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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통영과 평창, 다음은 포항? 클래식 음악 도시들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클래식 음악팬이라면 올 11월이 유독 기억에 남을 듯하다. 빈 필, 베를린 필,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뮌헨 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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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정경화, 모레 에셴바흐…예술의전당 ‘서른살 잔칫상’ 풍성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사진 예술의전당] 1988년 서울 서초동 우면산 기슭의 7만여 평 부지에 예술의전당이 문을 열었다. 당시에는 콘서트홀과 리사이틀홀을 갖춘 음악당과 서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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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서른 살, 예술의전당 생일잔치에 클래식 별들이 뜬다
예술의전당이 올해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14일 콘서트홀에서 미국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리사이틀을 갖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일찌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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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김수연 “눈에 선한 음악, 감사하며 준비했죠”
202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27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쇼팽 ‘대 폴로네즈’ Op.22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 금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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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바이올린 거장 뒤메이 “세계 음악 축, 동북아로 이동”
오귀스탱 뒤메이는 “음악가는 자신이 꿈꿔온 소리를 연주한다. 지금도 내 꿈을 진보시키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사진 인아츠 프로덕션] ‘프랑코 벨기에 악파의 정통 계승자’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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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 “세계 음악 축, 유럽서 동북아로 이동”
24일 롯데콘서트홀 내한독주회를 갖는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 그는 ″음악가는 자신이 꿈꿔온 소리를 연주한다. 지금도 내 꿈을 진보시키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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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김선욱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별세
17일 타계한 루마니아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중앙포토] 자연스러움과 완벽함. 두 경지에 다다랐다 평가받았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가 타계했다. 77세. 미국 공영방송 N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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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다음은 그다” 우리가 몰랐던 작곡가 프랑크
세자르 프랑크 “2022년에는 이 작곡가 작품이 세계 곳곳에서 연주되겠죠.”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지난달 3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던 중 청중에게 건넨 말이다. 이날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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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종자를 몰고 다녔던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의 200주년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각 악기와 나눠서 연주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왼쪽 두번째). [사진 파이플랜즈] “2022년에 이 작곡가의 작품이 세계 곳곳에서 연주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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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도 궁합이 있다”…찰떡 듀오의 비결은?
함께 무대에 서는 김태형(왼쪽ㆍ피아노)과 이지혜(바이올린). 20년 넘은 우정, 소리에 대한 예민한 감각이 앙상블의 비결이다. 김호정 기자 “잘하는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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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서 바흐까지…한 달 하나 12개의 ‘음악 버킷 리스트’
올해도 음악 공연장은 연중무휴다. 일 년 내내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진다. 탄생 250주년인 베토벤을 빼도 볼만한 음악회는 많다. 한 달에 하나만 봐도 12편. 음악계의 1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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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부터 탄둔까지…한달 한 음악회로 클래식 '통달'
올해도 음악 공연장은 연중무휴다. 일 년 내내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진다. 작곡가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이라는 굵직한 이슈가 있지만, 베토벤을 빼도 볼만한 음악회는 많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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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고 돌아온 원조 '신동'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2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니스트 훌리오 엘리잘데와 공연했다. 7년 만의 내한 독주였다. [사진 크레디아] 넘친다 싶을 정도로 팽팽했던 음악은 느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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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Chart & Guide
━ 영화 예매 영화 예매 12/08 [자료=영화진흥위원회] ━ 연극 예매 연극 예매 12/08 [자료=인터파크] ━ 클래식 음반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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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10.06 문화 가이드
━ 책 과학자들 1~3 2500년 간 과학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52명의 과학자를 만화로 소개한다. 단순 정보에 치중한 어린이용 학습 만화와 달리, 중요한 발견의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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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9.22 문화 가이드
━ 책 산책주의자의 사생활 중견 서양화가리자 여러 권의 에세이와 두 권의 소설을 펴낸 황주리 작가가 10년 만에 출간하는 다섯 번째 산문집. 간결한 문장과 번득이는 재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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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새 상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테츨라프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내년 상주 음악가로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52ㆍ사진)를 17일 선정했다. 테츨라프는 독일 바이올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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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차이 정경화·조성진 듀오, 무대에서 불꽃이 튀었다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조성진. 두 연주자는 베토벤·슈만·프랑크의 작품을 연주하며 총 8회에 걸쳐 전국 투어 중이다. [사진 구리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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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차이 정경화ㆍ조성진 듀오, 무대에서 불꽃이 튀었다
8번의 전국 투어에서 베토벤ㆍ슈만ㆍ프랑크의 작품을 고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 구리아트홀] 서로 양보하는 합주(合奏)도 있지만 서로 팽팽한 에너지로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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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클래식의 어제와 오늘이 벌이는 궁극의 협연
━ 정경화 & 조성진 듀오 콘서트 ⓒHarald Hoffmann DG(조성진 사진) ⓒSim JuHo (정경화 사진) 가을의 문 앞에 선 9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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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테크닉과 농익은 완숙미 … 이제 다시 시작이다
━ 정경화 바이올린 리사이틀, 3일 오후 롯데콘서트홀 음악의 감동은 어디서 오는 걸까. 아름다운 음향이 주는 쾌감? 황금 비율과 구조가 주는 균형감? 그 너머 더욱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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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정경화 “지금도 낑낑댄다, 때려치울까 생각한다”
서울의 자택에서 만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남이 듣고 감동할 연주를 하려면 내 팔에 먼저 소름이 돋아야 한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 기자] 1980년과 2018년의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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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음악이 늘 있다, 이제 자유를 알았다"
자택에서 만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다른 사람이 듣고 좋은 연주를 하려면 내 팔에 먼저 소름이 돋아야 한다. 그걸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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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무섭게 노력하며 사는 청중에게 아름다움 주고파"
바흐 무반주 전집 녹음에 이어 2년 만에 프랑스 음악으로 돌아온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사진 워너뮤직코리아] “60년 넘게 음악을 한 건 우연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