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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거장이 왔다
여름엔 역시 소설입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이달의 책’에서는 최근 연이어 출간된 거장(巨匠) 작가들의 신작 소설을 모아봤습니다. 공쿠르상 수상작가인 미셸 우엘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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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의 인권변호사, 인종주의자로 타락
베스트셀러 『앵무새 죽이기』의 작가 하퍼 리. 55년 만에 속편 『파수꾼』을 출간한다. [사진 열린책들]14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출간되는 미국의 여성 작가 하퍼 리(89)의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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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여름, 압도적 미스터리
한여름이 다가옵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미스터리 소설 3권을 골랐습니다. 미국 작가 도나 타트의 퓰리처상 수상작, 사회파 미스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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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삶 그린 뮤지컬 ‘펀 홈’ 토니상 5관왕
레즈비언의 삶을 그린 뮤지컬 ‘펀 홈(Fun Home)’이 토니상 5관왕에 올랐다. ‘펀 홈’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69회 토니상’ 시상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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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뉴욕생활 15년의 비망록, 미술에 말을 걸다
미국 뉴욕의 문화 현장과 삶의 풍경을 전하는 산문집 『나의 사적인 도시』를 쓴 박상미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나의 사적인 도시 박상미 지음 난다, 304쪽, 1만5800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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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온 퓰리처상 사진전 … '순간의 역사'234점 한자리
지난해 퓰리처상 수상작 ‘무장 세력의 나이로비 몰 공격’(타일러 힉스). [사진 뉴욕타임스]“우리는 매일 역사를 맨 앞좌석에서 목격한다. 퓰리처상은 그걸 보여주는 거울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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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추천 공연
새해를 맞아 감동의 대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전쟁을 딛고 일어선 운명과 사랑의 대서사시가 프랑스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 가슴을 뒤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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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추천공연
새해를 맞아 감동의 대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전쟁을 딛고 일어선 운명과 사랑의 대서사시가 프랑스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 가슴을 뒤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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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역사' … 퓰리처상 사진전 부산 온다
부산에서 ‘언론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 사진전이 열린다. KNN은 5일부터 내년 2월22일까지 KNN월석아트홀(해운대구 센텀서로30)에서 ‘순간의 역사, 끝나지 않은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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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기억과 4명의 뮤즈가 창작의 원천
1952년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고 이듬해 퓰리처상을, 그 이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는 작가의 신화를 써내려간 인물 중 맨 앞자리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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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한국말로 또박또박 "한·미는 특별한 동반자"
마크 리퍼트(41) 신임 주한 미 대사가 30일 부임했다.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 대사이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최측근이기도 한 리퍼트 대사는 “한·미관계의 심화, 확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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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신임 미 대사 "한국 온 것 내 일생일대의 기회"
역대 최연소 미국 대사인 마크 리퍼트(41) 신임 주한 미 대사가 30일 부임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최측근이기도 한 리퍼트 대사는 “한미 관계의 심화, 확대를 위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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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떠난 아빠 삶의 큰 상처였지만 창작의 샘으로 작용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 실비아 플라스(Sylvia Plath·1932~1963)는 작품보다도 그녀의 삶과 죽음으로 더욱 유명하다. 그녀의 삶이 20세기 여성 혹은 여성 예술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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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또 다른 ‘절규’ 뭉크미술관 소장품전 外
서울에 온 또다른 ‘절규’, 노르웨이 뭉크미술관 소장품전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서 열린다. 예술의전당은 추석 연휴 내내 전시장 문을 연다. 대표작 ‘절규’의 여러 버전 중 석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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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사진전 14일 종료…추석연휴에도 정상운영
14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퓰리처상 사진전’은 올해도 대성황이다. 9월1일 이미 15만 유료 관객을 넘기면서 흥행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국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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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이라이트] 23일~8월 19일 예매 가능한 공연 15선
중앙일보 ‘江南通新’이 다음 주인 30일과 8월 6·13일 휴간합니다. 휴간 동안 예매 가능한 뮤지컬·연극·클래식·발레, 여기에 전시 정보까지 한데 모아 알려드립니다. 시원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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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부부가 추천하는 10권의 필독서는 …
빌 게이츠(59)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소문난 독서광이다. 성공 비결을 묻는 이들에게 “오늘날 나를 있게 한 것은 내가 태어난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었다”라고 답한 건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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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부부가 추천하는 10권의 필독서는 …
관련기사 경영의 답보다는 길을 알려주는 책 경영비법 아닌 인간 본성 담아 … 버핏, 게이츠에게 ‘강추’ 타고난 스토리텔러 … 경제전문기자 영역 개척 빌 게이츠(59) 마이크로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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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7월 9일~8월 19일 전시 10선
두 귀를 양손으로 막은 채 비명을 지르는 사람. 굽이치듯 흔들리는 선이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 작품은 표현주의 작가 에드바르드 뭉크의 ‘절규’입니다. 4가지 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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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역사,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세번째 한국 찾은 퓰리처상 사진
1999년 코소보를 탈출한 알바니아 난민 가족의 일원이었던 두 살 배기 아킴 샬라, 이 아이는 절망 속 희망의 증거가 됐을까. 음식·물·의료품의 절대 부족에 시달리던 쿠케스의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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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된 순간의 기록들
무장 세력의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Militants Attack Mall in Nairobi·2014), by Tyler Hicks, Courtesy of The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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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도그파이트 外
도그파이트(프레드 보겔스타인 지음, 김고명 옮김, 와이즈베리, 332쪽, 1만5000원)=2012년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낸 특허침해 소송에 대해 IT 전문가인 저자는 “애플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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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간의 역사, 끝나지 않은 이야기 - 퓰리처상 사진전
2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순간의 역사, 끝나지 않은 이야기- 퓰리처상 사진전’이 개최된다. ‘퓰리처상 사진전’은 퓰리처상의 보도사진 부문이 시작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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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사주 루이스 캐츠, 비행기 추락 사망
미국 언론사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공동 소유주이자 자선사업가인 루이스 캐츠(사진)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72세. 캐츠는 매사추세츠주 콩코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