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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폭설 피해자 4억여원 청구 소송
지난 5일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마비사태로 도로 위에 고립됐던 피해자 177명이 국가와 도로공사를 상대로 총 4억16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25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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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규탄' 대규모 촛불집회 현장 중계]
대통령 탄핵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불법'논란에도 불구하고 20일 오후 6시에 서울.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와 해외등 43곳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본지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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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스템으로 위기 넘는다
불행하고 가슴 답답한 일이 또 터졌다. 100년 만의 폭설에 이어 이번에는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 우리 사회는 지금 보수와 혁신, 신세대와 구세대, 내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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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석 건교장관 "집 많이 지으면 택지 우선 분양"
▶ 강동석 건교부 장관 "부동산값 안정대책은 계획대로 추진하되 건설경기의 지나친 위축은 막겠다." 얼핏 상충되는 것 같은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는 게 요즘 강동석(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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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고철 모으기 운동에 동참을
최근 성수기에 접어든 건설현장이 철근.모래 등의 원자재를 구하지 못해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한다. 특히 원자재 파동으로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공사마저 중단될 조짐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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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대통령 대행 대국민 담화 발표
고건(高建)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3일 "헌법에 따른 국정의 관리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비상한 각오로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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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공무원들 국정표류 우려 당혹감
12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정부 각 부처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장관들은 원래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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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지상 대결] 헌정 첫 탄핵 정국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9일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뒤 정당성을 놓고 찬반 양론이 격돌하고 있다. 탄핵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유용태 원내대표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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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탄핵안 발의
▶ 박준 민주당 원내행정실장(左)이 9일 노재석 국회 사무처 의사국장에게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右)와 민주당 유용태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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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출근길 나서는 시민들
폭설후유증으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대전에서 지각사태가 속출한 가운데 9일 오전6시30분께 시민들이 이른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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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車 진입 막고, 분리대 빨리 텄더라면…
▶휴게소로 가자 5일 오후 고속도로가 마비되자 추위와 허기에 지친 승객들이 음식물을 구하기 위해 중앙분리대를 넘어 휴게소로 향하고 있다. ▶해가 져도 정체 6일 밤이 새도록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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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고개 급경사가 정체 시발점
지난 4일 오전부터 6일 밤까지 37시간 동안 고속도로가 마비된 데는 폭설과 함께 남이 고개의 급경사도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폭설을 만난 차량이 급경사의 고개를 넘지 못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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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설에 갇힌 재해·재난 시스템
우리나라 기상관측사상 최대의 3월 폭설로 인한 재산 손실이 수천억원대에 이른다고 한다. 경부고속도로가 37시간이나 마비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의 붕괴 등 피해가 엄청나다. 예측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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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기습 폭설…고속도 마비
▶'100년 만의 폭설'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원 부근에서 차량이 갇히자 승객들이 휴게소로 가기 위해 중앙분리대를 넘고 있다. [청원=김경빈 기자] 4일 서울.경기 지역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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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폭설' 중부가 갇혔다
▶5일 충남지방경찰청 앞 도로에서 경찰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진 가로수를 치우고 있다. [연합]▶설경도 즐기고 눈썰매도 타고…. 5일 외국인 어린이들이 서울 남산 언덕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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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폭설…항공기 결항 속출
뉴욕을 비롯한 미 동북부 지역에 5일 낮(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최소한 8명이 숨지고 항공기 결항을 비롯한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뉴욕시 일원에는 6일 저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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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反戰·反美는 별개의 문제다
중동에 50년 만의 폭설이란다. 이라크 사태를 취재하러 요르단에 간 국제부 기자는 도로에 쌓인 수십㎝의 눈 때문에 공항 인근 호텔에 이틀씩 발이 묶였다. 일년 내내 뿌연 먼지가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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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 진화] 2. 일본 롯카쇼무라 核폐기장을 가다
우리나라 전력사용량의 40%를 공급하는 원자력발전. 분명 우리에게 소중한 도구이지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핵폐기물은 원자력발전의 아킬레스건이다. 정부는 지난 4일 핵폐기물 처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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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폭설 '대란'
대구·경북지역이 폭설 대란을 겪었다. 22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23일 오전까지 영천지역에 최고 16.7㎜까지 쌓이는 등 대구 16.5,구미 15.5㎝ 등 곳곳에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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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폭설·한파로 '최악의 겨울'
강원도 영동 지역 주민들과 관광업계·지자체가 올해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지난해 8월 말 태풍 루사가 남긴 상흔이 채 가시기 전에 올 겨울 유난히 잦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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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맹금류 힘든 겨우살이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충남 서산 천수만 일대에서 먹잇감을 못 찾은 매·독수리 등의 맹금류(猛禽類)가 탈진한 상태로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현대건설이 경영하던 서산간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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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여객선 결항사태
사흘 동안 몰아친 한파와 폭설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충북지역에서 2명이 동사(凍死)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방 주요 도로가 결빙으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항공편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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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동부 폭설 14명이상 숨져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새벽 미국 중동부 지역에 눈보라가 몰아쳐 '화이트 크리스마스' 속에 최소 14명이 사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로 최고 30㎝ 안팎의 눈이 쌓이면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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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길 인천공항고속도 기습폭설에 속수무책
21일 수도권에 내린 5㎝ 안팎의 눈에 인천공항으로 통하는 신공항고속도로가 1시간 이상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차량 이용자들은 잇따른 추돌사고에 속수무책이었고 공항에서는 승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