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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산불로 초토화 된 곳서 일자리 키운다…울진의 역발상
지난해 3월 7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119 소방대원이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호스를 끌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3월 4일 오전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한 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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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해, 우리는 '중꺾마'가 필요했다 [영상]
너무 흔해 빠진 표현이긴 하지만 그래도 써야 할 것 같다. 2022년 올 한 해는 실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올해 일어난 큼지막한 사건 사고만 해도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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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은 교육투자다
━ 제도권 교육 깨우기 나선 글로벌 기업들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몇 년 전 막내가 학교시험을 앞두고 공부하는 것을 우연히 보다 깜짝 놀랐다. “포항, 과메기,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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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 1만장 보내달라"…가격 인상 앞둔 ‘청주 쓰봉대란’
━ ‘1인당 1장’ 제한…마트 도는 ‘메뚜기족’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건물에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가 쌓여있다. 최종권 기자 “쓰레기봉투를 팔고 싶어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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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슬리퍼 신고 재활용 자전거로 국토 종단 후원자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22) 2015년 8월, 강상규 수의사와 자전거를 좋아하는 컴패션 후원자들. 원래 2013년부터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컴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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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적정기술' 나와 이웃, 동네 상황에 맞는 기술로 삶의 질을 높여갑니다
세상에는 기술이 발달해 편리하게 살아가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기술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적정기술’인데요. 첨단·최신보다는 해당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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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의 금강산 그림 7점, 경북 시골서 발견된 사연
조선 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1675~1759)의 알려지지 않은 금강산 그림이 최근 무더기로 발견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국학진흥원이 기탁을 받아 지난 18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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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키워드로 본 지진 발생 한달 앞둔 포항의 지진 복구 현장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경북 포항시 장량동 한 필로티 구조 건물 1층 기둥이 뼈대를 드러낸 채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포항 죽도시장 과메기 거리. 백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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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실패, 8강 좌절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또 한번의 4강 신화를 꿈꾸던 대한민국 청년들의 도전이 16강전에서 끝났다. 포르투갈에게 1-3으로 지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후반에 교체돼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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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 패한 신태용호, 16강에서 멈춘 U-20 월드컵 도전
한국 송범근 등 선수들이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두 번째 골을 허용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천안=양광삼 기자 경기 종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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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기자가 만난 ‘판교밸리언’(7)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 16년 적자에도 연구개발에 몰두
7월 22일경기도 판교 본사 연구실에서 조중명 대표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약은 지난해 식약처 신약 승인을 받아 현재 국내 대학병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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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뒷길 맛있는 지도] “인스타그램 사진 보고 왔어요” 경리단길 못지않은 ‘망리단길’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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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P어날까·2·P해볼까 … P2P 대출업체 '8퍼센트'로 본 현실
두 달 전 금융감독원 요청으로 신생 대출사이트 한 곳이 폐쇄됐다. ‘대부업 등록 없이 5000만원어치 대출을 중개했다’는 이유로 유해사이트 판정을 받은 개인 대 개인(P2P)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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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싹 바꿔 '3대 허들' 넘는다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대표기업들이 미래 먹거리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의 전남 광양 자동차 강판연구소에 전시된 자동차 모형. 포스코가 만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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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전복 -김덕희- 남자애가 여자애를 경계석에 앉히고 빠르게 사방을 둘러본다. 자정이 가까워오는 시각, 인적이 없고 행길과 완벽히 격리되어 있는 주차장 안쪽은 가로등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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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확정되자 얼싸안고 “태극 소녀들, 어쩜 그렇게 잘하니”
“태극 소녀들 어쩜 그렇게 잘하니.” “자랑스러워요, 선배님.” 26일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누르고 우승하자 경남 함안대산고등학교 체육관 이곳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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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옆 언덕에서 지뢰 찾기 30분도 안 돼 “삐~삐”
본지 탐사기획팀은 약 2개월에 걸친 취재 과정에서 지뢰 5발을 직접 찾았다. 지뢰 피해자들을 만나 사전 취재하는 과정에서 “우리 마을 인근에 지뢰가 있다”는 제보를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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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치치, 불볕더위 뚫은 결승골 … 성남 4위 점프
프로축구 K-리그 성남 일화와 울산 현대의 경기가 열린 2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그라운드는 폭탄을 맞은 듯했다. 잔디가 섭씨 30도를 넘는 불볕 더위를 견디지 못해 이곳저곳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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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영어강의 70% 정도 이해”
10일 경북 포항시 효자동 POSTECH(포스텍·옛 포항공대)의 대학본부 건물. 새 학기를 맞아 영어·국어로 같은 내용을 두 장씩 적은 게시물이 이곳저곳에 붙어 있다. 대외협력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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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처럼 삼겹살로 사람 행복하게 하고 싶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3일 서울 강남역 근처 벌집삼겹살 강남CT점에서 열린 ‘사랑의 삼겹살’행사에서 한 할머니가 이승환 대표 뺨에 키스를 하고 있다. 신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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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처럼 삼겹살로 사람 행복하게 하고 싶어”
13일 서울 강남역 근처 벌집삼겹살 강남CT점에서 열린 ‘사랑의 삼겹살’행사에서 한 할머니가 이승환 대표 뺨에 키스를 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13일 낮 12시쯤 서울 강남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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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독신 노인들 오세요”
“입주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 밤잠까지 설쳤습니다.” 23일 ‘강화 사랑의 집’으로 이사를 한 장정환(89·인천시 강화읍)씨는 오랜 떠돌이 생활을 청산했다. 아내가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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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좌절은 없다 … 취업 열쇠를 찾아라
취업 시즌인 9월이다. 역설적으로 구직자들에겐 힘겨운 달이다. 높고 굳게 닫혀 있는 취업 관문을 치열하게 비집고 들어가야 하는 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가 취직시켜 주길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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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공포 탈출하기 ‘들’ 없어서 좋을 때가 많다
혼자서는 외로워서일까, 사물을 복수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원칙적으로 셀 수 있는 명사 뒤에 접미사 ‘들’을 붙이면 간단하게 복수가 된다.▶수입업체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본격적으로