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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리치는 누구인가-圖上해석학 정립 바부르크硏 소장
에른스트 한스 곰브리치(Ernst Hans Gombrich)는 1909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나 빈대학에서 미술사학과고전건축학을 공부했다. 나치가 집권하자 그는 1939년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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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제국전쟁박물관,戰時의음식展 눈길-경기침체 고민 반영
「시가를 입에 물고 느긋이 미소짓는 냄비 모양의 윈스턴 처칠과 험상궂은 인상을 한 주걱 모양의 히틀러」. 2차대전의 두주역을 나란히 풍자화로 그려놓은 포스터에는「처칠과 함께할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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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기획전|현대백화점 미술관 기획시리즈|"구상미술 돌파구 모색"
「현실」과 「상상」의 접목으로 이뤄지는 초현실주의적 기법의 구상작품을 통해 우리미술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 보는 기획전이 열려 주목된다. 21일부터 8월6일까지 현대백화점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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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감각 못 맞춘 연출에 갈등
『네X 코를 비틀고, 머리카락을 뽑아버리고, 귓구멍에 귀쑤시개를 콱 쑤셔 넣고….』 알프레드 자리의 1896년작인 『우부 대왕』(바탕골소극장·17일까지)에는 이와 같이 잔인하고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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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 「유머만화전」
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중국 최초의 「유머 만화전」이 개최돼 세계적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전시회는 중국미술가협회 만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현대유묵만화전」으로 항주와 상해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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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택씨 20여년만에 첫 개인전 스페인 판화작가 클라베 서울전
○…서울미술관 관장이자 서양화가인 임세택씨(43)가 작가활동 20여년만에 국내에서 첫개인전을 연다. 23일∼7월31일 서울미술관. 387-4117. 임씨는 「서풍1990, 중국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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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영씨 『시간의복제』연작전
○…오브제를 이용한 독특한 회화작업을 펴고있는 중견화가 한만영씨(44)가 다섯 번째 개인전을 18일까지 갤러리 서미((546)9740)에서 연다. 한씨는 이 전시회에 동서양 명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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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의 벽」뛰넘고 제도권내서 변혁모색|「6·10 민주항쟁」한돌맞는 문화·학술계
6·10민주항쟁이 있은지 1년이 됐다. 이한열군의 장례식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국민의 민주화 열망은 그것이 거역할수 없는 역사적·시대적 요구임을 모두가 확인하게 했다. 어떤 종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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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력 있는 만화 통해 가능성 보여
현실풍자에 가장 적합한 미술장르는 뭐니뭐니해도 만화. 따라서 민주화의 변혁기를 맞아 현실상황에 가장 순발력 있게 대응한 것도 역시 만화계였다. 민족미술협의회가 최근 그림마당 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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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이룬 노대통령소재「정치풍자화전」…"내용·표현 너무 직설적"지적도
현직 대통령을 소재로한「정치풍자 그림전시회」가 열려 미술계 성역의 하나였던 국가원수 풍자화의 새장을 열었다. 최근 그림마당·민에서 열린『노태우풍자전』(민족미술협의회주최·8∼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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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단의 중진 변종하씨 도화전
서양화단의 중진 변종하 화백(59)이 서울인사동 선화랑에서 도화전(25일∼5월10일)을 연다. 이번에 내놓는 작품들은 변화백이 지난해 3월2일부터 경기도 광주 산곡요와 금곡 심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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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문화계 우리는 무엇을 했나|미술
83년 미술계는 새로운 방향모색과 괄목할만한 외국작가전, 신장개업하는 화랑의 출현으로불황속에서도 활기를 띠었다. 80년대 들어서면서 일어난 동양화의 수묵화운동은 올해 튼튼한 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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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 강행원 풍자화 전시회30일까지 동덕미술관에서
○…윤산 강행원씨가 새로 시도한 풍토와 풍자화로 서울안국동로터리 동덕미술관에서 30일까지 작품전을 열고있다. 윤산의 풍자화는 스님이 목탁을 치면서 탑돌이를 하는데 여신도 4∼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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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나다
미함대가 「돌연」 작전을 개시해 서인도제도의 막내동이 섬을 기습, 점령했다. 약 2천명의 막강한 미해병이 1시간만에 점령한 섬은 그레나다. 최근 쿠데타로 수상이 살해된 곳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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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도미에」 석판화 작품전
「귀스타브·쿠르베」와 함께 사후 재평가를 롱해 비로소 세상에 널리 인정을 받은 19세기 「프랑스」 화가이자 조각가인 「오노레·도미에」 (1808∼l879년) 의 「오리지널」 석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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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거리의 강청 파 비난 대자보
모택동의 처 강 청과 그녀를 추종하는 소위 상해 3인조를 비난하는 풍자화가 그려진 대자보가 11일 아직도 거리에 나붙어 있다. 절강성 방송은 12일 이들 4인조가 오래 전부터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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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등소평 실각 임박
【북경27일 로이터·AFP종합】주은래의 후계자로 간주되었던 중공제1부수상 겸 당부주석이자 군 총 참모장인 등소평(71)은 27일 북경에서 처음으로 그의 이름을 직접 지칭한 대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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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불경기 대책-중고품 크게 인기
중고 의류의 이용 증가, 늘어난 주부들의 바느질, 그리고 상점의 절도 사건 증가 - 이 모든 것은 미국이 현재 직면해 있는 경기 후퇴와 이로 인한 내핍 생활상을 반영하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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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키·닉슨 시계 인기 사임 후 날개 돋친 듯
시계 뒷면에 「닉슨」 전 미대통령의 풍자화를 .담은 『디키·닉슨』 손목시계의 판매량이 「닉슨」 대통령이 사임한 후 1일 5백 개로 껑충 늘어났다고 이 시계를 제조하는 「더티·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