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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넘치는 한국 패션, ‘틀’을 깨라
패션계 큰 장이 지난주 서울에 섰다. 우선 서울디자인재단이 18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서울패션위크다. 국내 47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2017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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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의 맛집] “공장지역 한 가운데 프랑스 식당, 결혼기념일에 발견한 의외의 선물”
| 패션디자이너 김석원의 ‘렁팡스’ 브랜드 ‘앤디 앤 뎁’을 이끌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 윤원정 부부는 결혼기념일마다 남들은잘 모르는 장소를 찾는다. 낡은 공장지대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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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의 맛집] 나도 에르메스 그릇에 달라고 해볼까
| 요리연구가 류지연의 ‘룸바캉스’ 입맛은 정말 제각각인데 남들이 어디서 뭘 먹는지에 유별난 관심을 갖는 건 어쩌면 맛 자체보다는 타인의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가 궁금해서일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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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수퍼 패션위크, ‘수퍼’를 잊다…‘패션 어벤저스’ 시대 저무나
| 거물 디자이너·수퍼모델 자리에 개성 넘치는 새 얼굴들 ‘디올’ 첫 여성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지아 치우리는 디올 데뷔 컬렉션에서 여성성을 강조한 기존의 디올과 달리 펜싱을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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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강제 금주’ 풀린 날 가볼만한 곳
오늘 주인공은 남동생 부부다. 결혼 3년 차인 동갑내기 커플로 현재 둘을 꼭 빼닮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 부부를 볼 때면 ‘부부의 연은 하늘이 맺어준다’는 말이 새삼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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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리스트] 달콤한 그러나 톡 쏘는 가을 향수
올 가을, 향수가 더 젊어졌다. ‘가을 향수’에 공식처럼 등장했던 플로랄(꽃) 계열의 달콤한 향도 물론 여전히 많지만, 톡 쏘는 스파이시한 향을 가미해 보다 젊은 취향의 관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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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너블한 가방들과 중국 현대 미술이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크로스 오버 전시회
홍콩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 K11아트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한국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이 협찬한 BAGISM 전시가 10월 16일까지 중국 상해 K11 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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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류] 밀레니얼 세대, 누구냐 넌
어떤 시대든 그 시대의 젊은이들은 신기하고 새로운 인류다. 세기말 1990년대에 20대를 맞았던 70년대생들은 놀 땐 놀 줄 알고 ‘나 자신’에 집중한다는 특징만으로도 기성 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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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아트 샴페인 하우스의 자존심
주얼리 하우스인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디자인한 티아라 금박 프린트가 병을 감싸고 있는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2’ 전 세계에 존재하는 샴페인 브랜드는 약 5만 종에 이른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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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잊혀진 푸아레, 살아남은 디올
| 헤리티지 디렉터 부르델리에, 럭셔리 브랜드의 가치를 정의하다 크리스찬 디올이 살았던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샤토 드 라 콜 누와르’성. 최근 디올이 살았던 당시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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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더 아름답게’ … 디올이 빚은 색의 향연
(왼쪽부터) 1961년 가을겨울 오트 쿠튀르, 1957년 가을겨울 오트 쿠튀르, 1957년 봄여름 오트 쿠튀르, 1956년 가을겨울 오트 쿠튀르 1947년 첫 번째 컬렉션에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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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런웨이, 런웨이를 벗어나다
기발하게 혹은 허름하게백화점 복도·중세 사원·변두리 중국 식당···색다른 무대 ‘헌팅 전쟁’ 지난 6월 구찌는 다이애너와 찰스 왕세자가 결혼식을 올렸던 런던의 웨스트민스터사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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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데님·리넨·나일론, 가벼운 천 소재 핸드백…가죽보다 가격도 싸 인기
| 여름철 가방 트렌드 김유미(35)씨는 지난 주말 시간을 내서 핸드백을 정리했다. 겨울부터 봄까지 내내 들고다닌 검은색 양가죽 가방을 가죽 크리너로 닦은 뒤 제습제와 함께 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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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레이스 드레스 눈길
| 한강둔치서 ‘순백의 만찬’1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프랑스 문화 행사 `디네 앙 블랑`. 흰색으로 차려입은 참가자들이 만찬을 즐기고 있다.“혹시 무슨 종교 행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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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디올·랑방·입생로랑…‘창작 사령탑’ 줄이어 떠나는 까닭
|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들 교체 바람 명품 패션 브랜드의 디자인을 책임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잇따라 자리를 바꾸고 있다. 지난달 사임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입생로랑’의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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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해쉬태그, 유행을 앞서가는 패셔니스타를 위한 아이웨어?
매 시즌 새 콘셉트의 신제품을 출시하고있다. 사진은 H604모델 [사진 해쉬태그]해쉬태그는 방송·패션·뷰티 등 부문 종사자에게 인기가 많아 유행을 앞서가는 사람을 위한 안경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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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정신 잇는 예술·학술 꽃피우다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 도심 한복판 템스 강변에 자리한 서머싯하우스 상공에 스마일 문양이 프린트된 노란 깃발이 나부꼈다. 유토피아 출간 500주년을 기념하는 서머싯하우스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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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비하 ‘유흥가 앞 명품녀’ 사진 내린 디올
프랑스 패션 브랜드 크리스챤디올이 최근 한국 여성 비하 논란을 야기한 이른바 ‘유흥가 앞 명품녀’ 사진 전시에 대해 사과하고 해당 작품의 전시를 중단키로 했다.크리스챤디올 코리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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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립스틱 볼륨있게 바르고 봄엔 사랑할거야
l 봄·여름 유행할 메이크업 트렌드올 봄에는 핑크빛 입술이 대세로 떠오를 듯 하다.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디올의 모델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봄 신상품 광고를 촬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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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극적인 우리의 만남, 첫사랑처럼 설레는 모험담
‘트윈스터즈’ 사만다 푸터먼 & 아나이스 보르디에해외 입양아를 다룬 영화 중 이만큼 밝고 사랑스러운 작품도 드물지 싶다. 3월 3일 개봉하는 ‘트윈스터즈’(원제 Twin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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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패션 모델은 왜 웃지 않을까
지난 1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빅토르 앤 롤프의 2016 봄·여름 패션쇼.패션 위크 시즌이 시작됐다. 런던과 뉴욕, 파리에서 각종 행사가 줄줄이 열린다. 그런 패션쇼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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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지도] 바 찾는 이 늘어났다, 다시 반짝이는 골목 청담동
1999년 오픈한 ‘카페 74’가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있는 ‘청담언덕’. ‘메종카테고리’를 시작으로 ‘정식당’ ‘카페74’ ‘고센’이 모여 있다. 왼쪽 골목으로 꺾으면 ‘르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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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소재 내추럴 스타일, ‘아름다운 마법’에 홀리다
l 파리서 열린 샤넬 오트 쿠튀르 패션쇼 나무집과 녹색 정원, 푸른 하늘로 꾸민 샤넬 오트 쿠튀르 패션쇼장.프랑스어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는 직역하면 ‘고급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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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쇼핑하는 럭셔리 웨딩드레스
맨해튼 다운타운, 모다 오페란디(Moda Operandi)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사무실에는 분위기와 맞지 않는, 주철로 된 종이 달려 있다. 종 아래에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