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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명희 회장 "바로 이거야"
이명희(사진) 신세계 회장이 28일 정식 개장하는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관(명품관)을 찾아 매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그는 26일 저녁 구학서 부회장과 아들인 정용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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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엄마 이 통화 공짜야" "그래, 세상 참 좋네"
나는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살고 있다. 인터넷에선 실제 이름 대신 '아름이'란 닉네임을 쓴다. 지난 설날 프랑스의 파리에 머물고 있는 딸과 인터넷 폰으로 통화했다. 딸은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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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정치색 옅어지고 프랑스·미국 영화 '장밋빛'
베를린 중심가인 포츠담 광장이 다시 영화제 열기로 달아올랐다. 8~18일 열리는 제5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베를리날레)를 알리는 붉은 현수막이 나부끼는 거리 곳곳에 영화인의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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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으로 오세요"
재즈 보컬니스트 나윤선씨가 16일부터 4일 동안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콘서트를 연다. 나윤선씨는 프랑스 보배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유럽 무대에서 명성을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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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은 영혼결혼식 위해 만들어진 노래
5.18 광주 민주화운동 26주년 기념식을 앞둔 17일 저녁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5.18 26주기 전야제에서 80년 5월 당시의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광주=연합뉴스)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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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무대·화려한 군무 장관
올해 초 공연계에 불어닥친 '불풍(佛風)'이 쉽게 사그라질 것같지 않다. 노트르담 드 파리.벽을 뚫는 남자.챈스 등 프랑스 뮤지컬이 흥행작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대형뮤지컬 '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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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다이애나'… 폴 앵카 한국 온다
캐나다의 한 작은 마을에 16살 소년이 살고 있었다. 두 살 연상의 이웃집 소녀에게 마음을 뺏긴 그는 그녀에게 바치는 곡을 쓴다. 그렇게 만들어진 '다이애나(Diana)'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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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 안무·노래·조명 … ‘노트르 담 드 파리’ 객·석·압·도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인 '노트르 담 드 파리'는 관객에게 낯설다. 아니 충격적이다. 지금까지 익숙해있던 미국 브로드웨이나 영국의 웨스트 엔드 뮤지컬과 너무 다르다. 무엇이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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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트르 담 드 파리' 아시아로 퍼지길"
[사진=김태성 기자]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 담 드 파리'의 작사가 뤽 플라몽동(64.사진)이 한국을 찾았다. 그는 프랑스 뮤지컬의 대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뮤지컬의 불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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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색 공연의 유혹"
'3色 가을빛 공연'에 독자 여러분을 모십니다 -아침음악회.재즈발레.재즈콘서트 등 덕양어울림누리 문화공연에 독자 130명 초청 해마다 이맘때면 자연의 '붉은 유혹'이 우리를 설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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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율리 김, 첫 고국 나들이
"잊어버려, 걱정일랑/노래해-모든 것이 지나가게/노래만 해!…"(율리 김의 '오이, 얼마나 좋아!'중) 프랑스에 샹송, 이탈리아에 칸초네가 있다면 러시아엔 바르드 음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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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색 다른세상] 돌아온 검은색의 계절
9월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은 사색의 계절이며 낭만의 계절이고 쓸쓸한 낙엽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올가을 거리 패션은 벌써 우수 어린 검은색으로 물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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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프랑스인은 드골"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랑스인 100명을 뽑는 투표에서 샤를 드골 전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6일 보도했다. 프랑스 국영 2TV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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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마임은 효과적인 설법 수단"
서울 수유동 화계사의 보행(44.속명 제스투디스 마르시울리나스) 스님은 발트해 연안의 소국 리투아니아에서 왔다. 2000년 한국에 와 1년간 행자 수행을 한 뒤 비구계를 받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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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자르 발레 로잔 내한 공연 '볼레로' 등 작품 열기 생생
현대 발레를 혁명적으로 바꾼 것으로 평가받는 프랑스 출신의 안무가 모리스 베자르(78). 그가 이끄는 발레단 '베자르 발레 로잔'이 12.13일 이틀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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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의 뮤직 다이어리] DJ 스페탄 폼푸냑 'Living On The Edge'
샹송의 나라로 알려진 프랑스는 일렉트로니카의 강국이기도 하다. 많은 젊은이가 기타 대신 DJ용 장비를 구입하며 밴드 대신 일렉트로니카 팀을 만든다. 농밀한 전자 음향과 천차만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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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 파리 플라주 축제
▶ 인공으로 만든 강변 모래사장에서 음악 공연과 미술 전시를 펼치는 ‘파리 플라주 축제’. 배낭여행 중인듯 꾀죄죄한 차림으로 배낭을 메고 서 있는 젊은이들, 비키니 차림의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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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축제 함께 즐겨요
▶ 아코디언 연주자와 곡예사가 펼치는 ‘드 리앙 메르시’. 서울에서 프랑스를 만난다. 오는 11~19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을 비롯 분수대 야외무대와 컨벤션센터 등에서 프랑스 문화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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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 상영작] 男과 女 사이, 따스한 기운이 흐를 때
레이디스 앤 젠틀맨 ★★★(만점 ★5개) 감독 : 클로드 를르슈 주연 : 제레미 아이언스.파트리샤 카스 등급 : 15세 이상 장르 : 드라마.로맨스 홈페이지 : (www.and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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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그녀 있으매…샹송의 미래는 장밋빛
샹송계에 수퍼스타들이 돌아오고 있다. 샤를 아즈나부르.줄리엣 그레코.실비 바르탕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이 컴백하며 활기가 넘친다. 그리고 계속 등장하는 실력파 신인들은 샹송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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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 파리지앙, 재즈에 흠뻑 젖다
▶ 재즈 가수 강은영씨가 파리의 한 클럽에서 청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프랑스의 노래라면 샹송이 연상된다. 그러나 재즈의 인기도 이에 못지않다. 파리의 재즈 클럽들은 전후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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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54. 빛의 소리
▶ 필자에게 ‘가슴을 펴라’를 쓰게 했던 김지하 시인의 청년시절 모습. '라디오 서울'이라는 방송국이 생겼다. 락희와 삼성이 공동으로 자본을 댄 회사라고 했다. 예과 동창 김규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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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 미 이프 유대어'
프랑스의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가 작사.작곡했다는 '장밋빛 인생'. 피아프가 무명 시절의 이브 몽탕을 만나 사랑을 불태우던 때 만든 노래다. 그 감미로움이 담겨서일까. 노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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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랍'을 무대에 올리는 샹송 가수 버킨
이 여인을 보고 과연 58세란 나이가 믿어질까. 'Yesterday Yes A Day'로 유명한 프랑스 여가수 제인 버킨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애상적이고 가녀린 목소리,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