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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못 타는데 중책, 눈 안 와 대관령서 ‘기설제’도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3〉 1999년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사무총장 제4회 강원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사무총장을 맡은 필자(오른쪽)가 김운용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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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판 아리랑, 몽골 유목민 노래 … 실크로드 따라 2시간 음악여행
테무진 푸레브쿠(왼쪽 끝)가 경북도립국악단의 연주에 맞춰 마두금을 협연하고 있다.신비스러움. 아시아의 낯선 민족악기가 등장할 때마다 객석은 무대에서 귀와 눈을 떼지 못했다. 국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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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총감독에 표재순씨
경북도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총감독으로 표재순(76·사진)씨를 10일 임명했다. 표재순 총감독은 MBC-TV 제작국장, SBS 프로덕션 대표이사 사장,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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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인간 키우자”… 한국의 지성들이 나섰다
한국은 얼마나 창조적인 국가일까.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인 리처드 플로리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창조 지수’는 세계에서 38위다. 조사 대상국 중 꼴찌에서 둘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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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역사도 한 줄기 노래로 흘러라
‘오페라의 유령’의 지하미궁 장면. “애무하듯 감싸 안는 음악/ 듣고 느껴, 사로잡는 노래(Softly, deftly, music shall caress you/ Hea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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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 소식] 서울시무용단 外
◆ 서울시무용단이 정기공연 '한양설화-청계'를 4~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한국 무용의 대모' 김백봉(78) 선생이 올 초 단장을 맡은 뒤 올리는 첫 창작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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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래식] 오페라 '마술피리'
연세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연세대 음대 출신 동문들이 함께 출연하는 오페라'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 '마술피리'는 73년 연세대 오페라단이 국내 초연한 작품.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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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Hi seoul 축제… 교통통제
'…푸른 가로수 길가에는/그대 희망찬 발걸음이/불빛 가득한 청계천에/우리의 소망이 피었네 피었네….' 30일 저녁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조용필(55)씨가 부르는 신곡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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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설가 강석경씨 기고문
13일 막을 올린 '2003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개막 공연 '천마의 꿈'은 천마의 힘찬 발굽소리를 연상케하는 다듬이 소리와 화려한 춤사위를 통해 새 천년의 꿈을 열어가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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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61억이 하나 되어 '킥오프'
무릇 축제의 흥겨움은 전야(前夜)에서부터 출발한다. 한·일 월드컵의 불씨도 바로 이 전야제에서 지펴진다. 29일 밤 열린 전야제 리허설은 월드컵에 거는 우리의 열망이 녹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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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순·신동식·이정훈씨 연세대 언론인상 수상
표재순(表在淳(左))세종문화회관 이사장, 신동식(申東植(右))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이정훈(李政勳)동아일보 출판국 신동아팀 기자가 11일 오후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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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언론인상 수상자 선정
연세언론인회(회장 金榮一)는 12일 연세언론인상 수상자로 방송인 겸 연출가인 표재순(表在淳ㆍ64.사진 왼쪽)연세대 영상대학원 교수, 35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여성 지위 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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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의 '사랑과 시련'…연극 '파몽기'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으로 이어진 TV드라마의 사극 붐을 연극무대서도 이룰 수 있을까. 국립극단은 1백89회 정기공연으로 고려시대 공민왕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민왕 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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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두번째 대형무대 준비
가수라면 누구나 자신이 설 무대의 격조에 신경을 쓰게 마련이지만 조용필(50)의 욕심은 좀 별나다. 지난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공연을 가졌던 그는 올해(11월 9~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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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두번째 대형무대 준비
그들의 노래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조용필.윤수일.송창식.윤형주.김세환.양희은. 70~80년대를 풍미했던 중견 가수들의 활동이 가을을 맞아 부쩍 활발해졌다. 조용필은 지난해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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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표재순 초대이사장
"그동안 세종문화회관의 문턱이 높았던 게 사실입니다.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조화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힘쓰겠습니다. " 오는 7월 출범하는 '재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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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이사장 표재순씨 내정
서울예술대 표재순 (表在淳) 교수가 오는 7월 출범하는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의 초대 이사장으로 4일 내정됐다. 表씨는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67년 TBC 제작국 PD로 방송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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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의 꿈' 국내 첫 정식공연
브로드웨이발 (發) 뮤지컬이 점령한 99년 2월의 뮤지컬 공연 홍수 가운데 한국 창작 뮤지컬 한편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청해진을 세워 통일신라시대 해상무역을 장악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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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해상왕 장보고' 로마 첫선
실내가 어두워지면 흰옷차림에 만장을 든 배우들이 상여를 앞세우고 객석 뒤편에서 입장한다. 1층 객석과 이를 말굽형으로 둘러싼 4개층 발코니의 관객들이 일제히 고개를 움직이는 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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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장보고'로 로마진출 현대극장 최문경 대표
"오페라도 아닌, 뮤지컬 그것도 동양작품이 정규오페라시즌에 초청되기는 일본 가부키 이후 처음이래요. 매표요? 80%쯤. 23만 리라 (한화 약20만원) 짜리 R석은 5회 모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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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세종문화회관서 '대한국인 안중근'공연
3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무대에 오르는 '대한국인 안중근' (김의경 극본.표재순 연출) 은 어깨가 무거운 무대다. 대한민국정부수립 50주년을 맞는 올해, 이같은 타이틀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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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버지 열풍' 동참- 서울시립극단 창단作 김정현 소설 '아버지' 올려
연극계가 뒤늦게'아버지 열풍'에 동참했다. 올해초 설립된 서울시립극단(단장 김의경)은 창단 첫작품으로 김정현의 초(超)베스트셀러'아버지'를 택했다.소설'아버지'는 지난해 나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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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쥐고있는 여자
'로젤'김지숙의 1인극.94년 베스트셀러였던 김순지의 동명소설을 연극으로 꾸몄다.다분히 작가의 자전적 색채가 강한 이 작품은 결혼과 이혼,자살기도등으로 점철된 굴곡 많은 한 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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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에디트 피아프' 윤복희 무대 40년 결산
지난 67년 미니스커트를 입고 미국에서 귀국,미니스커트 선풍을 몰고 왔던 가수 윤복희가 어언 「지천명(知天命)」이 됐다. 46년 서울 태생이니 올해로 꽉 찬 쉰이다.그가 무대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