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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000년엔 사라진다던 결핵이 지금도 위험한 까닭은
지금 전 세계는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긴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행 기준치의 4배가 넘을 정도의 독감이 기승 중이죠. 대체 의학이 얼마나 더 발달해야 우리는 질병으로부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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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한미싱 삼국 쓰레기 비정상회담
by SGHS지부주택가 골목에 쓰레기가 즐비하다.길을 걷다 보면 쓰레기가 여기저기에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별 일도 아닌데’하고 무심코 넘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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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수저라도 문화적 계급은 있다
숟가락, 먹고 살기 위한 도구’전의 고려시대 숟가락. 수저 계급론이 무심히 보아 넘기던 밥상의 숟가락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 금 수저와 흙 수저 사이의 메울 수 없는 간극을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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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특집] 선물을 드립니다
1969년 창간해 한 세대를 풍미했던 월간 소년중앙을 기억하시나요? 중앙일보는 소년중앙의 전통을 이어받아 2013년 4월 1일 10대가 보는 주간 신문 ‘소년중앙 위클리’로 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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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궁금증이 그의 디자인에서 숨쉰다
ⓒ Lorenzo Agius 지난해 9월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제 27회 앤틱 비엔날레.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주얼리 브랜드들 사이에서 처음 보는 브랜드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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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만능 풍조에선 친환경 디자인도 한계
‘꼭 필요한 것만 필요한 만큼’ 소비하기를 권장하는 파타고니아의 ‘Live Simply’ 광고 카 피. 파타고니아는 지구 자원을 소비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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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0억 년 세월이 빚다 경이로운 '신들의 땅'
신이 빚은 장관. 미국 서부의 협곡을 마주한 사람은 누구나 이토록 뻔하고 진부한 수사를 입에 담는다. 무신론자라도 반응은 별반 다르지 않다. 20억 년 전부터 모래가 쌓이고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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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0억 년 세월이 빚다 경이로운 '신들의 땅'
신이 빚은 장관. 미국 서부의 협곡을 마주한 사람은 누구나 이토록 뻔하고 진부한 수사를 입에 담는다. 무신론자라도 반응은 별반 다르지 않다. 20억 년 전부터 모래가 쌓이고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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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0억 년 세월이 빚다 경이로운 '신들의 땅'
신이 빚은 장관. 미국 서부의 협곡을 마주한 사람은 누구나 이토록 뻔하고 진부한 수사를 입에 담는다. 무신론자라도 반응은 별반 다르지 않다. 20억 년 전부터 모래가 쌓이고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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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보석 같은 반찬통 … ‘타파웨어’ CEO 릭 고잉스
1980~9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은 기억한다. 색색의 ‘타파웨어’ 반찬통을 엄마가 얼마나 아꼈는지 말이다.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주방 밀폐용기를 엄마들이 크기와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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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창조적 ‘반찬통’으로 세계시장 석권 … ‘락앤락’ 회장’
지난해 인상적인 주식 거부(巨富)가 탄생했다. 회사를 증시에 상장하면서 재산이 억(億)대를 거뜬히 넘어 조(兆)대를 기록했다. 개인 재산 1조원을 넘는 부자 19명 중 대기업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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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집이 좁다? 벽에 걸면 되죠
부엌 공간의 빈 벽에 선반과 벽걸이를 설치하면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작은 집이 더 좁게 느껴지는 건 물건이 여기저기 어질러져 있기 때문이다. 수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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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펜더’에서 기타 헌정 … 무대로 돌아온 록의 대부 신중현
우리는 거장을 두고도 알아보지 못한다. 다른 가수들이 번안곡을 부르던 1960~70년대에 ‘빗속의 여인’ ‘커피 한 잔’ ‘미인’ 등 히트 창작곡을 쏟아낸 신중현(72). 그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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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사는 세상
인터뷰 한두 번 해본 취재원도 아닌데 대단히 궁금한 게 있을까요. 편안한 마음으로 그를 만나러 갑니다. 그러나 그의 시선으로 해석한 대답들은 느슨해지려는 세포에 기분 좋은 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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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 ‘고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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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황주리내 의자를 돌려주세요 김성중 [1]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말하기 좋아하고, 말을 많이 하는 족속은 의자다. 그들은 L자의 입을 가진 굉장한 수다쟁이들이다.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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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그릇 없이 살기 2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나는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열광했다. 뚜껑에 실리콘 패킹이 있는 밀폐용기를 세트로 사기도 했다. 파란색 뚜껑의 일회용 밀폐용기를 보면서 적당히 쓰다가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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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그릇 없이 살기 1
어제 스타벅스에서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진열대에 놓인 여름 음료용 플라스틱 물병을 집었다. “이것 참 투명하고 예쁘다.” 친구의 말에 나는 대뜸 찬물을 끼얹었다. “안 돼.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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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어린이책] “돈·소비란 과연 무엇일까?”
한 엄마가 있다. “뼈가 으스러져도 너 하고 싶다는 건 엄마가 다 해줄 거야. 넌 그저 열심히 공부만 하면 돼.” 골절까지 너끈히 커버되는 좋은 보험을 들어놓은 엄마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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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쓰레기 산' 붕괴 300여명 떼죽음
쓰레기 매립장 주변에 살면서 쓰레기를 뒤져 연명해오던 필리핀 빈민 3백여명이 쓰레기더미가 무너지는 바람에 떼죽음을 당했다. 한순간에 생지옥이 돼버린 사고현장은 마닐라 근교 케손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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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위기 이렇게 극복하자]강연회 토론내용 중계(3)
전국대도시순회 첫 서울 경제특별강연은 송자 명지대총장의 사회로 한국프라스틱조합 (李國老) 이사장과 소시모 김재옥 (金在玉) 사무총장, 한국방송공사 최정광 (崔正光) 해설위원이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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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1)
◎달라진 평양 「변화바람」 분다/평축여파 촌티 벗은 옷차림/쌍꺼풀수술ㆍ사랑가요 유행/“확실히 바뀌었다”에 “김정일동지 덕” 본사 시카고지사의 이찬삼편집국장이 지난 8월11일부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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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신용카드(분수대)
우리나라의 신용카드(크레디트 카드)는 어느새 1천만장을 넘었다. 올해안에 1천3백만장으로 늘어날 추세다. 이들 카드의 연간 거래액수는 10조원에 이른다. 이쯤되면 신용사회는 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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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이찬삼 시카고 편집국장 방문기(2)|호텔로비에 성탄절상징 화분장식
호텔에서 일하는 발랄하고 예쁜 여자「접대원동무」들은 최근 불어닥친 개방조짐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하루는 22세된 한 여자접대원에게『재미교포 총각과 결혼할 생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