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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수확…기성용, 한국 축구 '만능 키' 인증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의 참담한 성적을 거뒀던 한국 축구가 남미와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다시 일어설 기회를 잡았다. ‘만능열쇠’ 기성용(25·스완지시티?사진)이 ‘전술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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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부터 공격까지…기성용 우루과이전에서 팔방미인이었다
기성용(25·스완지시티)은 팔방미인이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0-1로 석패했다. 4-1-2-3 포메이션 중 1에 해당하는 수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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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떠난 리버풀에 '악동' 발로텔리가 왔다
마리오 발로텔리, 사진=중앙포토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레알 마드리드)가 떠난 리버풀에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 이탈리아)가 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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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축구와 빅데이터
김원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영표(37) KBS 해설위원의 경기 결과 예상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빅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8강 진출팀을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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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눈뜬 영국 축구 … 프리미어리그를 낳다
힐스버러 참사가 터진 후 25년이 지났지만 영국 사회는 아직도 생생히 그날을 기억한다. 지난달 13일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FA컵 4강전에서는 희생자 96명을 위한 빈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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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평양판 프리미어 리그
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 지난달 28일 저녁 평양 김일성경기장. 10만 관중석을 가득 채운 이곳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나타났다. “폭풍 같은 만세소리가 울렸다”는 게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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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보고 있는데 … 골은 못 보여준 손흥민
손흥민(21·레버쿠젠)이 17일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까지 뛰었다. 레버쿠젠은 상대 자책골 덕분에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의 땅볼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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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완성이냐, 기성용 새 역사냐
기성용프리미어리그·FA컵·캐피털원컵.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세 대회에는 각각 특색이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엄선된 20개 팀이 출전하는 최상위 리그다. 1871년 시작된 FA컵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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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초딩의 알바 "책 대신 반납해 드려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초등학생의 알바 전단지 요즘 시대에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만의 일이 아닌가 보다. 초등학생도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섰다고 하니. 도대체 어떤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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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으로 옮긴 인천, 라돈치치 두 방에 당했다
수원의 라돈치치(왼쪽)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수원이 2-0으로 이겼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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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의 축구선수들 숨소리까지 들려요
인천 최초의 축구 전용구장이 4년여의 공사 끝에 11일 문을 연다. 1920년 건설된 옛 숭의운동장을 헐고 지어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에 관중석 2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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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빵빵한 맨시티, 퍼거슨 가지고 놀았다
맨체스터시티의 다비드 실바가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은 뒤 달려가고 있다.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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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과 서울이 붙었다, 4만4537명이 몰렸다, 자리가 모자랐다
수원과 서울의 K-리그 라이벌전이 열린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2001년 개장 이후 최다인 4만4537명의 관중이 입장해 유럽 축구 못지않은 뜨거운 응원 열기를 뿜어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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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의 자존심 대결, 8만 명은 앉아서 볼 수 없었다
맨유의 나니(왼쪽에서 둘째)가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는 가운데 동료들이 축하해주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런던 로이터=뉴시스] 웸블리 구장의 김종력 기자. 웸블리 역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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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운드짜리 축구팀’ 스완지의 기적
스완지의 스티븐 도비(등번호 14번)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구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레딩을 상대로 팀의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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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연결되자 갈라선 두 도시, 질긴 축구전쟁 맨유가 뒤집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가운데 회색 양복)이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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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영미, 유럽축구 현장을 가다 ② 볼턴, 그리고 이청용
이청용이 14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대니얼 스터리지(왼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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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과 함께 춤을' 맨유, 골 세리머니 화제
'골 세리머니도 관중과 함께' 2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2010-1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버밍엄시티의 경기에서 맨유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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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대회 ‘볼트 효과’ 없어…
지난해 9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선수들이 트랙을 달리고 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3일 오전 11시30분 대구시 포정동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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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아니면 도’로 통하는 존 댈리와 로라 데이비스
PGA의 존 댈리(왼쪽)와 LPGA의 로라 데이비스는 호쾌한 장타와 위험을 아랑곳않는 공격적인 플레이, 도박을 좋아하는 화끈한 성격까지 닮아 오누이같은 느낌을 준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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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중계·스폰서 없는 ‘썰렁 축구’ … 그들만의 리그?
프로축구가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프로농구가 2008~2009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고, 프로야구가 지난해 올림픽 금메달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선전에 힘입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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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스타플레이어 등 급수혈“실력+정신력이 뭔지 보여줄 터”
올 시즌 N리그 천안시청 축구단에 새 식구 18명이 들어왔다. 기존 10명을 포함, 선수는 28명이다. 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선수가 있다. 남기일(35), 김태윤(32), 조원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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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축구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퍼기! 퍼기! 손을 흔들어줘요.”(Fergie, Fergie give us a wave) 승리를 눈앞에 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은 이 노래를 합창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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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시시각각] 대쪽본색
요즘 정치권에서 옳은 말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은 아마도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아닐까 싶다. 제3당으로 가세가 많이 기운 처지라 크게 들리진 않지만 하는 말마다 거침이 없고 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