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수확...한국 스포츠 저력 확인
16일간 로스앤젤레스의 하늘을 밝히던 성화가 꺼지고 촌각을 다투던 취재전쟁도 막을 내렸다. 올림픽사상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최대의 메달획득을 한 LA 올림픽에는 또한 최대규
-
〃금메달의 영광은 정신력의 소산〃왕년의 금메달리스트 장창선·양정모씨는 말한다
『모두들 LA서 금메달리스트가 여럿나오기를 기대하고있지만 올림픽 금메달이 얼마나 어려운것인가를 알아야합니다. 대진운도 따라야하고 강인한 정신력이 있어야 난관을 이겨낼수있는겁니다.』
-
대표선수 거의 학교수업 외면
대한체육회가 각종 국제대회에 대비하여 선발, 훈련중인 각종목의 국가대표선수중 중 고 대 남·녀학생 선수들 대부분이 학교수업을 받지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체육회는 84년 L
-
각종 스포츠에 도사린 사고위험
권투가 뇌기능 장해를, 그리고 테니스가 관절에 때때로 통증을 유발시키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처럼 심각하지는 않지만 다른 스포츠에도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
-
잠실 아주 경기 선수촌 10월 착공
체육부는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올림픽을 위한 준비업무를 올해부터 본격화, 서울 강동구 잠실 서울 종합운동장 건너편의 아시안 공원과 아시안게임 선수촌 건립공사를 오는 10월에
-
프로축구등 볼만한 게임 많다|새해부터 달라지는 스포츠 이모저모
88년 서울올림픽을 겨냥, 체질개혁과 도약을 꾀하여 전래없던 활기에 넘쳐있는 국내스포츠계는 새해 83년을 맞아 많은 종목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보인다. 일부 아마추어경기에서는 선수
-
예상 밖의 호조…메달 행진|「금」25∼26개쯤 기대 가능|아시안게임 인도텃세·북한추격 뿌리쳐
아시아인의『영원한 전진』을 표방한 제9회 아시안 게임은 폐막 사흘을 남겨 놓고 메달레이스의 윤곽이 굳혀지고 있다. 당초 예상대로「잠자는 사자」중공의 대두, 일본의 조락이 뚜렷해진
-
추석에 프로레슬링|한-일-apr시코 출전
○…어린이들에게 절대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로레슬링이 추석인 10월1일 서울운동장배구장특설링에서 하오2시 한국·멕시코·일본등 3개국 국제대회를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천
-
한-미 수교 백주년기념 프로레슬링|허가 없이 대회개최
프로레슬링의 흥행이 불법으로 자행되었다 해서 논란이 분분하다. 문제의 흥행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광주 부산대구 대전 청주 서울에서 순회 개최된 한-미 수교 1백 주년기념
-
(3395)|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 (13)|40년대의 권투|김준호
내가 선수 생활을 한 50년대까지의 실태를 더듬어 보고자 한다. 요즈음에 비해보면 실소를 자아내는 무모함이 많고 또 시골 장바닥의 격투기 쇼 같은 엉성한 흥행이기 일쑤였다. 그러나
-
경보부활·여자 단축마라톤 채택 등 올해부터 경기종목 대폭 늘어
올해 들어 각종 경기장에는 변화의 새바람이 불어 흥미를 보태게 된다. 지금까지 시행되지 않았던 종목의 신선, 사라졌던 경기의 부활, 그리고 경기방식의 변경 등 달라지는 점이 많다.
-
눈앞에 다가온 '84LA올림픽 메달은 몇 개나 딸까
로스앤젤레스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섰다. 이 대회 다음에는 인류평화의 성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88년 서울올림픽이 있다. 따라서 한국은 로스앤젤레스의 잔치에서 차기 올림픽 유
-
올림픽 그 후 본사특파원 역대개최지를 가다(9)|멜번
호주의 멜번은 올림픽을 계기로 가꾼 하나의 거대한 정원이다. 올림픽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개발계기를 삼는다는 착상이 가장 훌륭하게 성과를 거둔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56년1
-
감독-코치 불화로 한화 사령탑 흔들려
○…지난해 연말부터 심각한 갈등을 벌여온 프로레슬링계가 또다시 내분을 벌이고 있다. 프로레슬링계의 대부분은 김일선수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한 프로레슬링 협회에 애해 재단법인 김일 후
-
김일 측 탈퇴로 「프로」양분
한국「프로·레슬링」계가 끝내 두 조각으로 양분되고 말았다. 재단법인 김일 후원회 측 선수들이 대한 「프로·레슬링」협회(회장 최병환)의 독주에 반발하여 낸 협회탈퇴서가 10일 수리됨
-
활기 되찾을「프로·레슬링」
○…「프로·레슬링」이 올해부터 활기를 띠게 되었다. 그동안 국내「프로·레슬링」의 3대 산맥을 이뤄온 김일·장영철·천규덕씨 등이 모두 손잡고「프로·레슬링」재건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
-
(6)
어느 분야도 마찬가지였지만 운동 경기도 정말 정신없이 쏟아졌다. 남북한 두 번째 대결로 밤잠을 설쳤는가 하면, 웬 우주중계가 그렇게도 많은지 눈이 아플 정도였다. 그만큼 해외경기가
-
프랑크푸르트 탁구
【프랑크푸르트(서독) 29일 합동】서독의 「프로」구단인 「아인트라하트·프랑크푸르트」「스포츠·클럽」은 한국탁구 선수 l명을 「클럽」 산하의 탁구「팀」에「스카우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
-
연고대, 패권놓고 격돌 &대학부 한양·「돌풍 단국」각각 격파|전미애 맹활약의 한국화|박찬숙의 태평양을 공략 68-67
【대구=이민우 기자】숙명의「라이벌」연세대와 고려대가 올들어 2번째 대학농구의 패권을 겪고 격돌케 됐다. 10일 경북체육관에서 속행된 제34회 전국 남녀종별 농구선수권 대회 5일째
-
유망복서 프로전향 오륜대비 규제 검토
박종규 대한체육회장은 25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국가대표선수 강화훈련에 언급, 오는 80년「모스크바·올림픽」에 대비하여 단체경기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종목은 모두 파견
-
육상…구미에 30년 뒤져|서방기자에 비친 아주대회
「아시아」대륙-. 그것은 세계인구의 60%를 포용하고있는 방대한 지역이지만 「스포츠」기록에 관한한 현재로서는 극소수 종목을 빼고는 후진성을 탈피 못하고 있다고 제8회「아시아」경기대
-
양정모 선수
달리는 것, 던지는 것 다음으로 생긴 「스포츠」가 「레슬링」이다. 원시시대의 사람들은 때때로 야수와 맞붙어 싸워야 했다. 자기방위를 위한 수단으로 심신을 단련시킬 필요성에서 「레슬
-
김일, 일「기무라」와 함께 국제「프로·레슬링」대회 벌여
○…「프로·레슬링」계의 거성 김일 선수가 오랜만에 국내「링」에 올라 28일(장충 체육관)과 8월2일(문화 체육관) 하오7시에 일련의 국제경기를 갖는다. 이번의 국제대회는 일본「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