이슬람교,그리고 중국의 개신교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