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병기 ‘필향만리’] 久而敬之(구이경지)

    [김병기 ‘필향만리’] 久而敬之(구이경지)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는 제나라 대부였던 안평중(晏平仲)에 대해 “남과 사귀기를 참 잘하는구나. 오래되어도 공경하니!”라며 칭찬했다.   흔히 ‘공경 경’이라고 훈독

    중앙일보

    2023.12.14 00:18

  • [漢字, 세상을 말하다] 天見久遠

    [漢字, 세상을 말하다] 天見久遠

    한자세상 11/2 “사람은 현재를 보고 하늘은 미래를 본다(人見目前 天見久遠).” 명(明)나라 작가 풍몽룡(馮夢龍)의 소설 ‘지옥을 떠들썩하게 한 사마모의 단죄(鬧陰司司馬貌斷獄)

    중앙선데이

    2019.11.02 00:20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斬草除根

    [漢字, 세상을 말하다] 斬草除根

    한자세상 8/3 5월 경신(庚申)일, 정(鄭)나라 장공(莊公)이 진(陳)나라를 침략해 많은 포로를 잡았다. 과거 정 장공이 진나라에 우호 관계를 요청했지만 진 환공(桓公)은 거절

    중앙선데이

    2019.08.03 00:20

  • 방탕한 생활하던 초장왕이 충신과 간신 구분하는 법

    방탕한 생활하던 초장왕이 충신과 간신 구분하는 법

    방탕한 생활하며 충신과 간신 구분 … 관용의 용인술로 충성심 끌어내기도   풍몽룡이 정리한 [열국지(列國志)]는 춘추전국시대의 역사를 다룬 대하소설이다. 그만큼 방대한 시기에 걸

    중앙일보

    2018.06.17 00:02

  • [김준태의 열국지 재발견’(1) 포숙아] 주군 달라 대립한 관중을 재상으로 추대

    [김준태의 열국지 재발견’(1) 포숙아] 주군 달라 대립한 관중을 재상으로 추대

    부와 권력 포기하고 제환공 보좌 … 자신의 역량 객관적으로 평가   풍몽룡이 정리한 [열국지(列國志)]는 춘추전국시대의 역사를 다룬 대하소설이다. 그만큼 방대한 시기에 걸쳐 수많

    중앙일보

    2018.02.16 00:02

  • [漢字, 세상을 말하다] 百寶箱[백보상]

    『동주열국지』의 작가 명(明)나라 풍몽룡(馮夢龍)의 소설 중 ‘두십낭이 보물상자를 강물에 던지다(杜十娘怒沈百寶箱)’란 작품이 있다. 1906년 ‘대한매일신보’에 한글 신소설 ‘청루

    중앙일보

    2014.03.03 10:08

  • [漢字, 세상을 말하다] 百寶箱

    [漢字, 세상을 말하다] 百寶箱

    『동주열국지』의 작가 명(明)나라 풍몽룡(馮夢龍)의 소설 중 ‘두십낭이 보물상자를 강물에 던지다(杜十娘怒沈百寶箱)’란 작품이 있다. 1906년 ‘대한매일신보’에 한글 신소설 ‘청

    중앙선데이

    2014.03.02 02:11

  • [양선희의 시시각각] 도둑놈도 하지 않는 행동들

    [양선희의 시시각각] 도둑놈도 하지 않는 행동들

    양선희논설위원 세월이 흐르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나 이를 허허로이 흘려보내지 않는 것은 사람의 지혜다. 무심한 날들에 시작과 끝을 두는 것이 그러하다. 시작이 있어 새로이 결심을 하

    중앙일보

    2011.12.30 00:00

  • [BOOK책갈피] '반성하는 조직이 성공한다'

    [BOOK책갈피] '반성하는 조직이 성공한다'

    유향.유흠 엮음, 후웨이홍 새로 엮음 이원길 옮김, 신원문화사 576쪽, 1만7000원 사람 사는 건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세월의 힘에도 바래지 않는 진리가 있는 것도 그런 탓일

    중앙일보

    2007.01.19 20:05

  • [분수대] 고 건

    [분수대] 고 건

    약육강식과 이합집산은 중국 전국시대(기원전 453~221년)의 특징이었다. 일곱 개 나라의 권력들이 충돌하며 동양적 정치질서의 원형을 만들어 가던 시대였다. 이 시기에 소진이란

    중앙일보

    2005.06.15 21:22

  • [책꽂이] 유산과 도전 外

    박정희와 김일성. 냉전 시대 치열한 체제경쟁을 주도했던 두 사람은 모든 라이벌이 그렇듯 서로 다른 듯 닮아 있었습니다. 이들의 2세가 각각 야당 당수와 최고권력자로 다시 역사의 무

    중앙일보

    2004.08.28 10:32

  • 열국지 두 버전 동시 출간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황건적이 봉기했던 후한(後漢)의 난세에서부터 진나라의 중국 통일까지, 서기 184년부터 280년까지 1백이 채 못되는 기간을 다룬데 비해 명나라 말기의 문

    중앙일보

    2003.11.20 17:53

  • [분수대] 공약 (空約)

    남의 약속을 어리석으리만치 고지식하게 믿는 경우를 일컬어 미생지신(尾生之信)이라 한다. 중국 춘추시대 노나라 사람 미생이 애인과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약속한 사람이 나타

    중앙일보

    2001.12.07 00:00

  • 동시출간 '열국지' 2종 저작권 논란

    올 여름 독서시장을 겨냥해 출간된 2종의 『열국지(列國志)』를 놓고 출판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하나는 원로시인이자 한학자인 김구용(79)씨의 '완역본' 『동주(東周)열국지』(솔출

    중앙일보

    2001.06.19 00:00

  • 제2부 강서.안휘성-남창의 등왕각

    등왕의 높은 누각 강가에 서있는데 구슬소리 방울소리 노래와 춤 지금은 멎었도다 아침엔 단청기둥에 남포의 구름 감돌고 저녁엔 주렴에 서산의 비 휘날리네 한가로운 구름 유유히 날마다

    중앙일보

    1996.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